家庭 부부

여러분들의 가정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상대가 없으면 내가 영광의 자리에 설 수 없는 것입니다. 서로가 그렇다는 거예요

true2020 2021. 7. 29. 16:01

▣ 1970.8.16(일) 해방과 우리의 책임. 전본부교회.

033-259 여러분들의 가정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상대가 없으면 내가 영광의 자리에 설 수 없는 것입니다. 서로가 그렇다는 거예요. 한스런 복귀섭리역사를 두고 볼 때에 선조들이 생명과 재산을 다 투입해서 피어린 투쟁의 노정을 거쳐 가지고 남아진 제단 위에서 하나의 법도에 의해서 빚어진 것이 너와 나, 그대와 내가 아니냐. 결국 가정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우리는 가정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이 가정을 발판으로 삼고 남자는 오른발, 여자는 왼발로 딛고 꼭대기에 올라서서 호령하고 싶어하시니 하나님이 행차하실 때 수레를 타고 오신다면 수레바퀴를 받을 수 있는 머리가 되고 손이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천지는 요동하더라도 우리 가정만은 절대로 요동할 수 없다는 기반을 갖추어야 할 것이 축복받은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033-261 그런데도 불구하고 가정에서 우닥딱딱 싸움질이나 하고 그래요? 시시하다는 것입니다. 싸움을 하더라도 뜻을 위해서 해야 됩니다. "당신이 망하는 건 좋지만 나까지 망할 수 없다. 나는 오직 뜻을 위해 이 길을 가고 하나님을 위해 실적을 쌓겠다."고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럴 때는 남자의 권위를 갖고 일해야 되는 것입니다. 무서운 성질을 가지고 아내를 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남편을 하늘이 보내 준 사람으로 생각하여 남편을 하나님 이상으로 사랑하게만 되면 틀림없이 가정에 평화가 온다는 것입니다. 아내로부터 존경받지 못하는 남편은 교회의 책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절대로 교회의 책임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 자신도 그렇습니다. 어머니가 우리 선생님은 이런 남자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면 안 됩니다.

 

* 남편이 중심인 주체라면 아내는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주체인 남편이 매를 맞는다면 그 아내는 아내의 자리를 밟고 넘어서서 남편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 몸을 희생시키더라도 남편을 귀중히 여겨야 하는 것입니다. 남편이 죽기 전에 아내가 먼저 희생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것이 천도입니다. 그렇다고 아내를 함부로 희생시킬 남편은 없을 것입니다.

 

모든 남편은 아내를 대해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자기의 생명을 바쳐 보호해야 할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이런 부부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가정에서는 할 일이 많습니다. 생활 속의 모든 사소한 일 혹은 몽시 하나라도 둘이 의논하고 분석 비판해야 됩니다. "우리 가정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 이런 것을 의논하여 어떤 결론이 확실하다면 둘이 손을 붙잡고 "아버지여! 저희 가정에 이런 사연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당신의 축복을 받은 가정으로서 훗날 민족을 대신한 깨끗한 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저희의 나이 몇 살 때까지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라고 기도해야 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