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8.11.24(일) 하늘나라의 종손이 되자. 전본부교회.
021-248 그분은 아버지입니다. 여러분은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나님을 뭐라고 불러야 한다구요? (아버지요.) 그 아버지는 여러분을 낳아 준 아버지입니다.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다시 낳는다는 말이 필요한 것이지 그분은 본래 여러분을 낳은 아버지입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여러분을 다리 놓은 아버지입니다. 그 아버지는 영계에 가면 아버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형님이라고 부르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도 어머니라고 부르게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부모의 뿌리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님을 뭐라고 부릅니까? 전부가 기독교에서 부르듯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한 집안에서 할아버지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아버지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손자도 역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집안 식구 모두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이와 같은 인간 모두에게 아버지가 되시는 분이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간에게 아버지 되시고 인간은 서로 형제가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가끔 정말 그렇게 된다면 영계에 가면 참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021-249 그렇게 올라가면 종지 할아버지가 누구겠습니까? 그분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 세상에 친국가 없다고 외로워할 것 없고 혼자 살다가 죽었다고 해서 슬퍼할 것도 없습니다. 영계에 가면 위로 봐도 옆을 봐도 가까운 형제가 무진장 있습니다. 그러나 형제가 그냥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실 수 있는 특권을 갖추어야만 이 모든 분들하고 형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형님 살고 할아버지를 형님 삼았다고 해서 기분 나쁠 것 있겠습니까?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어떻게 생각하면 기분 나쁠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아버지라 불렀는데 영계에 왔다고 해서 형님이라고 부르니 아버지가 얼마나 기분 나쁘겠습니까? 그렇지만 그렇게 불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