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노정

기독교 가운데도 신사 참배를 환영하고 신사 참배를 반대한 기독교가 있었습니다.

true2020 2021. 2. 6. 17:55

▣ 1987.5.1 (금). 본부교회.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

- 협회 창립 33주년.

 

163-130 그런데 기독교 가운데도 신사 참배를 환영하고 신사 참배를 반대한 기독교가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종적인 입장에서 보게 되면 가인적 기독교와 아벨적 기독교가 있었다구요. 신사 참배를 환영하던 교파와 지하에 들어가서 신사 참배를 반대하고 지하운동을 하던 한국의 두 교파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연결시켜야 했습니다. 이것을 연결시켜야 했다는 거예요.

 

163-132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한 것은 지하의 교회와 지상의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를 중심 삼고 규합할 수 있는 그런 놀음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때 신사 참배를 한 그 모든 교역자들은 국민으로부터 규탄을 받는 것은 물론이지마는 지하에서 활동하며 감옥 갈 각오를 하고 고생하던 사람들 앞에서는 머리를 들지 못하게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자동적으로 순응해야 될 환경이었다는 거예요.

 

그때에 하나님은 뜻 가운데 이미 복귀섭리를 전부 준비해 나온 것입니다. 그러기에 에덴 복귀를 위한 시온파니 박동기파니 그다음에 철산의 뭣인가 김성도파니 하는 여러 가지 복귀파가 벌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렇게 이루어진다. 메시아는 구름 타고 오지 않는다. 사람으로 온다" 이렇게 복귀하는 그 기준에 있어서도 구약적 복귀운동을 하는 파, 신약적 복귀 운동을 하는 파 또 참부모님 올 때에 맞을 수 있는 특별한 새로운 통합적 복귀파, 이 세 종류가 전부 다 표면상에 나타났다 이겁니다.

 

그들이 서로서로 하나돼야 될 텐데 서로서로가 자기중심 삼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고 하고 있었습니다. 구약적 복귀파는 구약적 복귀를 통해서 주님이 오셔서 하나의 세계를 이룬다고 하고 신약 복귀파는 자기들 중심 삼고 하나된다고 하고 신령한 복귀파인 성약적 복귀파는 자기를 중심 삼고 하나만든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평면도상으로 나타난 그 모든 것을 보게 될 때 기독교의 지금까지의 기성 관념을 가지고는 이해할 수 없는 놀음이 벌어진 것입니다.

 

구약적 복귀파는 신사 참배한 사람과 같이 밥을 먹어도 지옥에 간다고 했어요. 이게 재건파가 된 거예요. 극성맞지요. 전차를 타더라도 일반 사람 옆에는 타지만 만약에 자기가 아는 사람으로서 자기 재건파가 아닌 다른 신앙을 하는 사람이 옆에 앉아 있으면 같이 앉아 있지도 않는다 이겁니다. 그 사람이 자기를 바라보게 되면 뒤로 돌아서는 거예요. 이게 그렇게 어려운 거라구요.

 

그러나 이런 평면도상에 나타난 모든 것을 소화하고 지도해 가지고 하나로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가 오기 전에 세례 요한이 아벨적 입장에 서 가지고 유대교를 포섭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신사 참배한 모든 기독교를 중심 삼고 새로운 하나의 신교를 세운 사람들이 나와서 포섭 운동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때라 이겁니다.

 

포섭되어서 구약시대의 신령파는 신약시대의 신령파를 따라가야 되고 신약시대 신령파들은 성약시대 신령파들을 따라가야 하는 거예요.

 

그 성약시대 신령파는 무슨 결의를 했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하나 탄생해야 된다 이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부모님이 나와야 된다 이겁니다. 신랑 되신 주님만 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나와야 된다고 한 거예요. 다르다구요. 그러니 일반 사람들은 이것이 왜 이렇게 전개되는지 모르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의 여기에 서 있는 문이라는 사람은 이러한 문제를 모든 종단의 책임자들에게 가르쳐 주어 가지고 수습을 해야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신령한 그 책임자, 그다음에 신약적 책임자, 그다음에는 구약적 책임자를 연결시키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이러한 배후의 활동을 해 나가기 위해 선생님은 해방 전에 이미 그런 운동을 한 거라구요. 그런 운동을 하면서 전부 다 신령한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해방되자마자 전체 우리 통일교회 요원들을 중심 삼고 전부 방문시켰던 겁니다.

 

방문시키는데 요즘으로 말하면 말이에요, PWPA(세계평화교수협의회)와 같은 조직이 있어서 무슨 박사님들을 보내는 것이 아니에요. 존경받을 수 있는 유명한 사람들 보내는 것이 아니에요. 제일 존경받지 못할 사람들, 이 세상에서 존경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누구인 줄 알아요? 영통해서 역사하는 사람들. 거 딱 보면 미치광이 같아요. 미치광이, 딱 미치광이라구요.

 

출발은 마찬가지예요. 악신의 역사나 선신의 역사나 출발은 마찬가지예요. 다만 결과가 다릅니다. 떨고 야단하고 뒤넘이 치는 그런 일이 벌어진다 이겁니다. 똑같다는 거예요. 악신도 신령 역사를 하는데 결국은 신령 역사를 해서 어디로 들어가느냐? 자기 이익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이거 안 됩니다. 안 된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면 반드시 꺾이는 것입니다. 자기중심 삼고 개인적인 이익으로 자기 가정을 위주로 한 이익으로 돌아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도 꺾여 나간다 이거예요.

 

그러니 신령한 겨파를 중심 삼은 그 교파가 통일교회라면 우리 통일교회도 신령한 역사를 했다 할 때는 말이에요, 통일교회 이익을 위주로 한 그런 신령함은 깨진다 이겁니다.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섭리는 출발은 같은 모양으로 하더라도 이것은 반드시 세계를 표준으로 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해방과 인류의 해방을 목표로 하지 않는 교회는 끝날까지 못 갑니다. 자기 욕심만큼 가다가는 자연히 무너지는 거예요. 그 지도자를 데려가는 것입니다. 데려가게 되면 그 시대의 환경을 가누어 가지고 연결시킬 수 없다 이거예요. 자기가 처해 있는 위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구약시대의 신령파인 에덴 복귀파는 자기가 신약시대의 에덴 복귀파를 따라가야 되는데 그걸 모른다는 것입니다. 자기 제일주의라는 거예요.

 

이것을 규합해야 할 책임이 통일교회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의 이름은 그때부터 통일교회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163-135 아무리 구약적 에덴 복귀파라 하더라도 그 에덴 복귀파 중심이 박동기면 박동기를 중심 삼은 것이 그 중심이 아니다 이겁니다. 박동기는 오시는 주님을 중심 삼은 상대역이지 자기를 중심 삼으면 모든 것은 전부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다 깨져 나가는 거라구요.

 

여기 박 장로패들도 그래요. 뭐 무슨 감람나무다 그러고 있습니다. 그 감람나무가 뭐하는 거예요? 뭐 신앙촌, 천국촌 만든다고 그러는데 누구 중심 삼고? 박 장로 중심 삼는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중심 삼고 세계를 중심 삼고 가야 된다구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163-040 그러기에 2차 대전 직후에 기독교가 신령한 집단들을 중심 삼아 가지고 하나되어야 했고 그 신령한 집단들 중에 성약적 에덴 복귀파와 신약적 에덴 복귀파가 하나돼야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아벨권이 되어 가지고 구약적 에덴 복귀파와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돼서 그다음에는 외적 신사 참배를 한 지금까지의 기성교회를 수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군이 이 한국에 진주하면서 8군 사령관, 그때는 미군정관이 아널드입니다. 아널드 군정관을 중심 삼아 가지고 미군이 진주하면서 대한민국 행정처를 장악해 가지고 전부 다 수습해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외적으로 신사 참배했던 기성교회 대표들은 전부 다 어떠한 패들이냐 하면 외국에 가서 유학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일본에 가서 유학한 사람 그렇지 않으면 미국에 가서 유학한 사람들 등 똑똑한 층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생명을 각오하고 십자가의 길을 가려고 하지 않는다구요. 결국 전부 다 일제의 앞잡이들, 이런 패들이에요.

 

결국은 미군 정부가 생김으로 말미암아 누가 통역관이 되었느냐 하면 목사하던 사람이나 목사와 관계되어 가지고 신학을 공부한 사람들이 전부 다 통역관으로 들어가 있는 거예요. 통역관으로 들어가 가지고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어서의 아벨권 종단 형성을 해 오는 역사적 기반을 무시해 놓고 이들이 나라를 중심 삼고 하나되어 버렸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통일교회를 따돌린 것입니다.

 

그렇게 되니까 한국의 국가정세는 복잡한 정세로 흐르게 된 거예요. 어느 누가 수습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기독교의 이 혼란상은 그때부터 시작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