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승일
- 1984년 1월 3일 (음 1983.12.1.) 오전 4시. 벨베디아 수련소 1층. 애승일 선포
- 1987년 제4회 때부터 1월 2일에 기념하게 되었다.
* 昇華式.
1. 죽음이 슬픈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새 세계에로의 비약이요, 승화다.
▣ 1986.1.31(금) 사랑의 기관차. 한남동
- CARP, ICSA 중심 멤버.
139-214 사랑의 시련 도상에서 훈련을 받아야 될 인생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우리는 죽음을 극복해야 돼요. 제2의 생을 촉진시키는 변화적 과정이 죽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알다시피 우리 흥진군이 갈 때 선생님이 눈물 한 방울도 안 흘렸어요. 눈물을 흘려서는 안 되었어요. 그래서 애승일이라는 것을 정하게 된 거예요.
애승일이 뭐예요? 하늘땅에 있어서 지금까지의 사망권을 이겨 가지고 ···. 죽음이 슬픈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새 세계에로의 비약이요, 승화인 것입니다. 그래서 승화식입니다. 승화식!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는 울고불고해서는 안 됩니다. 다르다구요. 그가 얼마나 지상세계에서 사랑을 받아 가지고 사랑의 도리에 부합될 수 있는 우주 보호권에 연결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2. 공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 위하여 죽음을 택했기 때문이다.
▣ 1990.1.2(화) 한남동. 제7회 애승일.
196-279 보통 차를 타고 다니잖아요? 그런데 사탄이 치기 좋은 최고의 무기가 차예요. 바른편에 차가 가고 왼편에 차가 오는데 저쪽에서 오던 차가 왼쪽으로 꺾어 달리면 박아야지 별수 있어요?
그래서 내가 흥진이 사고 난 지점에 가 보고 참 고마운 것이 흥진이가 사고 난 것이 자기 때문이 아니에요. 자기 때문에 사고 나지 않았어요.
빙판이 언덕배기에 이렇게 돼 있는데 이 차가 내려오다가 브레이크를 거니까 뒤에 물건 실은 큰 트럭이 대가리를 대며 삑 미끄러지면서 이렇게 들어왔어요. 이렇게 도는데 이게 쉬익 길을 막았다 이거예요. 갑자기 그렇게 되니까 피할 수 없는 거예요.
흥진이가 어디 탔느냐 하면 왼쪽에 탔어요. 왼쪽에 탔는데 생리적으로 보면 운전대를 이렇게 왼쪽으로 꺾게 돼 있어요. 열이면 열 백이면 백이 이렇게 들어오는 걸 보고는 왼쪽으로 꺾게 돼 있는데 어째서 바른쪽으로 꺾었느냐 이거예요.
그 차에 진길이하고 진복이하고 같이 탔던 거예요. 그 애들을 참 사랑했거든요. 아버지 없다고, 그저 아버지 없다고 데려다가 먹여 주고 뭘 갖다 주고 지극히 사랑했다구요.
그 형제가 타고 있었는데 틀림없이 그들이 죽게 돼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가 꺾어 버렸어요. 그래 가지고 왼쪽이 왕창 나간 거예요. 내가 그 차를 보고 나서 "너 잘 갔다." 그랬어요. 진길이 진복이도 흥진이가 자기들 때문에 갔다고···.
내가 이런 애승일을 책정한 것은 모든 내 마음이 그럴 수 있는 때가 됐기 때문에···. 그가 공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 위하여 죽음을 택했기 때문에 내 마음에 들었어요. 현지답사하고 그런 생각이 든 것입니다. 그 두 사람 때문에 그렇게 된 거예요. 그렇게 안 꺾었으면 그 애들이 전부 다, 셋이 타고 가던 것이 전부 다···.
3. "네가 하나님을 더 사랑하느냐, 인류를 더 사랑하느냐, 네 아들을 더 사랑하느냐?"
4. 사랑이 모든 사망을 지배할 수 있는 시대로 바뀌어 진다.
▣ 1984.1.8 (일) 미국. 오고 가는 인생의 목적.
130-160 "사탄 세계에서 지금까지 모든 것을 희생하고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쳐 주어 놓고 그 원수를 통해 내 것을 전부 다 빼앗아 가?" 이러면서 "네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내가 채간다" 이러는 거예요. 쳐버린다는 거라구요. 그러면서 "그래도 사랑해? 그래도 사랑할래?" 이런 다구요. "내가 레버런 문의 사랑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보겠다" 이러면서 테스트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흥진이가 간 것입니다. "네가 하나님을 더 사랑하느냐, 인류를 더 사랑하느냐, 네 아들을 더 사랑하느냐?" 이걸 테스트하는 거라구요. 그 사탄에게 원수를 갚으려고 그래요? 그러면 안 돼요. 그러면 나를 어떻게 취급하겠어요?
* 우리 통일교회는 사탄이 아무리 발동하더라도 "너희들이 강하면 강할수록 하늘나라의 판도는 넓어진다." 이러면서 나오는 거예요. 흥진이가 갔다 하더라도 그를 통해서 영계를 동원해 지상을 동원할 수 있는 천적인 승리의 기반이 닦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치라고 해도 안 치고. 후퇴할 때가 온다는 거지요. 그렇게 본다구요.
제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눈물을 흘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 제물을 통해서 하늘을 영광스럽게 하고 인류를 영광스럽게 하고 사탄 세계의 모든 것까지도 바꿔치는 이런 조건을 찾아 세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러면 새로운 전환시대가 온다구요. 사랑이 모든 사망을 지배할 수 있는 시대로 바뀌어진다는 거예요. 이러한 중요한 때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을 안 가지고는 사탄도 분별할 수 없다구요. 참사랑이 아니고는 안 돼요. 알겠어요? 수단 방법 가지고 안 된다 이거예요.
130-162 공산당하고 싸우는 것은 공산당을 어떻게든 살리려는 거예요. 이번에 흥진이가 가지 않았으면 애승일을 못 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나 인류나 저 영계 전체가 볼 때 레버런 문은 하나님의 사랑을 대신해 가지고 오늘날 원수를 대해서 승리했다는 팻말을 꽂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사탄 자신도 "당신은 과연 하늘의 사람이요." 한다구요. 사랑하는 자식을 죽은 자리에 내세우고 눈물을 안 흘리고 공의의 자리에서 자랑스러이 가는 것을 볼 때 사탄마저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보는 거지요.
사망권이 하늘의 생명을 쳤지만 사랑의 힘 가지고 다 커버해 넘어가는 것입니다. 흥진이는 갔지만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랑이 남았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사랑을 가지고 그렇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 통일교회는 항시 좋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 말이 뭐냐 하면 사탄 세계 사망권 앞에 아들을 줘 가지고 사망권을 부활시킬 수 있는 사랑권을 형성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바로 직전에 보고 받았지만 한국에서는 한 3천 명이 모이고 72개국의 우리 식구들이 전부 다 모여 가지고 정부는 정부대로 협조하여 escort 에스코-트해 주었다고 해요. 그 꽃차라는 것은 대통령 이상 아니면 안 되게 되어 있는데 그런 것을 정부에서 허락해 가지고 했다는 사실은 이것이 세계사적인 일이라는 것을 말하는 거라구요.
하늘 편을 중심 삼고 이와 같은 장례식은 역사 이래 처음이 아니냐. 그러니 슬퍼하지 말고 여러분이 이와 같은 것을 현실에서 실천하여 원수의 사람들을 소화시킬 수 있는 사랑의 자극제가 되어야겠어요. 그러한 입장에 서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랑 때문에 왔고 사랑을 가지고 살다가 사랑의 목적으로 아버지 앞에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씨로 왔으니, 사랑의 씨로 출발했으니 가지를 뻗어 세계의 모든 것과 관계를 맺어 가지고 사랑의 씨로 거두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땅 위에서 사는 동안 해야 할 일입니다. 사랑의 씨를 거두는 거예요.
그 사랑의 씨에는 아내를 사랑할 줄 알고 부모를 사랑할 줄 알고 자식을 사랑할 줄 알고 하늘을 사랑할 줄 아는 모든 요소가 꽉 차 있는 거예요. 그런 씨와 같은 존재로 사는 것입니다. 그런 씨와 같은 존재로 결실을 거두기 위한 것이 하나님이 지상의 인간에게 부여한 생활인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야 하나님 앞에 거두어진다는 것입니다.
'儀式·傳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천초 전수. 1984.5.20. 미국. - 9가지. (0) | 2021.01.17 |
---|---|
승한일 勝恨日 선포 - 1974.5.1. 한국. (0) | 2021.01.12 |
통일식 - 1983.12.31. 오전 6시 40분경. 뉴욕 성 프란시스 병원 2층 의사 회의실. (0) | 2020.12.19 |
개천문의 날. 1985.2.1. 오전 3시. 아버님 댄버리, 어머님 이스트 가든. (0) | 2020.08.25 |
본연의 성지 - 초점 성지, 근원 성지, 승리 성지. (남미) 1999.7.24. 새벽 4시. (0) | 2020.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