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死 人生 愛

새똥이 많이 떨어진다고 나빠하지 말아요. 동네 개들이 와서 그 뜰안에 똥을 싸면 그 집에 부가 찾아오는 걸 알아야 돼요.

true2020 2020. 1. 6. 10:21

▣ 1991.10.20(일) 알파와 오메가의 사랑과 이상. 국제연수원.

-대학순회전도단 수료자 총회.

 

220-341 덕이 있는 사람이 되라고 그러지요? 재간 있는 사람보다도. 덕이 있는 사람은 가정에 들어가게 되면 화목한 사람입니다. 전부가 낮이나 밤이나 그를 추모하면서 사랑에 넘쳐 가지고 컵에 물이 흘러넘치듯이 덕이 넘쳐 가지고 동네 사람들도 좋아할 수 있고, 지나가던 새가 똥을 싸더라도 그 뜨락에 떨어지게 싸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새똥이 많이 떨어진다고 나빠하지 말아요. 동네 개들이 와서 그 뜰안에 똥을 싸면 그 집에 부가 찾아오는 걸 알아야 돼요. 박정한 사람은 그것을 매일같이 쓸지요? "이놈의 개가 와서 똥을 싸?". 아닙니다. 개똥도 약에 쓰려니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