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10.4(일) 사랑을 이한 한. 전본부교회.
035-115 내가 이 뜻길에서 쓰러지게 되는 날에는 누가 나보다 더 이 세상을 사랑하고 뜻을 사랑하겠느냐 하는 자부심으로 이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에게는 이와 같은 입장에서 민족을 사랑하고 국가와 세계를 사랑했다는 깃발을 이 땅 위에 꽂고 가야 할 천적인 사명이 있기에 그날까지 남아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아질 수 있는 비법은 맞서 싸워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오직 참는 길만이 비법이라고 생각하고 무골충과 같은 모습으로 지금까지 나온 것입니다. 뜻은 엄숙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함부로 나타낼 수도 없었습니다.
천륜의 법도에서 한번이라도 실수하여 벗어나게 되면 그것은 억천만 년이 흘러가도 바로잡을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내가 감당해야 할 십자가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오고 있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스승의 전통적인 사상을 상속받아서 선생님이 죽더라도 이 전통을 후손에게 남겨야 합니다.
선생님이 염려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통일교회의 이름을 후세에 남길 것인가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선생님의 전통을 이어받은 사람들을 후세에 남길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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