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 자신을 복귀하기 위함이다.
2. 역사적인 죄를 회개하기 위함이다.
▣ 1963.12.29(일) 우리의 결의와 각오. 전본부교회.
- 밤 예배 후 말씀.
013-132 원리를 배우는 근본 목적은 나 자신을 복귀하기 위함이다.
* 우리 마음속에는 하늘을 대신한 피가 끓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역사적인 살인강도의 피가 뛴다. 원리를 가르치는 것은 그 역사적인 죄를 회개시키기 위함이다. 역사적인 죄를 회개해야만 역사적인 원한이 풀리고 우리는 역사적인 결실체로서의 자격을 갖게 되는 것이다.
3. "사탄을 끌어다가 하나님 앞에 告訴"
▣ 1972.5.29(월) 우리의 갈 길. 중앙수련원.
- 제1차 전국 기동 전도대 수련회.
057-128 자, 그러면 여러분이 통일교회를 왜 믿느냐? 믿는 목적은 간단한 거라구요. 이제 결론을 짓자구요. 우리의 갈 길에 대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종적인 사랑을 받고 그 하나님을 중심 삼고 횡적인 사랑을 이루어, 즉 종횡의 사랑을 이루어 가지고 하나님이 하시던 놀음을 횡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 인간이 태어난 목적입니다. 우리 인간이 타락함으로써 그 목적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찾는 것이 복귀의 사명입니다. 알겠나요?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히 받지 못했습니다. 받았어요? 아들로서 완전한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받아 봤어요? 못 받아 봤으니 아들로서 완전한 사랑을 받아 봐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또 딸로서 완전한 사랑을 받아 봤나요?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완전한 사랑을 받기 전에 타락해 버렸던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니까 완전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찾아 나가자는 것인데, 그러려면 아담 해와보다 못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 "아담은 사탄한테 끌려갔으나 나는 사탄한테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사탄을 끌어다가 하나님 앞에 고소하지" 이래야 되는 것입니다. 다르다는 거예요. 사탄을 끌어다가 하나님 앞에 고소할 수 있어야 됩니다. 다르지요? 그러려면 원리를 알아야 됩니다. 우리가 원리를 배우는 것은 아담이 사탄한테 끌려갔던 것 즉 사탄한테 주관받았던 것을 복귀하기 위해서입니다. 인간이 사탄을 주관할 수 있는 본연의 기준을 탈환하기 위해서 원리를 배우는 것입니다.
4. 통일교회 문 선생을 알기 위한 것입니다.
▣ 1972.10.8(일) 우리들의 표준점. 전본부교회.
063-128 통일교회에 들어왔으면 통일교회를 잘 알아야 합니다. 통일교회를 어떻게 아느냐? 통일교회가 나쁜 곳이냐 좋은 곳이냐를 알아야 되겠어요.
서울대학교 가는 것보다 통일교회 가는 것이 못하냐 나으냐 할 때, 나을 때는 서울대학교 집어던지고 통일교회에 가야 그것이 올바른 사람이고 통일교회가 못하다 할 때는 통일교회를 집어던지고 서울대학교 가게 하고 가는 것이 올바른 사람입니다. 그게 그렇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알아야 되느냐? 통일교회 원리를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원리를 알아 가지고는 통일교회는 판단 못하는 것입니다.
원리를 앎으로 무엇을 판단하느냐? 문 선생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통일교회 문 선생이라는 사람은 대관절 어떤 사람이냐를 알 수 있습니다. 원리를 아는 것은 통일교회를 알기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원리를 아는 것이 누구를 알기 위한 것이라구요? 원리의 중심이 문 선생이기 때문에 문 선생을 아는 거예요. 물론 하나님이라고 되어 있지요.
여러분 십자 거리에서 교통순경이 싹 이렇게 하면 차가 "부릉" 하고 가지요? 깃대잡이가 춤추는 대로 놀아나야 됩니다. 만일에 그 십자 거리에서 불쾌하고 기분 나쁘다고 해서 "에이, 나 싫다" 하면서 마음대로 했다가는 옥살박살 되게 마련입니다. 틀려요 안 틀려요?
자, 그렇게 되면 길잡이하는 사람은 대통령보다 높습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대통령이라 해도 할 수 없이 신호하는 대로 가야 됩니다. 그러니 대통령보다 높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 자리에서는 대통령보다 높다, 그와 마찬가지라구요.
통일교회 문 선생이 하나님 앞에 신호잡이라면 하나님이 통일교회 문 선생을 신호잡이로 내세웠으면 하나님도 내가 신호하는 대로 가야 돼요. 맞지요? 그럴 수 있다구요. 웃을 말이 아니라구요. 내세웠으니 그렇게 안 하면 하나님도 걸린다구요.
*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원리를 알아서 뭘 하느냐? 통일교회를 믿기 위해서 원리를 아는 게 아닙니다. 통일교회를 알기 위해 공부하는 거예요. 통일교회를 알게 되면 누구를 알게 되느냐? 통일교회의 무슨 협회장을 알고 전도한 사람을 알고 그런 것이 목적이 아니라구요.
통일교회 원리를 공부하는 것은 통일교회 문 선생이 대관절 어떠한 사내냐 하는 것을 알기 위한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 선생을 알기 위한 것입니다.
5. 心情을 배운다.
▣ 1963.10.18(금) 통일교회의 길. 광주교회.
153-060 하나님의 심정을 붙들고, 아담 해와의 심정을 붙들고, 역사적인 심정을 붙들고, 예수의 심정을 붙들고 "당신이 울고 싶었던 그 마음자리에서 나는 울어 주겠습니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거예요!
왜 심정을 가르쳐 주느냐 이거예요. 예수는 예루살렘에서 쫓겨 나와 감람산 뒷골목을 홀로 허덕이면서 소나무를 대해서 말했을 것이며, 풀을 붙들고 말했을 것입니다.
"너는 내 사정을 알 것이니, 잠들어 있는 이스라엘과 잠들어 있는 예루살렘은 내 사정을 모른다"고 눈물지어 풀뿌리를 붙들고 우시던 예수의 사정 앞에. 그때의 마음 세계 앞에 나는 동지가 되고,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하여야 그 심정을 배우는 거예요. 통일교인들, 알겠어요?
143-062 "아바, 아버지여,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나에게서 피하게 하시옵소서" 하는 기도는 예수의 기도가 아닙니다. 선생님에게 있어서는 예수의 기도가 아니에요.
그걸 생각하면 통곡이 벌어져요. 통곡이 벌어진다구요. "울고 울어도 한이 없어서 원통합니다. 아버님. 우리 선조들이 4천 년 수고하였던 이스라엘 민족이 어찌하여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던고! 4천 년 동안 닦아 놓았던 유대교가 요 모양 요 꼴이 되었던고!" 하고 천 년 만 년 울어도 그칠 수 없는 원통한 한을 여러분들은 모를 것입니다.
6. 아버지와 相逢하기 위한 여러분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 1964.3.26(목) 침을 찾아가는 길. 전주교회.
153-278 하나님은 아담 가정을 찾아왔다가도 눈물을 뿌리고 돌아가셨습니다. 그 아버지의 눈물자국 위에 내 눈물을 어이 안 뿌릴 수 있겠느냐. 가인과 아벨을 찾아오던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면서 돌아가셨어요. 徹天之恨(하늘에 사무치는 크나큰 원한) 맺힌 자리에서 원한의 눈물을 뿌리고 가신 아버지! 그 원한을 풀어 줄 수 있는 승리자의 모습으로 나타나 가지고 눈물 뿌리는 그런 아들딸이 있게 되면 하나님은 간장이 녹아난다는 거예요.
"내가 아담에게 찾아가서 복 빌어 주고 싶었던 것을 네게 해 주겠다. 아벨을 세워 약속하던 그 승리의 선물을 네게 주겠다" 하실 것입니다. 안 그러시겠어요?
노아, 아브라함, 모세를 찾아왔다가 눈물을 뿌리고 돌아선 아버지의 그 모습, 싸움터 위에서 아버지께서 눈물 흘리며 돌아서던 그 아버지의 신세를 알고 그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해 역사적인 노정에서 방황하는 사나이가 있다 할진대 이는 하늘의 왕자요, 하나님의 역사적인 모든 복을 갖다 주고 싶어하는 대표자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역사적인 하나님의 심정을 발견하여 아담을 찾아가던 아버지의 입장에서 울어 주고 가인과 아벨을 거쳐서 노아로부터 아브라함 모세 예수, 지금까지 6천 년 동안 예수와 성신과 삼위신이 눈물을 흘리며 돌아서던 그 장면, 그 눈물, 그 심정을 알아 가지고 눈물 흘려줘야 되는 것입니다.
이건 탄식의 눈물이 아니에요. "그 아버지를 어이하여 못 만났던고. 나는 그런 긍지를 어찌하여 갖지 못하였던고. 한하고 분합니다" 하며 마음에서 솟구치는 눈물을 억제하지 못하여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이런 사람이 있어서….
"내 일대에 있어서 역사적인 아버지의 심정의 한이 맺혔다면 나를 보시어서 그 한을 풀으시옵소서" 그럴 때, "오냐, 오냐, 오냐, 오냐" 할 수 있는,
"오늘 이 시대를 찾아오시던 6천 년의 역사가 이렇게 되었으니 아버지여, 그 심정에 사무친 한이 이러하지 않습니까?" 할 때 "오냐, 내 아들아! 오냐, 내 아들아!" 할 수 있는 그런 자리가 그리워….
153-280 인간으로서 그런 자리에 갈 수 있는 하나의 길이 있다 할진대는 무슨 희생이 있더라도 가는 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요,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느껴 봤느냐?
"어이하여 아담 시대에 찾아오던 그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였으며 못하였으며 어이하여 가인 시대에 찾아오던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였으며 노아 시절에 찾아오던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였던고. 아브라함과 모세와 예수 시대에 찾아왔던 그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였던고!
몇천만 번 배반하여 쫓아버린 이 역사적인 배반자의 후손이 되었다는 것이 억울하고 분하다 하며 통곡할 줄 아는 무리가 이 천지간에 나타나면 그 무리는 망하지 않는 무리가 된다는 거예요.
"아버님, 나는 寃(원통하다. 억울하다.)합니다. 우리는 원합니다. 아담을 찾아오던 그 한을 나를 통해서···. 아버지여, 제가 아담 대신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가인과 아벨 대신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역대 우리의 조상들이 잘못한 모든 죄악을 오늘 내가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할 때, "오냐, 오냐, 오냐, 오냐" 하며 자기의 체면을 잊어버리고 통곡하는 입장에 선 그 아버지를 모실 수 있는 자가 이 천지간에 나오면 민족을 대표하여 그런 입장에서 아버지를 모시는 사람이 있으면 그 민족은 망하지 않을 것이며, 인류를 대표하여 그런 분이 나온다면 인류는 망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이 원리를 배우는 것은 아버지와 상봉하기 위한 여러분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배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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