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4.1.15(일) 미국 애승일의 필요성
130‐198 이번에 차 사고가 나서 흥진이는 죽어 갔지만 둘은 살아났다는 거예요. 참 좋은 일을 하고 간 거예요. 이번에 그 사고 현장에 가 보았는데 이 차가 이렇게 가고 저 차는 이렇게 오는데 이렇게 막았으면 차를 얼마든지 돌릴 수 있었는데 어째서 흥진이는 차를 자기 쪽으로 받았느냐 이거예요. 그게 문제라구요. 길이 이렇게 되어 있다구요.
자, 여기서 오는 큰 트럭이 길을 이렇게 막았다 이거예요. 이쯤 와서. 보라구요. 그러면 흥진이가 탄 차가 어떻게 된 거냐 하면 여기서 달리는 차인데 여기 의자가 있다면 왼쪽이 운전대이고 이렇게 탔는데 이렇게 부딪치면 흥진이는 안 죽는 거예요. 그런데 왜 이렇게 쳤느냐 이거예요. 여기가 부서졌거든요. 여기가. 운전을 하게 되면 자연히 이리 갈 것인데 왜 이리로 갔느냐 하는 이게 문제라구요. 코너를 들이받은 거예요.
그래, 그 두 애들 (진복, 진길)이 말하기를 자기들을 의식해서 차를 그렇게 꺾었다는 거예요. 그 말을 듣고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자연히 저리로 갈 것인데, 왜 이렇게 틀었느냐 이거예요.
* 섭리사로 볼 때 사탄은 틀림없이 선생님이 제일 사랑하는 둘째 아들을···. 둘째 아들은, 아벨은 언제든지 참소할 수 있는 거예요. 언제든지 참소할 수 있다구요. 아벨을 침범할 수 있는 거예요. 이것이 섭리관이라구요.
* 예수 시대에는 전부 다 죽어갔지만 선생님 시대에는 흥진이 하나 제물이 되었기 때문에 두 사람이 살아나서 민주 세계와 공산세계의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흥진이는 진복 진길이를 아버지가 없다고 특별히 사랑했다구요. 그 집에 가 가지고 위로해 주며 같이 지냈다구요. 그런 걸 보면 부모와 같은, 아버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그 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간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알겠어요? 이렇기 때문에 자유세계와 공산세계에 탕감 조건을 세울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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