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종말 예정 구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 할진대 이 세계는 망할 것입니다.

true2020 2017. 5. 24. 14:31

1960. 6.19(일) 모든 존재의 목적의식과 하나의 세계. 전본부교회. 

009-305 고민으로 출발하여 고민으로 종결짓게 된 인생노정이니 자랑할 무엇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 할진대 이 세계는 망할 것입니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어떠한 주의가 땅 위에 나오지 않는 한 인류는 후퇴할 수 없고 전진할 수도 없는 절망 상태에 놓이게 된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절실히 느껴야 되겠습니다.

 

인간은 이러한 사실을 몰랐지만 예로부터 지금까지 인간을 통해 하나의 생명의 문을 온 천지 간에 개방하기 위하여 수고해 나오신 분이 계시나니 그분이 바로 절대자 하나님이십니다. 이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생명의 복지를 건설해 주실 주인공 절대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이 이러한 신의 실존을 인정하고 그 해결방법을 찾아 나오는 것이 종교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종교는 관념적인 것을 붙들고 허덕여 왔습니다. 때문에이 관념적인 종교의 형태를 어떻게 생명적인 종교의 형태로 전환시킬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종교가들은 이 문제에 최대의 정열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 문제는 천상에 절대자가 있다면 그 절대자에게서 직접 해답을 얻어야 할 중대한 문제인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은 깨진 뚝배기보다도 못하다는 말입니다. 하늘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깨졌다는 거예요. …깨졌으니 두드려가지고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온유 겸손하라 하면서 다 버리고 죽게 해 가지고, 다시 빚어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재창조입니다. 무엇을 가지고 만드느냐? 심정을 가지고 만듭니다.

 

* 이러한 역사를 두고 볼 때 우리가 종말적인 이 세계를 넘어서 새로운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는 과정적인 입장에 있다 할진대 우리는 남을 비판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판하려면 진리를 중심 삼고 인격적으로 비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