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1.1.8 의정부 교회
* 선과 악은 반드시 가리고 가야 되는 것이다. 선을 위하여 나가는 것이 천도와 천정이요, 인간을 중심삼고 나가는 것이 인도와 인정이다. 이 천정과 인정이 하나될 수 있는 최고의 자리는 어디냐 하면, 거기는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하나 된 자리, 즉 인정의 종착점, 천정의 발원점이라는 것이다. 이 자리까지 가야 된다.
* 그러면 인정의 종착점과 천정의 발원점이 어디냐? 인간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아들로서 등극하는 그날이 천정과 인정이 개문하는 때이다. 이때가 천지개벽이 때요, 기독교에서 말하는 말세라는 것이다. 악한 세상이 망하고, 선한 세상이 되어 선한 사람이 부상하는 때라는 것이다. 종교는 지금까지 이 한 때를 바라면서, 몇천 년만에 오는 이 운세을 타기 위해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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