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11.1(목) 심정의 조류. 벨베디아.
- 목회자.
207-093 하나님의 손발이 있어요, 없어요? 있긴 있지만 여러분이 볼 수 있어요? 하나님이 입으로 말을 해도 아무도 듣지 못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입을 대신해서 말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이냐? 원리입니다. 내가 원리 말씀을 말하게 될 때에는 하나님의 입이 되어 가지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원리 말씀은 백 번을 들어도 다른 맛이 나고 천 번을 들어도 다른 맛이 닙니다. 교회에 가 가지고 원리 말씀을 백 번 들었다고 해서 다 아는 것이 아니에요. 다 아는 것이 아닙니다. 무궁무진합니다. 그 맛이.
여러분이 오늘 아침에 햄버거나 빵을 먹었다고 해서 내일 아침은 안 먹어도 돼요? 열 번만 먹고 그만 둘래요? 여러분의 생명이 죽을 때까지 "아 밥! 아 빵! 아, 햄버거!" 하면서 죽어 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매일 아침 먹는다고 지쳐요, 날마다 기다려져요? (기다려집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매일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됩니다. 저나라에 가서도 영원히. 그러니 여기서 훈련을 해야 됩니다. 저나라에 가서도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느냐, 저 말씀이 무슨 뜻이냐?" 하는 이것이 소원입니다.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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