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 말씀 목회 뜻 개척

말씀집 1권에 싸인을 해 주시고 忠情이라는 휘호를 써 주셨다.

true2020 2017. 4. 23. 13:03

▣ 1986.4.26(토) 낙원동의 성화사 방문 시. 말씀집 편찬의 중요성.

144-281 요전에 몇 권? (예, 18권까지 나왔습니다.) 지금 몇 권을 하고 있나? (19권을 OK하구요, 지형까지 다 뜨고 20권도 거의 다 돼 갑니다. 결국은 200권까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말씀 편찬에만 일하는 사람이 50명인데 그중에서 한 반은 밤 10시까지 일하고 또 한 반은 밤 12시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일복이 있는 사람들이 이곳으로 다 모였구만.

 

* 이 일도 내가 서둘지 않았으면 뭐 참 곤란했을 거라구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런 것을 잘 모른다구요. 역사성이 얼마나 귀한지, 역사적인 말씀이 한번 지나가 버리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만일 화재가 나서 모두 타 버리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건 뭐 땅 주고도 살 수 없는 놀음인데···, 인류 역사에 있어서 한 번밖에 없는 말씀을 다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 됩니다. 그런 것을 생각한다면 잠이 오지 않을 텐데 광렬이는 지금까지 그런 데 있어서 그렇게 심각성이 없었지?  

 

144-302(아버님, 말씀집 1집을 70권 준비해 놓았는데요. 거기에 사인을 해 가지고 한 권씩만 주시면 더 이상 소원이 없겠습니다. - 이극로 )

 

참, 뭐 네가 머리가 제일 좋구나. 도망도 하지 못하게끔 이렇게 꽉 붙들 수 있어? 코너 골을 헤딩 볼로 쏜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거, 참 힘든 거예요. 코너 골도 힘든데 헤딩 볼로 집어넣은 그 식이라는 거예요. 아주.

 

아이구, 나도 늙어서 젊은 사람들을 좋아하다 보니 이렇게 걸려들었지, 걸려들었어요. 이것 보라구요. 의사 표시도 안 했는데 이런 실례가 어디 있어요? 내가 가져오라는 얘기 안 했거든요.

 

자, 이제 별명을 대요. 뚱보면 뚱보, 깍쟁이면 깍쟁이, 이렇게 별명을 대라구요. 그러지 않은 사람은 사인을 안 해 주는 거예요. 별명 별명. 깍쟁이라든가 똘똘이라든가 못난이라든가 납작이라든가 삼각이라든가 별명을 대야지 이름 가지고는 안 돼요. 뚱보라든가 자기가 부르라구요. 별명을 지어요.

 

※ 이후 전 직원에게 말씀집 1권에 Sign을 해 주시고 충정忠情이라는 휘호를 써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