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5. 10. 7(목) 동경교회. 우주의 근본과 인간의 가치.
- 식구님들이 질의응답
015-159 문: 우리에게는 하나님도 사탄도 간섭할 수 없는 자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때에 우리들은 자기 의식권을 벗어나서 하나님의 필연적인 세계에 들어갈 수 있는지요?
답: 자기 의식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 편을 중심 삼은 자기 의식과 육심을 중심 삼은 자기 의식의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육심을 중심할 때는 결연히 잘라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하나님을 중심 삼은 자기 의식이 있다면 그것은 지켜야 한다. 그것은 좋은 것이다. 그것은 필연적인 것이다.
문: 본심과 일치하는 것이 필연적인 것입니까?
답: 그렇다. 양심은 변한다. 본심은 변하지 않지만 양심은 여러 가지의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 1961.2.12(일) 전본부교회. 모시고 싶은 아버지.
011-091 하나님은 우리의 몸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타락의 후손이요, 타락의 혈통을 가지고 태어난 우리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갖고 있는 양심을 어느 정도는 용납하시지만 전체적으로는 용납하시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양심은 환경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웠던 본연의 양심의 기준은 지금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양심의 기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양심의 기준입니다. 또 몸도 여러분의 몸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몸이 기준입니다. 또 생활도 여러분의 생활이 기준이 아니고 하나님의 생활이 기준입니다.
▣ 1970.10.3(토) 선악의 출발의 선후. 전본부교회.
- 제2회 전국성화대학생총회.
035-058 우리의 양심은 아직까지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가을에 밤나무의 밤송이가 완전히 여물어서 껍데기가 벌어져 떨어지는 알밤과 같으면 양심이 완성한 것입니다. 그러나 양심은 아직까지 미숙한 밤톨과 같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성숙되어 타락한 것이 아니라 미숙한 때에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을 가져야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종교가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 1971.1.8(금) 의정부교회. 인생의 갈 길.
038-226 우리 인간에게는 변하지 않는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양심입니다. 그런데 이 양심이 절대적으로 선하냐 하면 양심도 환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그렇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양심은 악을 싫어합니다. 싫어할 뿐만 아니라 악이 나타날 때에는 "이놈" 하고 브레이크를 건다는 거예요. 제재를 가한다는 것입니다. 양심은 악에 대해서 투쟁하려고 합니다. 이 작용에 있어서는 여러분의 양심이 변하지 않는 본성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 그다음 또 한 가지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몇천 년 전이나 몇천 년 후 사람이나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데는 변함이 없습니다. 못난 사람이나 잘난 사람이나 자식을 사랑하는 데는 마찬가지입니다.
* 앞으로 인간이 없어지지 않는 한 그런 사랑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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