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사상이 종교로 되어 있다. 공산 종교다.

▣ 1971.2.6.

공산주의 사상이 종교로 되어 있다. 공산 종교다. 이남은 앞으로 통일교를 내세우게 되는 것이다. 신이 없다는 종교와 신이 있다는 종교 중에 어느 종교가 나을 것인가? 어느 종교가 참 진리냐는 것이다. 여러분은 이것을 가리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앞으로 젊은 사람들은 이북에 갔다 와야 된다. 이북에 가면 잡혀 죽을 것이다. 죽는다 해도 가겠는가? 그렇게 죽으면 천국으로 직행할 것이다.

하나님의 동정을 받을 수 있는 일만 하면 죽는 것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죽는 것을 무서워하면 어떻게 큰 일을 하겠는가?  이미 사생결단을 하고 일을 하는 것이다.

 

▣ 1971.2.18

오늘날의 인간은 타락한 인간이기에 고장난 라디오와 같다. 신이 있다면, 고장난 라디오와 같은 인간을 고치기 위한 수리공장을 마련하여야 된다. 이 수리공장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종교라는 것이다.

그 수리공장의 기술자는 누구냐?  교주이다. 종주라는 것이다. 그래서 수리공장에 이 세계 인류를 자꾸 몰아 넣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역사는 종교사상을 기반으로 해서 발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이런 것을 볼 때 신이 없다고 부정할 수 없다. 

유물론이라는 것은 종교권 내에서 편파적으로 도망나간 것이다. 유물론이라는 것은 공산주의라는 것이다.

공산주의가 뭐냐 하면 "유물사상으로 종교를 통일하자"는 것이다. 기독교 형태와 비슷하게 생겨나서 외적 문제를 중심삼은 유물 종교 형태와 같은 집단이 공산주의라는 것이다.

인간이 신을 대신하고 있다. 김일성이를 아버지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리고는 절대시하고 있다. 그것은 종교사상과 같다. 가짜하고 진짜하고 비슷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