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0.1.17(일) 전본부교회. 하나님의 심정을 누가 알았는고.
008-239 어찌하여 하늘은 아담 가정을 대할 때 무한히도 슬픈 심정으로 대했습니까? 아벨을 대하는 마음과 가인을 대하는 마음에 어찌 차이가 있었겠습니까? 본심에서 우러나는 그 심정에 있어서는 그도 저도 모두 아들딸의 입장이었으되 차별의 심정을 갖고 대해야 하는 것이 하늘의 사정이었습니다.
그렇게 서글픈 자리에 계신 하늘이신데 아벨의 제물은 받고 자신의 제물은 받지 않았다고 가인이 아벨을 쳐죽인 것은 하나님을 친 것보다 더 분한 사실이었습니다.
이리하여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의 심정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참다운 심정 앞에 반기를 들고 배반과 원망과 불만을 吐露하기 시작한 것이 가인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심정을 대했던 심정의 역사는 끊어지고 背反의 역사가 대를 이어 이루어진 세계가 오늘날의 이 천지임을 우리들은 알아야 됩니다.
배반으로 인하여 타락의 심정을 조성하였던 가인의 역사를 우리는 무한히 통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부자의 인연을 맺어서 하나님의 심정의 역사가 전개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배반의 심정, 반역의 심정이 대를 이어 나온 연고로 인류 역사 노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심정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아들딸이 지상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거예요.
우리는 한해야 되겠습니다. 자신의 몸에서 뛰고 있는 심장의 고동소리를 듣게 될 때 우리는 한해야 되겠습니다. 그 맥박은 어디서부터 출발하여 나왔는고? 가인의 심장에서부터입니다. 가인의 심장의 소리가 지금 여러분의 몸속에서 울리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가인의 피와 인연되어 선과 상반되기를 즐겨하는 입장에 처해 있고 사탄의 피가 뛰고 있는 자신임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008-255 하늘은 찾고 계십니다. 누구를?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천지가 변할지라도 결코 변하지 않는 심정을 가진, 아버지와 아들딸의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인내 극복 가인과 아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벨적인 입장에 있는 자신을 가인적인 존재가 참소하더라도 가인을 반대하는 입장에 서서는 안 된다. (0) | 2017.06.09 |
---|---|
신앙자의 주의점 - 인간 조상이 참지 못하고 견디지 못했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았느냐? 그러니 그것을 탕감복귀하려면 끝까지 참고 견뎌야 됩니다. (0) | 2016.12.01 |
세 배 투입해야 하나 돌아오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벨 입장에서 살려면 희생하는 거예요. 이래도 희생이고 저래도 희생이라구요. (0) | 2015.12.21 |
아벨이 가는 길 - 6가지. (0) | 2015.12.12 |
아벨의 사명은 뭐냐? 가인과 하나되어 부모를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0) | 2015.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