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末世의 의의意義
* 악으로 시작된 인류 역사는 실상 하나님의 복귀섭리역사이기 때문에 사탄 주권의 죄악 세계는 메시아의 강림을 전환점転換点으로 하여 하나님을 중심하고 3대 축복을 이룬 선주권善主権의 세계로 바꾸어지게 된다.
* 사탄 주권의 죄악 세계가 하나님 주권의 창조이상세계에로 교체交代되는 시대를 말세라고 한다.
* 말세는 지상 지옥이 지상천국으로 바꾸어지는 때를 이르는 것이다.
* 공포의 때가 아니고 창세 이후 유고한 역사 노정을 통하여 인류가 유일한 소망으로 바라고 나왔던 기쁨의 한 날이 실현되는 때다.
1) 전환転換의 때다.
- 교차점交差点
▣ 1969.5.14(수) 대전교회. 왜 종교가 필요한가.
- 2차 세계 순회 귀국 후, 충남 지구 순회.
023-101 오늘 이 세계가 말세에 처해 있는 것을 볼 때 천국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만은 틀림이 없다.
2) 기쁨의 한 날.
ㄱ. 타락 세계의 종식이요 창조 본연의 세계의 새 출발.
ㄴ. 종말은 곧 소망이요 희망希望
▣ 1995.8.23(수) 참다운 평화세계. 서울 롯데호텔
- 제3차 세계평화정상회의.
271-094 빛이 나던 미국은 퇴색하였습니다. 해결할 수 없는 난문제들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인간 도덕성의 쇠퇴와 범죄의 증가는 괄목할 만한 것이 되었습니다. 살인 마약 폭동 이혼 유아 학대 유괴 10대들의 임신 등 미국에서 흘러나오는 뉴스는 믿을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것은 미국을 사랑하는 본인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지금 이와 같은 현상은 단지 미국뿐만이 아닙니다. 저물어 가는 20세기의 모든 선진국들은 지금 모두 한결같은 고민 속에 허덕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 것이겠습니까? 그 원인은 선진국들이 모두 물질문명의 극치를 구가하다가 이제는 그 물질문명의 함정에 빠진 것입니다. 물질이 정신을 지배하고 마음을 지배하다 보니 인간의 영혼이 물질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참사랑의 몰락입니다. 물질적으로 풍부하고 도시에는 고층 누각이 늘어섰지만 인간의 마음은 사막과 같이 거칠어지고 거기에서 참사랑의 오아시스는 찾을 수 없으니 인간 생활은 삭막하기 짝이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참사랑이 없으니 인간의 이기주의만 무성하게 되었는데 이 이기주의의 최대의 피해자는 아름다운 대자연입니다.
본인은 본 평화회의의 한 주제로 지구 인간 환경의 회복에 관한 토의를 포함시켰습니다마는 우리의 자연환경은 이제 파괴될 대로 파괴되고 물과 공기는 오염되었으며 인류를 보호해 주던 오존층까지 파손되어 있으니 이대로 가면 인류는 스스로 구축한 물질문명 때문에 자멸을 면치 못할 지경까지 이를 것입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물질문명의 극도의 피해는 모든 국가 사회의 기초가 되는 가정의 파괴에 있습니다. 가정의 사회의 세포입니다. 우리의 몸안에 있는 수십조의 세포 하나하나가 건전하면 그 몸은 건전한 몸이지만 그 세포가 파괴되면 그 몸 전체가 약해지고 결국은 그 몸도 파괴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지구상에서 참다운 가정 제도가 파괴되어 간다는 것은 곧 세계 인류 전체의 파멸이 멀지 아니함을 의미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본래 하나님이 설계하시고 창조하셨던 것과는 정반대의 위치를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21세기는 어차피 하나님이 뜻하시는 본연의 세계로 돌아가는 세기입니다. 물질문명의 시대는 가고 정신과 마음이 주인이 되는 정신문명의 때가 오는 것입니다.
271-096 이제 세계는 어차피 대변천을 면치 못하는 때에 이르렀습니다. 이것을 종교적 용어로 표현한다면 인류 역사의 종말에 이르렀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말하는 종말이란 말은 암담과 멸망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창조주되신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는 종말은 잘못된 세계 곧 타락 세계의 종식이요 이것에 이어서 올바른 세계 곧 창조 본연의 세계의 새 출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말은 곧 소망이요 희망希望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물질문명에서 정신문명의 역사적 전환은 무엇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참진리의 출현으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진리는 빛이라 하였습니다. 어두운 밤을 해방하는 길은 아침에 동이 트고 태양이 뜨게 하는 것입니다. 그 역사 전환의 태양이 중천에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본인이 발표한 통일원리요 참사랑의 대진리인 것입니다.
본인은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하나님께서 일찍이 인류 역사 뒤에 숨겨두셨던 천주의 대원리를 발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찾고 보니 그것은 인간이 역사를 두고 갈구하던 대진리요, 모든 인간이 참된 사랑에 돌아가 참된 세계평화를 구현할 수 있는 대원칙이었습니다.
마치 의사가 병을 고치려면 먼저 병의 원인을 규명해야 하듯이 이 원리는 오늘날의 인류 사회가 도탄에 허덕이며 오늘의 비원리적인 세계를 빚어내게 된 인류의 타락의 경위를 명백하게 규명하여 주었습니다.
원인이 규명되었으니 이제는 그 처방을 쓸 수 있습니다. 본인은 지난 40년 동안 그 처방을 가지고 동분서주하며 이를 밝혀 세상에 전파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본인은 오늘 여기에서 그 몇 가지의 대원리를 천명하려 하는 것입니다.
그 첫째 대원칙은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그 하나님은 인류의 부모라는 것입니다.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부모관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본인에게 보여 주신 첫 번째 진리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둘째, 그 하나님의 본질은 참사랑인데 그 참사랑을 구현하시기 위하여 천지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셨으며 그리고 바로 그 인간은 하나님의 대상 존재이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한한 참사랑을 조건 없이 인간에게 쏟으시려 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은 무형의 부모되신 당신의 실체로 지상에 참부모를 세우시고 그 참부모와 일체 이상을 이룸으로써 참사랑과 참생명과 참혈통을 되찾아 영원히 구원된다는 대원리인 것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지금 우리는 그 참부모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를 보면 이렇게 복된 시대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야말로 천운을 타고 난 행운의 세대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본인과 본인의 아내는 그 참부모의 이름으로 이틀 후인 8월 25일, 이곳 서울에서 36만 쌍 국제합동 축복을 거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이 보내신 중심 존재가 이 땅에 나타나야 기쁨의 날이 옵니다.
▣ 1962.9.10(월) 전본부교회. 우리는 잃어버린 자로서 찾아가는 입장에 있다.
- 제3회 전국 전도사 수련회 개회식
012-043 하나님이 보내신 중심존재가 이 땅에 나타나야 기쁨의 날이 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그분이 나타나지 않았으니 슬픔의 역사가 연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과 그 중심인물을, 하나님을 중심한 하늘땅과 세게를 그리고 인류를 모두 상실한 채 살아왔습니다.
* 그 중심 존재는 전체의 중심으로 오시기 때문에 그분만 찾아 모시게 되면 역사적으로 잃어버린 모든 것들을 한꺼번에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1972.11.13(월) 대구 교육회관. 하나님이 원하는 세계.
- 제4차 세계 순회 환송 집회
065-032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은 찾을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을 만날 수 없습니다. 이 세상 자체 그 모양 그대로 가지고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라를 만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계를 만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별도로 하나님이 사랑하실 수 있는 사람을 만드는 운동 혹은 찾는 운동을 하셔야 됩니다.
타락을 했기 때문에 그 후에는 하나님 앞에 남아진 것이 아니라 사탄한테 끌려갔습니다. 사람의 주인은 누가 되었으냐 하면 사탄이가 되었습니다.
065-067 또 현재 살고 있는 우리 가정들이 오늘날 세계 가정을 대표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이 될 수 있겠느냐? 타락한 세계 가정 가운데에서는 있을 수 없습니다. 민족이 있을 수 있겠느냐? 없습니다. 세계가 있을 수 있겠느냐? 없습니다.
없기 때문에 그것은 어디서부터 오느냐? 사람으로부터는 절대 못 옵니다. 어디서부터 와야 되느냐? 하늘로부터 와야 됩니다. 그것이 결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 시대의 종말에 있어서 말세란 말이 고마운 말이요, 말세가 오면 재림 사상이 있는 것이 고마운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돼요.
4) 심판審判의 한 날.
▣ 1956.10.7(일) 하나님의 영원한 이상을 찾아 드리자. 전본부교회.
001-218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바의 믿음,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바의 소망,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바의 생명과 사랑을 여러분 때문에 이루지 못했다는 조건이 남는다 할진대는 그것들이 끝날에 여러분을 대하여 심판의 조건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끝날에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찾아오시어 예수 그리스도가 남기신 영원한 믿음의 빚을 갚았느냐고 물으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남기신 소망의 빚, 생명의 빚, 사랑의 빚을 갚았느냐고 물으실 것입니다. 그러한 입장에 서게 될 때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듯이 여러분도 그래야 됩니다.
▣ 1957.3.3(일) 하늘이 원하는 선의 수확이 되자. 전본부교회.
002-077 지금의 때는 인간의 타락으로 인하여 서러워하시는 하나님께서 6천 년의 역사가 경과한 후 심파이라는 조건을 세우시어 이상하신 동산에서 선의 결실을 수확하시려는 심판의 때입니다. 오늘 봉독한 성경에는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는 말씀이 있습니다.
▣ 1957.3.31(일) 주는 나의 선한 목자. 전본부교회.
- 마 25:31~46
002-155 이 시간 봉독한 가운데 목자가 면양과 산양 중에 서면 양은 오른편에 산양은 왼편에 갈라 세운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을 분별하여 선한 무리는 오른편으로, 악한 무리는 왼편으로 갈라놓으실 최후의 심판의 때가 온다는 것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심판날에는 어떠한 조건을 기준으로 하여 좌우편으로 갈라놓으실 것인가. 예수님이 태어나면서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전체적인 생애 노정을 기준으로 하여 심판의 조건을 세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또 봉독해 두린 성경에는 예수님이 굶주리신 사정과 목마르신 사정 그리고 나그네 되신 사정, 헐벗으신 사정, 병드신 사정, 옥에 갇히신 사정에 대한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오른편의 무리들에게"내가 이렇게 어려운 사정에 있을 때 너희들이 나를 도와주었다"고 말씀하실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 생존시에 따르던 제자들에게 알려 주기 위한 말씀이 아니라 심판을 당하게 될 끝날의 기독교인들에게 권고하신 말씀인 것을 여러분은 명심해야 됩니다.
◑ 마태복음 25장 인자가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5) 구원 섭리의 종착점.
ㄱ. 종착적인 사명을 완결시키기 위해서 오시는 분이 메시아다.
▣ 1975.5.8(목) 천운과 우리의 사명. 중앙수련원.
- 전국 교역장 회의.
078-135 그렇다면 메시아라는 분은 어떤 분이냐? 기독교의 중심도 되는 분이요 불교의 중심도 되는 분이요 회회교라든가 혹은 인도교의 중심도 되는 분인 동시에 만 종교의 중심도 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의 종착점이 되는 하나의 세계를 이루기 위해서 다시 말하면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뜻을 중심 삼고 완성된 하나의 선 주관권 세계를 완결시키기 위한 뜻의 곳으로 가야 할 것이 하나님의 섭리의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종착적인 사명을 완결시키기 위해서 오시는 분이 메시아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 그렇게 되면 거기서부터 단일 문화권과 단일 전통과 단일 역사의 배경이 요구되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는 반드시 통일 문화권의 형성 시대가 와야 된다 하는 것이 섭리로 본 관, 섭리로 본 관의 목적이다 이거예요. 이 목적을 향해서 천운이 가는 것입니다.
ㄴ. 종적인 섭리 역사가 횡적인 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야 된다
▣ 1958.1.3(금) 전본부교회. 삼위기대의 의의.
003-238 그러면 끝날은 어떤 때인가? 종적인 역사 과정에 나타난 전체의 섭리를 일시에 나타내어 지상에서 완결 짓지 않으면 안 되는 때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복귀 섭리는 지상에서 완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적인 섭리 역사가 횡적인 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ㄷ. 끝날은 뭐냐 하면 청산 짓는 시기다
▣ 1972.8.27(일) 전본부교회. 기다려 주세요.
061-071 끝날은 뭐냐 하면 청산짓는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정비해야 됩니다. 그 정비에 합격할 수 있는 사람은 남아지는 것이요, 합격할 수 없는 사람은 낙엽이 되는 것입니다. 그건 불가피하다구요.
2. 말세가 여러 번 있었다.
1) 노아 때도 말세였다. 창 6:13
2) 예수님 때도 말세였다. 예수님 스스로 심판주 요 5:22, 말 4;1
3) 예수님의 재림 때도 말세다.
◑ 눅 17:26
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23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
24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25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26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30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31 그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의 세간이 그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그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32 롯의 처를 기억하라
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35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36 *(없음)
37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디오니이까 이르시되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
3. 말세의 때 주의점
1) 자기를 높이지 말고 자만하지도 말라.
▣ 1960.4.12(화) 인도자 총회. 전본부교회.
009-080 섭리의 종착점에 가까워 올수록 자기를 높이지 말고 자만하지도 말라. 무한히 낮아진 자리에서 더 크고 높고 위대한 뜻을 황공한 마음으로 대하는 심정을 가져야 한다.
▣ 1959.7.19(일) 인간은 참을 찾아 헤매는 탐험가. 전본부교회.
007-093 지금은 바쁜 때입니다. 모험을 할 때입니다. 예수님은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높아지고자 하는 자는 낮아지고 낮아지고자 하는 자는 높아진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끝날에 다 이루어질 것입니다.
2) 곡식과 가라지, 피와 곡식을 분별할 줄 알아야 되듯이 여러분도 하나님과 사탄의 행위를 분별하고 그 결과를 감별할 줄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 1957.11.1(금) 전본부교회. 참된 길을 알고 곁길을 분별하자.
003-208 하나님께서 "따먹지 말라"는 천륜의 법도를 세워 놓았는데, 이것을 부정하는 천사장이 해와에게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 3:1)고 유혹했던 것과 같이, 이러한 사탄의 간교한 움직임이 오늘날도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여러분의 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사실을 鑑別할 줄 알아야 합니다. 농부가 수확기를 맞이하여 곡식과 가라지, 피와 곡식을 분별할 줄 알아야 되듯이 여러분도 하나님과 사탄의 행위를 분별하고 그 결과를 감별할 줄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3) 끝날까지 참고 나가기 위해서 한계선限界線으로 그어 놓은 것이 바로 말세입니다.
▣ 1970.12.22(화) 전본부교회. 통일교회의 현재의 입장.
- 제15회 전국 성화 학생총회
037-031 끝날까지 참고 나가기 위해서 한계선限界線으로 그어 놓은 것이 바로 말세입니다.
4) 온유 겸손, 희생 봉사, 순종 굴복.
▣ 1957.10.27(일) 예수의 섭리적 생애와 그의 승리적 목적. 전본부교회.
003-193 여러분은 온유 겸손하고 희생 봉사하며 남에게 무엇을 주더라도 무한히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늘에 사무친 원한의 심정을 지니고 사탄과 싸우시던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올 때 심판의 권세를 가지고 영광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실 때는 동참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5) 하늘을 원망하는 사람.
▣ 1957.11.1(금) 참된 길을 알고 곁길을 분별하자. 전본부교회.
003-202 여러분이 하늘땅의 탄식을 풀려고 하면 먼저 모든 만상이 여러분을 치려고 할 것입니다. 그때 여러분은 거기에 맞아 쓰러지는 일이 있다 할지라도 죽음을 각오하고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여러분이 나아가는 노정에는 반드시 물질적인 고통이 따를 것이며 또 그 물질이 여러분을 치고 만민이 여러분을 칠 때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인류를 대신하여 이 땅 위에서 탕감적인 조건을 세우기 위해 나타나셨을 때에도 만민과 만물이 예수님을 치고 때렸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돌이켜볼 때 여러분이 나아가는 노정에서도 인간과 만물이 여러분을 칠 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여러분이 나아가는 노정에 있어서 하나님이 여러분을 치게 될 때에 그것에 낙망하여 하늘을 원망하는 사람이 된다 할진대는 끝날의 심판의 관문을 통과하려야 통과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에서는 모든 것을 버리라고 했습니다. 육신적인 모든 것을 다 희생하라고 했습니다. 자기 속에 있는 인간적인 모든 것을 경시하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인간은 비로소 선한 존재가 되어 아버지의 영화를 마음대로 누릴 수 있고 아버지의 사랑권내로 무한히 흡수되어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그는 인간의 뼛속에 지금까지 사무쳐 내려온 탄식의 요소를 뽑아내려야 뽑아낼 수 없는 것입니다.
3. 종말이 필요한 이유.
1) 절대적인 신 앞에 사탄이 생겨났기 때문이에요.
▣ 1992.12.20(일) 최후의 경계선. 본부교회.
241-103 그러므로 지금 때에 있어서 끝날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악마의 세계가 끝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왜 끝나야 되느냐? 절대적인 신 앞에 사탄이 생겨났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심어진 사탄의 씨가 추수될 때까지는 사탄 사랑, 사탄 생명, 사탄 혈통을 중심 삼은 절대적인 기준을 가지고 전체 앞에 "사탄, 네가 하고 싶은 최고의 한계선까지 해 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것까지 허락한 것입니다.
그러면 악이 최대의 행사를 하는 그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 사탄 자체의 목적을 이루는 것보다도 하나님의 목적에 정반대 되게 하는 것,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게 만들어 놓은 것이 사탄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되면 사탄은 인류와 더불어 살던 무대에서 영원히 무저갱으로 쫓겨나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인류를 속여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들을 하나님의 뜻과 180도 다른 결과의 세계로 이끄는 것이 사탄의 뜻이라는 거예요. 그것이 사탄이 이루어야 할 목적이요 그 목적은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다른 환경을 이 땅 가운데 만들어 놓는 거라구요.
이렇게 볼게 될 때 사탄이 최후의 그러한 기반을 닦는 데 있어서 어디를 중심 삼고 닦을 것이냐? 사탄이 표준으로 하는 곳이 가정이요 사탄이 표준으로 하는 것이 나라라는 것입니다. 모든 가정을 중심 삼고 나라가 연결되어 가지고 세계가 형성되기 때문에 가정을 근본적으로 파괴시키고 나라를 근본적으로 혼란시켜 가지고 인간이 하나님에게 돌아갈 수 없게끔 만드는 것이 사탄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은 뭐냐? 사탄이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180도 반대되는 파괴적인 현상을 이루어 놓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그 반대되는 길을 가지고 파괴된 그 가정을 찾아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귀 노정에 있어서 최후의 목적은 나라도 아니요 세계도 아니에요.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탕감복귀라는 것은 여러분이 죄를 지었으면 죄를 지은 모양 그대로 그 자리에서부터 찾아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이 최후의 하나님의 섭리의 종착점은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가정이 편성되어 가지고서야 나라가 편성되는 거예요. 그래서 참사랑을 중심 삼은 가정과 나라가 형성되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끝날이 되면 가정과 나라가 엉망진창이 된다는 것입니다.
2) 사탄을 중심한 악이 출발하였다.
▣ 1967.4.16(일) 전본부교회. 심판과 말세의 징조.
017-328 사탄 세계에서는 더럽혀지기 쉽기 때문에 항상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도 그렇게 하셨다. 심판은 정부正否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의 아담이 타락함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선이 끝나고 사탄을 중심한 악이 출발하였다. 이 악이 끝을 고해야 할 때가 말세다.
선이 끝남으로 인해 거짓말씀이 나오게 되었고 거짓말씀으로 인하여 참된 인격의 실체를 잃었으며 거짓사랑을 갖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첫째는 진리 심판, 둘째는 인격 심판, 셋째는 심정 심판을 해야 한다. 이것이 끝날의 3심판이다.
끝날에는 악이 세계적으로 심판받는다. 자기만을 위하는 것은 개인주의이며 자기중심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악이다.
주님은 심판받지 않는 방법을 가르친다. 그것은 자기보다 더 큰 것을 위하여 살라는 것이다. 자기만을 중심하면 파멸破滅뿐이다. 공적인 것만을 위하여야 한다.
3) 인간이 타락했다.
▣ 1973.10.23(화) 조지 워싱턴 대학 리너스. 기독교의 장래.
069-118 본래 이 끝날이라는 말은 종교에서 나온 말입니다. 불교에서는 끝날을 末法時代라고 말하고 기독교에서는 末世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 끝날이 어떻게 해서 생기게 되었느냐 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우리는 좀 생각해 봐야 되겠습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그 세계는 시작이자 영원이 아니면 안 될 것입니다. 한번 시작했으면 영원히 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經綸(일정한 포부를 가지고 일을 조직적으로 계획함. 또는 그 계획. 나라를 다스림.)한 그러한 세계 위에 끝날이 생겼다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이 설정하여서 갖다 준 것이 아닌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끝날이라는 것이 생겨났다는 것을 우리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은 악이 출발했습니다. 악이 출발하고 선이 영속하지 못한 것이 끝날이 생기게 된 원인인 것입니다.
아담 해와는 선한 에덴동산에서 살았습니다. 만일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선은 시작하여 영원히 계속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출발하려던 선은 출발을 못하고 끝을 보았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결국은 선이 끝을 보고 악이 출발을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 삼고 살아야 할 인간 앞에 계명을 범하게끔 하는 또 하나의 주인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당한 입장에서 믿을 수 있는 자리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불신하는 자리에 섰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생긴 불신의 조상과 불신의 사랑과 불신의 말씀의 결과로 말미암아 사망이 이 땅 위에 침해하게 됐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기에서 불신의 주인으로 나타난 것이 사탄이요 불신의 주인의 대상이 된 것이 타락한 아담 해와이며 불신한 결과로 말미암아 멸망의 세계, 하나님과 관계없는 생명이 없는 세계가 출발하게 된 것입니다.
세상에서 선의 출발을 못 보았던 것을 하나님은 그냥 그대로 둘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것을 또다시 원상으로 복귀해 가지고 어느 한 때에 선의 출발을 봐야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46장 11절을 보게 되면 "내가 말하였은즉 정녕 이룰 것이요 경영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고 했습니다.
069-120 사탄을 중심 삼고 악이 출발했기 때문에 악의 사람이 나왔고 불신으로 말미암아 멸망이 생겼으니 반대로 하나님을 중심 삼고 절대로 믿는 사람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생명의 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믿을 수 있는 자리에서 믿지 못했기 때문에 사탄 세계에 있어서 믿지 못할 자리에서 믿고 나오는 사람을 하나님은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 세계에서는 전부가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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