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5.3.2(일) 배리 타운. 행복과 불행의 기로.
076-216 내가 저 사람 때문에 이렇게 됐다는 말은 다 집어치워라 이거예요.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다는 건 다 집어치우라는 거라구요. "나다. 나 때문이다" 그렇게 결정해 놓으라는 거라구요. 결정하는 거예요. 그게 지혜로운 결정이라는 거예요. 더욱이나 통일교회 교인들은 이와 같은 思考方式이 절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살아 나가는 생활에 있어서의 모든 행 불행은 딴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나로 말미암아 결정된다, 이 관을 확실히 세우라구요.
지금 당장에 암만 불행한 자리에 내가 떨어지더라도 "이 정도 불행한 것 가지고 낙망하지 않는다. 나는 이걸 내 자체의 힘으로 극복하고 내일의 희망 가운데서 이 일을 소화시킬 수 있는 내가 되겠다." 하는 신념을 갖고 나가는 사람은 그 환경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자, 이상적인 것은 뭐냐? 올라가는 데는 직선으로 올라가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참 어려운 것입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도 지금까지 타락한 인간을 구하는 길에 있어서 그와 같이 못 갔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하나님도 결국은 지그재그 식으로···.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까 우리 인간도 그럴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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