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 민주 세계

남북통일은 참된 사랑을 가지고만 가능합니다.

true2020 2015. 12. 1. 10:22

▶ 1988.2.1(월) 모든 것들과 나의 소원. 본부교회.

- 제4회 개천문의 날.

 

173-063 남북통일은 참된 사랑을 가지고만 가능합니다. 그러면 남한 사람들이 북한에 가서 김일성에게 지금 살고 있는 집 이상으로 좋은 집을 지어 준다고 하면 김일성이가 어떻겠어요? 좋아할 거라구요. 김일성이가 남한 사람들을 좋아하게 된다면 북한 사람들도 남한 사람들을 좋아하게 될 겁니다.

 

2천만이 4천만을 좋아하니 2천만의 대표인 김일성을 따라가겠어요, 함께 뭉친 4천만을 이북 사람들이 따라가겠어요? 4천만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더 큰 사랑이 있는 곳으로 따라가는 거예요. 그런 저울질을 하는 것입니다.

 

* 그러니까 남북을 통일할 수 있는 사랑의 심정권을 가지고 여러분 집 이상 북한 사람들을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1988.2.14(일) 본부교회. 조국 통일에서 통일 조국으로.

173-183 수단 방법 가지고 안 돼요. 참사랑 아니고는 안 돌아갑니다. 그래서 북한 동포들을 맞을 준비를 하라는 거예요. 4천만이 전부 다 자기 아들딸 결혼할 때 혼수준비라는 것 이상으로 북한 가정을 해방하기 위해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자기 남편, 혹은 아네를 위해 좋은 것을 사 주는 이상 우리는 갈라진 이 민족을 통일하기 위하여 준비하자는 것입니다. 길을 찾아 나가는 거예요.

 

사랑의 탑이 남한에서 세워져 가지고 북한까지 뻗쳐지면 그 사랑의 탑의 빛이 강물 위에 비치게 될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김일성이는 반대할지라도 이북 동포들은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이 놀음할 사람이 누구겠어요? 여기에는 참부모라는 사람하고 악부모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둘이 생겼어요. 하나는 불신의 대장이고 교만의 대장이며 투쟁의 대장으로 멸망의 세계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통일교회의 참아버지는 뭐냐? 그는 신의의 대장이고 겸손의 대장이고 그다음 뭐예요? 희생의 대장이 되어 가지고 통일을 중심 삼고 생명의 세계로 비약하자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 1988.3.6(일) 본부교회. 최후의 필승자가 되자.

174-293 그러면 남북통일을 어떻게 닦을 것이냐? 자기 여편네보다도 북한을 더 사랑해야 돼요. 나 김일성이 미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이제 타고 올라가게 되면 곧 망할 것입니다. 거 망하면 죽어 나가자빠져야 되겠어요, 남아져야 되겠어요? (남아져야 됩니다.) 사탄이 이제까지 잘못했던 증거 자료들을 모아야 합니다.

 

▶ 1988.3.13(일) 본부교회. 오직 결정된 하나의 방향.    

174-352 이북에는 옷 한 벌도 없는 사람이 많아요. 내가 잘 아는 사람입니다. 지난 번에 김만철이 증언했지요? 그렇게 했어도 그 김만철이 김일성 주체사상에 젖어서 할 말 다 못 했다고 봅니다. 난 60%밖에 말 못했다고 봐요. 지긋지긋한 이야기는 못했습니다. 나는 그것까지 다 알고 있는 이예요. 경험한 사람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북의 2천만 국민이 얼마나 비참한 입장에 있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 비참한 가운데 어머니 아버지, 우리 일족이 사라져 갔습니다. 그걸 복수하기 위해서 포탄을 모래알같이 퍼부어도 풀 길이 없다는 거예요.

 

* 내가 북한 감옥에 있을 때 공산당 요원들과 죄수 등 별의별 사람들을 사랑하기 위해서 선두에 서서 싸운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그 감옥의 공산당 요원들이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애쓰는 것을 봤어요. 자기들이 희생되더라도 문 총재의 비밀을 보호하려고 했습니다.

 

공산세계의 극악성이 집약된 조직이 감옥인데, 그런 감옥 세계에서도 나를 보호하는 길이 있다 하는 걸 발견했다구요. 단 하나의 길은  희생하고 사랑하는 길입니다. 이것을 발견하고 왔던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감옥에 공산당 간부였던 사람이 집에서 미싯가루 몇 숟갈이 오면 그걸 이겨서 떡을 만들어 가지고 사채기(사타구니)에다 감춰 가지고 일하는 곳까지 4킬로미터 걸어오는 거예요. 잘못하면 떨어져 나가는데 감추어 놓은 걸 들키면 큰일나거든요. 그걸 누구 주려고? 선생님하고 같이 나누어 먹으려고 그런 거예요. 그렇게 자기의 생명까지 거는 위험스러운 경험이 얼마든지 있다구요.

 

이래 가지고 점심때까지 땀을 흘리며 일하는 거예요. 떨어져 들키게 되면 큰일나니까 사채기 안쪽 깊은 곳에 감춰요. 그러면 땀이 배고 냄새가 납니다. 더구나 신문지 같은 아무것에나 쌌으니 미숫가루에 땀이 안 뱄겠어요? 땀이 배었다고 버릴 수 없습니다.

 

* 그러나 그걸 나누어 주는 그때는 천하에 억천만 우주를 사고도 남을 수 있는 사랑의 폭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활화산이 솟아 오른는 거예요. 거기에서도 하늘의 동지가 소생하는 것을 똑똑히 봤습니다. 오직 그 사랑의 길만이 이 세계를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