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노정

예화 공기총

true2020 2015. 11. 16. 12:15

▣ 1969.10.18(토) 대구교회. 체휼적인 신앙인.

026-076 3면이 적에게 포위된 한국 실정을 볼 때 앞으로는 사상적 관점을 올바로 세워서 국가와 민족을 보호해야 합니다. 따라서 국가 방위를 위한 사상을 책임지고 아시아를 방어하다가 영계에 가게 될 때에 후손들에게 엄숙히 이 총을 인계하는 식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상을 아들딸이나 사위에게 계승해 나갈 수 있어야 됩니다. 1970년대만 되면 총을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에서 아예 안 만들 것입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 중에 총을 사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이거 안 사면 안 됩니다. 곽정환! 손든 사람 1년이나 1년 반으로 해서 전부 다 계약하라구. 남자나 여자나 앞으로 이 총을 못 가진 사람은 통일교인이 될 수 없습니다. 전부가 이것을 가지고 전 국민 앞에서 국가 방위를 위해 집중 훈련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선생님은 통일교회가 피를 흘리게 되더라도 내 일대에 한국과 세계의 큰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을 만든 것입니다. 현재 국가 정세로 보게 될 때 선생님은 틀림없이 방위산업을 중요시할 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년을 중심삼고 그러한 때를 바라보며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지금 때가 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민족 앞에서 우리가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 우리는 M1소총과 똑같은 공기총을 만들어 가지고 지금 청와대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가 끝나면 대금을 받을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 우리는 중고등학교 훈련용과 신형을 만들어야 합니다. 선생님이 금년 초 미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5월 말까지 이것을 어떻게든 해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그러면 선생님이 바보 천치가 아닌데 왜 그러한 일을 했느냐? 대한민국의 현재 실정을 두고 볼 때 김일성이 금년을 제일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6월쯤이면 녹음이 우거지기 때문에 武裝 공비共匪들이 침투하기가 쉽습니다. 만일에 무장 공비 3대 소대가 서울의 서대문, 동대문, 남대문 등 여러 지역에 침투하여 시가전을 벌이게 되면 그들을 모두 전멸시킨다 하더라도 우리나라 경제계에 막대한 타격을 줄 것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그런 일이 생긴다면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나 돈 많은 사람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도망갈 것입니다. 

 

김신조 사건 때만 해도 땅값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알아요?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니 만약  그와 같은 사건이 몇 달만 계속된다면 모든 사업가들이 보따리 싸 가지고 도망간다는 것입니다.

 

올해는 10년 동안 정성 들인 것을 통해서 최후의 승패를 결정해야 하는 해입니다. 만일 이때를 놓치게 되면 10년 동안 공들인 탑이 무너지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무리를 해서라도 5월 전까지는 금년 계획량을 달성하라고 명령했던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 시대를 책임진 사람으로 예비하지 않을 수 없고 준비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있습니다. 이것을 안 하면 안 될 책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모험을 했습니다.

 

026-095 우리의 원수는 이북에 있는 김일성만이 아닙니다. 앞으로 우리는 중공과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도 군사훈련을 해야 됩니다. 우리의 최후의 싸움은 중공 그리고 소련하고 맞붙어 싸우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국의 미래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생각하는 것은 세계적인 공산주의 국가인 중공을 어떻게 치리할 것이냐, 사상적으로 어떻게 완전히 일치시켜 가지고 아시아 연방을 만들어 세계를 지배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싸움에는 남자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최일선에 서서 용감하게 싸우다가 전사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여군을 만들어 놓아야 하나님께서 진두지휘하시는 것입니다.

 

서울에서 어떤 여자가 치마를 입고 모자를 쓰고 공기총을 쏘는 것을 선생님이 보았습니다. 총을 쏘는데 아주 예의가 없었어요. 실례를 많이 범하더군요. 그런데 총을 보니 아주 반가웠어요. 그것이 예화 총이었습니다. 사람은 참으로 이상해요. 여자가 총 들고 남자 사촌같이 행동하는 것은 보기 싫었는데 그 총을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그 여자가 남성 세계를 침입했으나 우리가 만든 총을 가짐으로 말미암아 용서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자들은 일심 단결해야 됩니다. 더 나아가 일편단심으로 일심 단결해야 됩니다.

 

* 앞으로 20세기 후반기의 종교는 과거의 종교와 달라야 합니다. 힘으로 오는 것은 힘으로 대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정도술도 만들었습니다. … 왜 그러느냐? 앞으로 우리는 큰 싸움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자들도 수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통일교인들이 이북의 침략을 봉쇄할 수 있어야 합니다.

 

026-097 앞으로 여러분 가운데 딸을 둔 사람은 그 딸이 시집갈 때에 이 총을 가져가면 사위에게 예물로 천만금을 상속하는 것과 견줄 때가 올 것입니다. 이제 몇 해만 지나가고 선생님이 세계적으로 공고하는 날엔 가치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배당받은 것, 혹은 공짜로 얻은 것을 다 물리고 사라는 것입니다. 여자들도 사야 합니다.

 

선생님이 세밀히 계획해서 얘기해 주는 것이니 이 총을 안 가지면 안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돈이 없기 때문에 1년 반 월부로 대여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 달에 얼마씩 모아 가지고 어떻게 하든지 지불해야 합니다. 

 

총을 샀으면 그다음에는 쏴 봐야 합니다. 그래야 그 총에 대한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총을 사다가 가만히 놓고 구경만 하면 총이 우는 것입니다. 시집을 왔으면 애기를 낳게끔 해 줘야 시집 온 보람을 가질 텐데, 신랑이 손목도 한번 안 잡아 주고 가만 두면 좋겠어요?

 

신랑이 어떻게 해서라도 신부가 애기를 낳도록 해 줘야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총도 모셔 놓고 쳐다만 봐서는 안 됩니다. 누구보다도 많이 애용해야 하고 밤이나 낮이나 항상 만줘 줘야 됩니다. 만일 여자가 총을 품에 안고 애용하면 총도 좋아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총은 남성적이기 때문입니다.   

 

 

▣ 1972.11.12(일) 중앙수련원. 기필코 가야 하겠습니다.

- 제4차 세계순회 환송 집회.

 

064-260 악은 먼저 치게 마련입니다. 힘의 세력 기준이 넘어지게 될 때는 선은 넘어서라도 참지만 악은 공격하게 마련입니다. 미국이 소련보다는 강하지만 친다는 입장에서 볼 때 미국이 치지 않기 때문에 소련보다는 더 선하다는 것입니다.

 

북한의 김일성이가 남한보다 무력을 강화시켜 가지고 남침하려고 했지요? 악은 자기의 힘이 우위에 서게 될 때는 공세를 취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민주 세계는 힘의 기준에서 지지 않게끔 준비해야 되는 것입니다.

 

*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총 공장을 지금까지 해 나왔다구요. 알겠어요? 지금 "총!" 하게 되면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 "에이 싫어, 싫어" 이러지요? 그래서 일본 공산당들도 우리가 수천 정의 B3를 갖고 있는 것을 알고 "통일 총을 갖고 있다! 그들을 포격했다간 B3 들고 나온다!" 이래 가지고 무서워한다구요. 그거 잘했다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