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노정

야목 섭리 7가지.

true2020 2015. 9. 3. 16:22

1. 공기의 맛을 알고 햇빛의 맛을 알고 물의 맛을 알면 병나는 법이 없습니다.

 

▣ 1960.5.8(일) 하나님의 사랑과 더불어 사는 자가 되자. 전본부교회.

009-176 내가 야목에 가서도 얘기했지만 사람이 공기의 맛을 알고 햇빛의 맛을 알고 물의 맛을 알면 병나는 법이 없습니다. 이런 심정으로 살면 누구나 건강체가 될 것입니다.

 

만물은 하나님의 심정에서 우러나온 것이요 심정과 더불어 영원한 존재의 價値를 노래할 수 있도록 지어진 것입니다.

 

그러니 밥 한 술을 먹을 때도 "감사합니다. 황공합니다. 타락의 후손 앞에 이것이 웬일입니까?" 해 보십시오. 그래 보란 말이에요.

 

뭐 "맛이 있다 없다. 잘 입었다 못 입었다. 뭐 좋다 나쁘다. 지위가 높다 낮다" 해서는 안 됩니다. 

 

009-178 그러기에 앞으로 새 시대의 사람들은 농사를 짓더라도 풀 한 포기를 자기 부인이나 아들딸과 같이 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천지는 생명의 요소로 충만하게 되고 심정이 향하는 곳에 생명이 따르게 되며 사랑이 움직이는 곳에는 자연히 생명이 뻗어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농사를 짓는 사람이 있다면 비료를 안 주어도 농사가 잘 될 때가 올 것입니다. 

 

호미에 패여진 흙덩이로부터 손에 쥐어지는 곡식의 한 잎사귀까지도 눈물에 어리어 친구와 같이 대하고 귀여워하고 잘 자라거라 하는 마음 가지고 농사짓는 사람이 있어요? 앞으로 새 나라 새 시대의 사람들은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천주에 있는 모든 생명의 움직임이 왕성하게 되기 때문에 거기에는 인간의 힘으로 지어진 물건은 필요 없게 됩니다. 그럴 때가 올 것입니다.

 

그 적절한 예로 야목의 우리 식구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김을 맬 때마다 찬송을 부르는데 남은 세 번 맬 때 한 번밖에 안 맵답니다. 그런데 가을에 가 보면 풀이 수북한데도 남이 세 번 맨 이상의 수확이 나온답니다. 그 지방에서는 아주 흥미 있는 얘깃거리랍니다. 그렇다는 겁니다.

 

한 나라에 쇠운이쇠운이 들려면 그 나라의 만물에서부터 쇠운이 듭니다. 한 집안에 쇠운이 드는가 안 드는가 하는 것은 그 집의 아들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 우리는 굶어 죽지 않는다.

 

▣ 1963.8.11(일) 전도와 만물복귀.전본부교회. 

- 예배 후 말씀.

 

012-346 우리는 안 굶습니다. 없으면 바다에 나가 고기라도 잡아먹는 것입니다. 없으면 산에 가서 멧돼지 새끼라도 잡아 먹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고기를 잡고 사냥을 가는 것입니다.

 

없으면 풀이라도 뜯어 먹는 거예요. 왜 죽습니까? 멧돼지도 굶어 죽지 않고 바다의 고기도 굶어 죽지 않는데 왜 죽어요?

 

다 살게 마련이고 사는 것이 철칙인데 죽기는 왜 죽어요? 우리는 그러한 무대를 헤쳐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이 어려운 때에 여러분에게 전도 나가라 해 놓고도 절대 걱정 않습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살아오고 나서 하라는데 여러분이 안 할 수 있습니까? 안 하면 때려서라도 내몰 것입니다. 그것은 그렇게 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세상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여러분을 등쳐먹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서는 그렇게 알고 있지요? 

 

* 이번 40일 동안 단단히 무장을 해야 합니다. 치마가 걸리적거려 힘들면 원피스를 입어도 괜찮습니다. 세상에서는 원피스 입지 말라는 얘기도 있지만 우리 전도 대원은 그런 데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그것도 정 걸리적거리면 팬티만 입고 돌아다녀도 좋습니다. 욕을 먹더라도 괜찮아요. 그렇게 해서라도 민족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면 됩니다.    

 

한 4, 5년 전에 야목에 가서 수련회를 할 때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전부 팬티만 입히고서 그물을 메고 고기를 잡게 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세상 사람들이 "쌍간나"라고 욕했습니다. 그래서 "진짜 쌍간나인가 두고 보자." 하면서 잘 교육시켜 놓았더니 나중엔 전부 다 화제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사람들 무섭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되었단 말입니다.  

 

남자용 팬티 猿股 さるまた

 

▣ 1974.4.30(화) 본질적 신앙자의 자세. 중앙수련원. 본부 부장.

- 전국 교구장 집회.

 

071-198 주일학교 학생들 모아 놓고도 그들이 코를 찔찔 흘리면서 "아이구 선생님, 나 이제 못 된 짓 안 하겠어요." 하고 선생님 말 듣고 눈물을 주르륵 흘리도록 해야 되고 할머니를 모셔 놓고도 눈물을 흘리게끔 다 해야 된다구요.

 

아가씨면 아기씨를 모아 놓고도 이걸 전부 다 주물주물 할 줄 알고 총각들을 모아 가지고는 운동도 할 줄 알고 철봉도 할 줄 알고 축구도 할 줄 알고 노래도 할 줄 알고 전부 다 요리할 줄 알아야 돼요.

 

다 배워 두어야 된다구요. 거미줄을 사방으로 쳐 놓으면 새 새끼라든가 무슨 잠자리 새끼라든가 너저분한 것이 많이 걸리지요? 그렇지요? 그렇지 않아요? 

 

보라구요. "야야, 오늘 고기잡이 가자, 야, 개울에 고기가 있단다." 하면 누구를 찾아와야 돼요? 나 찾아와야 돼요.

 

* 그래, 가자. 가 가지고는 누가 대장 되느냐? 내가 대장 되는 거예요. 

 

* 내가 빠지면 뭐한방 집에 무엇 같다고? 감초. 이렇게 돼야 된다구요. 농촌에 가게 되면 농촌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 그렇다구요.

 

우리 저 야목에서 고기잡이하던 생각이 나는데 그때 고기잡이하던 사람, 여기 있어요? 그 사루마타 바람으로 고요한 동네 뛰쳐 다니다가 욕먹고 말이에요.

 

"저러니까 벌거벗고 춤춘다고 소문났다" 이러면서 말이에요. 그거, 거 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071-204 환경을 딱 업어 가지고 그것을 요리할 수 있고 그것을 전부 다 자기에게 귀착시킬 수 있는 주도적 역할을 해야 되는 거라구요. 

 

* 하나님은 활동하는 사람을 좋아하고 투쟁하는 사람을 좋아하고 실리적인 사람을 제일 좋아하는 거라구요.    

 

▣ 1981.10.18(일) 심정적 탕감조건을 통한 구원섭리. 본부교회.

- 참부모님 귀국 환영 집회.

 

114-141 우리가 야목에서 그물로 고기잡이할 때 알지요? 여자들이 전부 다 팬티만 입고 러닝셔츠만 입으니 젖통이 다 보이지 lin-ge-rie(여성용 속옷)니 뭐 팬티만 입으니 그 시커먼 거 다 보이지, 이래 놓고 뛰는 거예요.

 

동네에서 욕을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고…. 그거 미치광이라고 욕하고 전부 몽둥이로 후려갈기게 돼 있지요. 그래도 내 갈 길이 바쁘다 이거예요. 그게 충신이에요.

 

"아이구, 내 젖통 내놓고 이거 흉해서…" 젖통을 내놓고 이런 것을, 벌써 흉한 것을 아는 사람은 충신이 아닙니다. 충신이 아니라구요.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자기 일신을 바라보지 않아야 돼요. 똥이 묻었는지 미치광이인지 몰라요. 그렇게 가야 충신이라 하는 거예요. 그런 일을 하니 욕을 먹게 됐지요.   

 

3. 水産産業의 準備

 

▣ 1987.5.16(토) 총동원. 한남동.

- 축복가정부인 총동원.

 

164-213 언젠가 여러분에게 얘기했지만 여자들을 동원해 가지고 야목에서 수련할 때 여자들을 전부 데리고 다녔어요.

 

동네방네 그저 벌거벗고 시퍼런 다리들을 내놓고 러닝셔츠 하고 말이야 팬츠, 그게 광목 옥양목 같은 걸로 가늘게 짠 사루마다 입고 이래 가지고 뛰니 물에 다 젖게 되면 속살이 다 보이는 여자들이 그러고 뛰니 남자들이 눈 감고 기도하게 됐지 별수 있어?

 

남자들이 그걸 눈 뜨고 바라보지 못하겠거든요. 눈 감고 기도해야지. 그런 놀음하며…. 그게 다 준비였어요.

 

* 그래, 내가 女子 軍隊 만들어서 김일성을 타도한다고 했는데 이게 처음이 아니잖아요? 다 알고 있잖아요? 응?

 

인민군은 우리 남한의 여자 군대가 전부 퇴치해 버려야 되는 거예요. 나한테 맡겼으면 그거 틀림없이 해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  1987.7.11(토) 코디악.  낚시의 멋.  

- 고기잡이 나가기 전 한국 교수들에게.

 

167-134 내가 이야기 하나 하지요. 우리 통일교회가 맨 처음 출발할 때에 수원에서 앞으로 수산산업을 경영하기 위해서 젊은애들을 데려다 교육하면서 훈련을 시켰습니다.

 

그 야목이라는 곳에 참 물이 맑아요. 그곳에 천년 묵은 뭐니 사람이 들어가 본 적이 없으니 한번 들어가면 못 나오니 뭐 명주 꼬리가 당긴다느니 별의별 소문이 다 났어요. 그곳을 습격하는 거예요. 

 

그물을 만드는 거예요. 만드는데 고기가 일단 들어갔다 하면 못 나오는 그물을 만드는 거예요. 그런 그물을 고안해서 만들어 가지고 쳐 놓고 모든 거예요.

 

거기 그 바닥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뱀이 없나 별의별 것이 다 있어요. 그리고 연꽃 중에 개연이라고 있습니다. 개연.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대에서부터 잎에까지 아카시아 나무같이, 분지 나무 아시죠? 분지 나무와 같이 전부 가시가 있어요.

 

이놈에게 한번 찔리면 새빨개지고는 반드시 곪습니다. 녹두알만큼 한 게 하루 종일 곪아요, 거기에 쓱 장딴지를 올려 보면 전부 찔려서…. 그걸 함부로 짜요? 그러니까 그런 환경에 여자들이 들어가려고 하겠어요, 여자들이?

 

통일교회 패들은 내가 축복을 해 주었기 때문에 "이놈의 간나들, 들어가라."고 해서 내몰아 들여보냈지만 그런 곳을 싫어하는 여자 몇 명이 있었어요.

 

두 사람인가 있어 가지고 "절대 안 간다."고 피해서 도망 다녔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것이 다 끝났어요. 그러한 수련회는 끝났습니다. 그때 수련이 2회로구만.

 

그 2회 수련생들이 지금 통일교회 간부들이 됐는데 어디를 가나 가는 곳곳마다 얘기를 하는 거예요.

 

야목에서 가물치 잡는 수련 방법이 어땠고 무슨 메기 잡는 방법이 어땠고 뱀 잡는 방법이 어땠다고 어디를 가나 그 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도망 다닌 사람은 참석은 했어도 그 놀음은 못 했기 때문에 일생 동안 한입니다.   

 

그래 가지고 언제가 한번 찾아와서 "선생님" 해서, "왜?" 하니까 "야목에서 다시 그런 수련 안 해요?" 이러는 거예요.

 

"왜 그러냐"고 하니까 "그때부터 10년이 지나고 그랬지만 개연 밭에서 가시에 찔려 가지고 곪으면서 물고기 잡고 하는 그런 일화가 없으니까 어디 가든지 의붓자식 취급을 받습니다."라고 하는 거예요.

 

누가 자기에게 그렇게 하지 않지만 자기가 자연히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고 있더라구요.    

 

4. "야목에서의 일이 생각나느냐?"

 

▣ 1970.11.8(일) 우리의 때. 전본부교회.  

036-036 야목 수련회 때의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저수지에 개연이 있었는데 가시가 있어서 무섭게 생겼습니다.

 

그 시퍼런 가시에 독이 있어서 살짝만 찔려도 전부 다 곪는 것입니다. 이런 곳에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전부 다 들어가서 고기잡이를 하는데 선생님이 앞장서서 전부 끌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아이쿠, 저기에 어떻게 들어가나, 감기 걸리면 어떻게 하나"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래서 "너 좋은 대로 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한 사람은 지금도 기억됩니다. 이름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그 사람에게 "야목에서의 일이 생각나느냐?"고 물으면 "다시 그런 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미 때는 지나갔습니다. 다시 열 번이 아니라 백 번을 탕감을 한다 해도 진짜가 안 되는 것입니다. 진짜는 하나입니다. 둘이 아닙니다.

 

아무리 기세가 등등하던 사람도 야목 수련회 말만 하면 양심은 있어서 부끄러워합니다. 양심은 참 좋고도 훌륭한 것입니다. 부끄러운 것을 알기는 알거든요. 그것이 부끄러운 구원입니다.

 

부모가 고생할 때에 살살 빠져나가던 사람이 효자의 가명을 받아 효자들을 표창하는 자리에 앉아 있으면 그 이상의 지옥이 어디 있겠습니까? 자기를 보는 사람마다 욕하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영계가 이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영계는 누가 가라 마라 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통일교회의 축복받은 가정들 가운데도 천태만상의 형태가 벌어질 것입니다.

 

▣ 1971.11.28(일) 전본부교회. 본부의 사명과 그 책임.  

051-266 선생님을 청춘시대에 만나 가지고 선생님이 산에 가면 같이 가고 들어 가면 같이 가고 한 사연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사람은 우리 통일 세계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있는 세계무대에 가 가지고 언제든지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래야 되는 거라구요.

 

최창림이가 일본에 가 가지고 야목 저수지에서 고기 잡던 이야기 잘하더구만. 그런 일화가 많다구요.

 

여러분이 통일교회를 몰랐다면 모르지만 이왕에 알았다면 선생님을 중심 삼아 가지고 놀음을 하든가 울든가 매를 맞든가 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딴뚜(딴전) 부리는 사람들은 정신이 돌았습니다. 난 그렇게 봅니다. 정신이 돌아도 이만저만 돌지 않았다구요. 

 

* "처음 된 자가 처음 되고 나중 된 자가 나중 되느니라"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안 맞습니다.) 그럼 어떻게 돼 있어요? 처음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됩니다.)

 

그러니까 거꾸로 되어 있는 것이 타락 세계에서는 정상적이다 그 말 아니에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맨 마지막에 나왔지요? 그렇지만 뒤로 돌아서니까 일등이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뒤로 돌아서지 않았어요? 여러분은 지금 전부 다 뒤로 돌아선 거라구요.

 

* 보라구요. 선생님은 요 일생밖에 없습니다. 요 일생에서 되어진 사실은 앞으로 통일 세계에 있어서 역사적인 전통이 되는 동시에 시대적인 전통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 외에는 없는 것입니다.

 

이것 외에는 뭐 들고 나와서 이러저러고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뜻을 안다고 하지만 진짜 뜻을 아는 것 같지 않다구요. 

 

 

▣ 1982.11.2(화) 신문로 공관. 섭리의 구체적 방향성.

122-166 선생님이 그전에 야목에 가 가지고 옷 벗고 뒹굴던 것 생각나요? 

 

* 그물을 그때에 몇 백 발이야? 300발이 뭐예요? 그것이 몇 미터 될까? 몇천 발! 한 2천 발 길을 건너갔다구요. 장대가 사람 키의 다섯 배, 여섯 배 돼요. 그렇게 물이 들어오는 거예요. 그 안에 고기들이 들어오면 왕창 잡는 것이지요.

 

* 검정 칠해 가지고 늙은 사람 젊은 사람 똑같다구요. 얼굴에 전부 다 검정칠을 했으니 늙은 걸 알아요? 전부 다 새까매 가지고 눈만 깜박깜박하고 그러면서도 해 지는 줄 모르고 뱀장어 잡느라고, 고기 잡느라고 말이에요. 

 

잊을 수 없는 인상, 나라를 생각하고 뜻을 생각할 때 잊을 수 없는 생애의 일부분이 아니냐구요.

 

춘하추동, 계절에 따라서 자기 생애에서 남은 그 이상의 인상을 남겨 놓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게 훈련받은 녀석들은 못 떨어지지요. 여기 다 남아 있구만. 

 

안창성이 그때 야목 교회에 갔었나? (예) 가끔 생각나? 거, 저수지에 뱀이 이렇게 대가리를 도사리고 있었다구요. 개구리 나오면 턱 잡아먹고 말이에요.

 

거기에 뭣이 나왔다구요? 용이 올라갔다고 해서 우상같이 모시는 못이에요. 전부 가시 연이지요. 찔리면 전부 다 곪는다구요. 

 

자, 그런 데다 이놈들 전부 다 집어넣으려니 말이에요, 유효영이 처 화영이가 그때 처녀였는데 희뿌연 다리로 거기 들어갔다가 찔리면 대단히 아플 것 같으니까 안 들어가려는 거예요.

 

누가 들어가라고 그러나요? 그래, 할 수 없이 내가 선두에 서서 들어간 겁니다. 가물치

 

무슨 구멍을 만들었느냐 하면 덫이 있는데 들어가면 못 나오는 구멍을 만든 거예요. 이래서 들입다 모는 거라구요. 그러면 몇백 마리씩 잡는 거예요. 거 붕어도…. 그게 어렵지만 고기를 잡아 꺼낼 때는 아주 그거 모르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하룻밤만 자면 전부 다 하얗게 고름이 생기는 거예요. 가시에 찔려서. 그거 짜 내는 겁니다. 일화가 참 많다구요. 

 

그러니 동네에서 "통일교회 쌍것들, 여자 남자 저러니까 욕먹지" 그러는 거예요. 여자도 팬티 입고 다니니까….

 

한바탕 달리다 보면 여기 절반이 벗겨지는 것 알게 뭐예요. 팬티가 여기에 걸려 가지고 궁둥이가 나온 걸 알게 뭐예요.

 

그런 궁둥이를 가지고 동네 가운데 우물터로 들어가니 손가락질받고 욕먹는 거예요. 그래 놓아야 인상에 남는 거예요. 문 선생 하게 되면 그 일을 일생 동안 못 잊는 거예요. 잊을 수 없거든요. 그러면서 수련하고 말씀받아 정신과 몸뚱이와 생활이 한 범벅이 되는 거예요. 그게 살아 있거든요.

 

매일 여기서 갔지요. 여기서 야목이 어디예요? 여기서 야목 가려면 1시간 40분 가량이 걸립니다. 매일같이 다녔지요.

 

그래 가지고 저수지 물이란 물은 다 막는 거예요. 바닷물 들어가는 것을 전부 다 달밤에 막다가 그물이 터졌거든요. 그거 참 기가 찹니다. 쓰지도 못하고 또다시 해야 되니 그물 터진 거 정리하는 건 참 죽기보다 힘든 거라구요.

 

▣ 1992.7.10(금) 여자가 세워야 할 탕감조건. 청평.

- 한국 주요 간부회의 지시사항.

 

232-299 여러분들 절수에 가서 수련 때 고기 잡은 여자들, 손들어 보라구. 야목. 몇이에요? 손들어 봐! 4 사람밖에 없나? 사길자 빠졌나? 그것도 모르는 구만. 어디 손들어 봐요. 몇 사람이에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 개연에 찔리면 하룻밤에 하얗게 곪아요. 여자들 허연 다리통이 찔려 가지고 전부 다 곪는데 그걸 언제 짜겠어? "후루룩, 긁어라!" 하면, 다 긁습니다. 한 번 긁고, 두 번 긁고, 세 번 긁으니 다 터지더라구요.

 

그거 짜려면 한 시간, 뭐 하루 종일 걸리 거라구요. (성냥불로 지지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성나게 되면 성냥불에 지지는 거지요. 그때에 내가 앞장서서 하는데 안 할 수 있어요?  

 

5. 야목에서 제1차로 수련시킨 사람들이 복이 있다.

 

▣ 1984.7.10(화) 벨베디아.

- 축복가정 자녀 21일 수련회 끝난 자리.  

 

야목에서 내가 제1차로 수련시킨 사람들이 복이 있는 거예요. 제2차 수련을 받은 사람은 암만 더 어떻다 해도 극적인 면에서는 말 못 하는 거예요. 1차로 수련받은 사람들이 얘기할 때는 다 ….

 

 

6. 삼 자매의 "선생님 오라"고 밤낮으로 기도.

 

▣ 1986.3.19(수) 축복받은 가정. 창원교회.

143-247 지도자는 왜 기도해야 돼요? "기도" 하니까 참 우스운 얘기가 생각나요. 옛날에 야목 알지요? 야목에 삼 자매가 있었어요.

 

둘은 과부고 하나는 조카뻘 되는 그 셋이 어울려 가지고 선생님이 오라고 밤낮 祈禱하는 거예요.

 

자, 이거 끌어당기니까 선생님이 어디 가다가도 "야목 가자!" 그러는 거예요. 

 

가 보면 기도하고 있어요. 그러면 "이놈의 간나들, 엎드려서 밤새도록 선생님 오라고 기도했지? 굶어 가며 기도했지? 이 쌍것들! 누가 기도하라고 그래?"

 

"통일교인이 수만 명이 있지만 내가 그 사람들보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올 줄 알고 했소. 하늘이 내 말 안 들으면 안 되겠기에, 들어줘야 되겠기 때문에 하나님이 명령해서 그렇게 된 걸 우리가 죄 있소?" 그런다구요. 기도하는 건 죄가 아닌 모양이지.   

 

▣ 1987.10.29(목) 탕감 노정과 아벨의 희생. 한남동 공관.

169-131 윤 박사는 지금 몇 년 됐나? 그저 야목으로부터 칠성리로부터 동네방네 욕을 먹고 매를 맞고 윤 씨 가문에서 "이놈의 새끼, 때려죽이겠다"고 하면서 모둠매를 치려고 하는 그런 환경에서 세 누이를 끌어냈다고 얼마나 반대받고 말이에요.

 

혼자 사는 과부가 된 것도 문 선생에게 바람이 나서 미쳐 가지고 그런다고 얼마나 욕을 먹고 다녔는지…. 그런데도 그 사연이 다르지요.   

 

▣ 1992.12.24(목) 한남동. 어머님 승리 귀국 집회 시. 전통을 심자.

241-179 기도는 뭐냐? 정성 들이는 거예요. 어디를 가나 안테나를 꽂고 있어야 되는 거예요.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옛날에 야목 교회를 자주 간 것이 뭐냐 하면 윤 씨의 딸 3 자매가 매일같이 울면서 기도했다구요. 그러니까 마음이 끌려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정성 들이는 것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정성이 무서운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아들딸도 어머니 아버지를 닮는다는 거예요. 2세들은 틀림없이 어머니 아버지를 닮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이지 못해요. 자기가 뜻을 중심 삼고 함부로 살았으면 그 후손도 하늘 앞에 도움이 못 되고, 문제의 후손이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한 대로 열매 맺히는 거예요. 무서운 거라구요.  

 

▣ 1996.1.2(화) 세계선교본부. 제13회 애승일. 참부모님을 자랑하고 사랑하자.   

276-022 서울에서 야목까지 얼마나 돼요? 한 200리 되나? 200리 되는데, 거기에 있는 세 자매가 선생님을 오라고 매일같이 정성을 계속 들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길은 걸어가야 갈 수 있는 길입니다. 자동차가 다니는 길이 아니에요.

 

간절히 기도하면 꿈에 나타나서 "내가 내일 간다" 하면 떡도 해 놓고 잘 차려 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안 온다는 것입니다.

 

안 왔다고 떡을 내던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몇백 번이라도 되풀이하는 것을 하늘은 보는 것입니다. 몇 번이나 하느냐 이거예요. 몇 번이나 계속하는 거예요

 

여러분 어때요? 한 번만 하고 싫다고 하지요? 불평하고 말이에요. 불평하는 사람은 하늘 길에서 언제나 낙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요. 낙제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神山가미야마도 불평할 수 있는 소질이 많은 사람이지? (불평 없습니다.) 눈은 선생님을 보고 "불평이 없습니다" 해야 되는데 선생님을 피하고 "불평 없습니다." 하고 있어. 그거 안 통한다구.

 

 

7.  야목 근처에는 우리가 교회를 지어야 돼요.

 

▣ 1988.2.24(수) 한남동. 남북통일을 위한 성전 복고 운동.

-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교구장, 승공연합 도지부장. 

 

174-117 (야목에서는 주거지가 평당 15만 원 갑니다.)

주거지는 뭐 주거지로 택지 변경하면 되지.

(암만 떨어져도 10만 원 줘야 됩니다. 지금 기대장들이 전부 현황을 파악해서, 현지답사해서 뽑아 왔는데요. 최하가 5만 원짜리입니다.)

아, 그러면 집을 사면 어때? 야목 근처에는 우리가 교회를 지어야 돼요. 야목에 수련소를 만든다고 땅 사라고 그러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