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6월 10일
: 제833차 청평특별수련회. 1~140대 조상해원식
오늘은 제가 영육계 축복가정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참부모님께서 일찍이 우리들에게 독신가정 축복식을 해 주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에게 “지상에 있는 상대와 영계에 있는 상대가 영원히 같이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야 된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영계에 가서 보면 그 필요성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보통 몇 대가 되었든 ‘할아버지 할머니가 영계에 함께 계실 것이다’ 또는 ‘다음에 영계에 가면 부부가 함께 살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계에 가서 보면 대부분이 따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님께서 “독신가정들이 지상에서 살다가 먼저 간 영계에 있는 상대를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많다. 그러니 이름을 영육가정이라고 하고 영인을 해원해서 두 사람을 절대선한 인간체와 영인체로 만들어서 영육계 축복을 해 줘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영육계 축복가정이 되기까지의 과정
독신가정이 영계에 간 상대의 이름을 쓰고 ‘영육계 매칭 수련’을 접수하면 상대를 찾아서 이곳에서 만나게 해 드리고 있습니다.
축복받으신 분들은 알겠지만 부부간에 서로의 체취를 알잖아요. 영육계 축복을 받기 위해서 오신 식구님들 대부분도 서로의 체취를 기억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상대가 들어옵니다. 옆에 앉습니다’라고 설명해 드리면 상대가 온 것을 보지는 못하지만 체취를 느끼고 많은 눈물을 흘려요.
그렇게 만남을 갖은 뒤 영인들은 영계 수련소로 보냅니다. 영인만 절대선령이 되고 지상에 있는 상대는 그대로 두면 서로 수수작용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분들에게는 천사를 함께 보내 줍니다.
그래서 제가 그날 참석한 식구님들에게 “영인체에 있는 죄는 100일 동안 천사를 붙여서 닦아 드리겠습니다. 대신 각자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생활 등은 변화되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교육을 시킵니다.
그래서 ‘영육계 축복식’ 날 와서 보면 서로 수수작용할 수 있도록 아주 깨끗하게 되어 있습니다. 축복식에서도 식구님들에게 “절대선한 상대하고 수수작용을 할 수 있도록 영인체가 깨끗해져 있으니 이 이후에는 타락성 없는 생활을 하십시오”라고 또 다시 교육을 시킵니다.
축복식 이후 ‘영육계 축복가정 출발수련회’를 마치고 나면 3일 행사를 합니다.
지상에 계시는 식구님들은 영인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렵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영육계가 같이할 수 있을까?’하고 연구한 방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3일 행사를 하고 나면 신혼부부가 되는 거예요. 할머니들이 옷을 예쁘게 입고 화장도 하고 둘이 함께 식사한다는 생각에 상대방이 좋아했던 음식도 해 놓고 방 청소도 하면서 젊었을 때의 생활로 돌아갑니다. 그러면서 지상에서 못 다한 사랑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타락한 세계에서는 죽음을 맞이할 때 자기 죄, 영인체 주변의 악령인들이 보이기 때문에 무섭습니다.
하지만 영육계 가정은 절대선한 영인이 된 상대와 절대선한 조상들이 육신에서 영인체가 나오자마자 감싸 주면서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오늘 영육계 가정들이 여기에 와 계시는데 영계에 갈 때까지 그리고 영계에 가서도 함께 하는 부부인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상대가 영계에 가더라도 서로 보지 못한다는 생각 없이 ‘영원히 살 곳으로 가는구나’라고 생각하며 기쁨으로 맞이했을 거예요. 영육계 가정들이 그렇게 생활하는 것입니다.
부부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생활
그래서 우리 식구님들도 영계에 가셔서 정말 아름답게, 재미있게 살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야 됩니다.
남편과 아내의 성격이 100퍼센트 맞아서 산다는 것은 사실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살았던 가계도를 보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만난 경우는 지극히 적어요.
참부모님께서 우리가 절대신앙으로 살 것을 믿고 지상에서 조상이 가지고 있는 것을 후손이 다 풀도록 해야 되겠다는 뜻에서 그렇게 맺어 주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맞지 않더라도 맞춰 나가야 되는 거예요. 우리는 결과적으로 영계에 가서 같이 살아야 되기 때문에 성격 취미 신앙도 전체적으로 하나되도록 맞춰 나가야 합니다.
제가 천국 이야기를 해 드리겠습니다. 천국은 ‘야! 이곳에 봉숭아꽃을 심으면 고향 느낌이 나겠다. 여기에 봉숭아꽃이 피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 정말 그렇게 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천국에 가면 모든 만물 즉 새가 우는 소리, 꽃이 피는 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이런 여러 가지가 음악이요, 미술이요, 스포츠 그리고 무용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님께서 ‘모든 분야의 문화인이 되어야 된다’라고 하신 말씀은 천국을 놓고 하시는 말씀이에요. 그래서 문화축제를 하시는 거예요.
시간이 없고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하더라도 작은 미술관, 찻집, 운동경기 하는 곳을 찾아 다니면서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면 취미와 성격이 같아지는 것입니다.
많은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일주일에 한번, 한 달에 한번쯤은 두 사람이 함께 보내는 생활이 대단히 중요한 거예요.
부부가 여러 가지 취미를 같이하면 생각과 생활이 같아지면서 거기에는 행복이 생기게 되는 거예요. 모든 만사가 다 이루어지는 거예요.
식구 여러분, 지상에서 생활이 영계까지 연결되는 것입니다. 지상에서 아름답게 살아야 천국에 가서 ‘여보! 우리가 지상에 살면서 어떻게 살았는가 한번 되돌아봅시다’했을 때 기쁜 거예요.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는 생활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우리 모두가 천국인이 되기 위해서 어제보다 오늘, 오늘 보다 내일 점차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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