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진님 大母님 天苑

흥진 님이 보낸 영계의 소식. - 사탄의 정체와 죄의 뿌리.

true2020 2014. 5. 13. 10:32

▣ 흥진 님이 보낸 영계의 소식3

- 훈모 님을 통하여 지난 2002년 1월 1일 제35회 참하나님의 날을 맞이하여 참부모님께 올린 영계의 보고서로 7000여 명의 식구들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훈독된 말씀이다.

 

존귀하옵신 참부모님!

 

이곳 영계 수련소는 천국 바로 옆에 있습니다. 천국은 참부모님께서 영계에 오시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아직은 비어 있고 천국의 바로 옆에서 수련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인들을 절대 선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수련소가 필요한데 악령인들을 절대선영으로 만들 수 있는 영계의 수련소를 운영한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 소자는 참부모님께 수없이 감사를 드려도 부족할 따름입니다. 절대 선영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사탄이 침범할 수 없는 영역이 형성되었음을 뜻합니다.

 

절대 선영이 많아질수록 영계나 지상에서 하나님 참부모님이 임재하실 수 있는 영역이 커지게 됩니다. 또한 지상인들에게 사탄의 악영 역사가 줄어들게 되어 땅에도 새로운 천국 환경의 소망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악령 분립 역사의 과정을 보면서 "지상에 있는 약령들을 일시에 정리하여 절대 선영으로 만들면 쉽지 않겠는가?"라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원리적으로 볼 때 불가능합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중간위치에 떨어진 타락인간은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권능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사탄도 일방적으로 간섭할 수 없습니다. 다만 타락인간이 조건물을 통해서 상대적 기준을 어느 쪽으로 조성했느냐에 따라 간섭의 권한이 부여되는 것입니다.

 

하늘 편으로 탕감조건을 쌓을 때만 하나님께서 인간을 주관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몸안에 있는 악령들을 분립하기 위해서는 그 죄를 구체적으로 알든 모르든 나름대로의 조건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게 되면 악령 분립은 물론이거니와 해원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조상 해원식을 할 때 지상인이 일정한 조건을 세우는 것도 바로 이러한 조건을 토대로 악령을 분립하여 영계의 수련소로 보내 절대 선영으로 만들어서 하나님이 임재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참부모님께서는 천주적인 승리적 기반을 닦으시고 영계를 해방해 주셔서 영계와 종교의 경계선을 철폐해 주시고 지상에서 국경선을 철폐하고 지상천국 환경으로 만들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영계 수련소에서 악령들을 절대 선영으로 만들어 지상에 재림 협조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특히 참부모님께서 추진해 오신 1990년대 후반에서부터 하나님왕권즉위식으로 이어지는 선포식을 통한 승리적 특권으로 말미암아 절대 선영에 의한 재림 역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재림주님이 아니시면 이러한 섭리 역사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영원하신 참부모님이 아니시면 도저히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동안의 영계의 움직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인간의 타락 이후 서서히 전개되었던 악령의 역사가 1980년대에 들어오면서 급격하게 변하게 되었고 지상에서 악령들의 활동들이 크게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지금까지 하늘 뜻을 찾아 나온 중심인물들이 사탄의 정체를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 하였고 죄의 뿌리인 원죄를 밝히지 못했기 때문에 사탄도 여유를 가지고 자기중심 한 세계를 꾸준히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참부모님께서 지상에 오신 이후에는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참부모님께서는 사탄의 정체와 죄의 뿌리인 원죄가 음란죄임을 밝히셨으며 심지어 하나님께서 직접 계시하지 않았던 내용인 사탄의 성향까지 파악해서 사탄이 더 이상 지상에서 발붙일 수 없도록 탕감 조건을 세워 가면서 복귀섭리역사를 승리하셨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사탄도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탄은 영계의 악령들을 동원시켜서 지상인의 몸속에 있는 한영인들과 합세하여 과거의 원한에 대한 자극을 주어서 지상인들을 괴롭히는 악령 역사를 강화했습니다. 사탄은 이들을 불러서 자극을 주어 원수를 갚게 하고 그들이 당한 만큼 또는 그 이상의 원한을, 고통을 준 조상의 후손들에게 앙갚음을 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사탄은 축복가정에게 언제나 침범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조건에 걸리는 생활을 하게 되면 악령들을 집어넣어서 축복가정들이 하나님 중심으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만들어 왔습니다.

 

본래 축복가정들은 참부모님과 심정 일체를 이루고 절대신앙 절대사랑 절대복종으로 생활을 하면 사탄이 침범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비 원리적으로 행동하여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조건이 잡히면 침범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지상의 축복가정들은 참부모님의 승리적 기대만을 의지한 채 자신의 생활을 깊이 돌아보는 일에 소홀히 하였습니다. "자신에게 사탄이 침범할 수 있는 조건을 세워 주는 행동은 혹시 한 적이 없는가? 그러한 타락성을 갖고 있지는 않는가?" 를 깊이 돌아보지 못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더욱 악으로부터 정화시켜 창조 본연의 참자녀의 모습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축복가정들의 몸속에도 恨靈과 악한 영이 많이 있다는 사실과 이러한 악한 영들을 어떻게 하면 분립할 수 있는가를 깨달아서 죄를 티끌만큼도 남기지 말고 악령들을 분립하는 역사를 지상에서 해야 할 것입니다.

 

악령들이 많이 들어와 있다는 말은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타락성과 그러한 행동들이 많다는 증거가 됩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볼 때 참부모님께서 저를 통하서 영계의 수련소와 지상의 청평 역사를 열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렸던 에덴동산을 복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심에 참으로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청평 역사는 꼬이고 얽혔던 혈통을 중심한 복잡한 문제를 조상해원식을 통해서 정리정돈하고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중심한 본연의 혈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만드는 역사입니다. 

 

조상들이 지은 죄와 타락성이 후손들에게 유전되어 있어서 자신도 모르게 악을 자행하고 고통받는 식구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보내시어 내면세계를 정리정돈해서 사탄에 현혹되지 않고 본심과 양심을 중심 삼고 자신을 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악령을 분립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삶이 확연히 달라질 것입니다. 악령이 많을수록 질병이 많고 고통이 많은 환경이 나타나게 될 것이며 악령이 분립되어 선한 모습을 갖출수록 편안하고 행복한 삶이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국 이상에 맞는 기준 즉 절대적인 선의 기준을 찾아 세워야 합니다. 타락성을 벗고 하나님이 인정할 수 있는 참된 자녀의 길을 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축복가정들은 악령 분립 역사를 남의 일 구경하듯이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악한 성품과 타락성을 조금도 남김없이 뽑아 버리겠다는 마음으로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영인들이 영계에서 절대선영으로 바꿔지듯이 지상에서도 영계에서처럼 자신의 영인체를 볼 수는 없지만 양심의 소리들 듣고 본심의 발로를 찾아 하나님을 닮은 개성 완성의 길을 찾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왕권즉위식과 3시대 대전환 사위기대 입적축복식 그리고 조상해원식과 조상축복식을 통하여 선의 역사를 확대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지상인들은 자신의 내면에 있는 타락성을 모두 벗어 버리고 본연의 타락 이전의 모습으로 자신을 거듭나게 해야 합니다. 또한 영계와 지상이 동시에 변화되고 발전되기 때문에 참부모님을 자랑하고 원리를 자랑해야 합니다. 

 

지상에 있는 모든 인간들이 축복을 받아서 천국에 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절대 선영들이 많아져야 하기 때문에 모든 축복가정들이 복귀 섭리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나아가야 함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절대 선영에게는 악령들이 달라붙을 수 없습니다. 악령은 절대 선영의 밝은 빛을 대할 수 없으나 절대 선영은 악령들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악령이 접할 수 없는 절대적인 선영이 지상에 임재하게 되었다는 것은 사탄에 지상에 원한을 맺힌 영인들을 움직여서 자기 마음대로 지배했던 역사를 더 이상 할 수 없게 됨을 뜻합니다.  

 

더 나아가 악령들을 정리하여 절대 선영으로 바꿔놓지 않으면 "너는 주라"는 계시를 받은 영통인들이 자기의 환경과 위치 특성 지능 심령 정도를 잘 분별하지 못하고 거짓 역사를 하는 악령들에게 속아서 많은 혼란을 초래할 수가 있습니다.

 

영안이 열렸다고 해서 영계를 전부 다 아는 것이 아닙니다. 영을 보는 것이 전체가 아니라 그 영이 선영인지 악령인지를 정확하게 감별할 줄 알아야 위험하지 않습니다. 악령이 때로는 선영으로 가면을 쓰고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감별할 줄 아는 영적 오관이 열려야 합니다.

 

영적 오관이 열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영안만 열리면 되는 것이 아니라 타락성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의 창조의 심정 세계로 들어가야 가능합니다. 자신의 내면에 타락성이 없어지고 투명해질 때까지 열심히 죄를 닦고 거듭나서 하나님과 참부모님의 심정권으로 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기독교에서 한 분의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서로 다른 의견으로 교파가 나누어지고 적대관계가 형성되는 것과 같은 혼란이 초래되었던 것을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참부모님을 중심으로 천주 대가족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영계와 지상에서 동시에 역사할 수 있고 주관할 수 있도록 거짓 흉내를 낼 수 있는 요소를 모두 제거해야 하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