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7.11.26(수) 인류를 구할 참가정 운동.
- 제4차 세계평화종교회의. 워싱턴, D.C. 힐튼 호텔.
288-129 복귀섭리를 개관하면 모자 협조의 기반이 중요했습니다. 야곱 때, 모세 때, 예수님 때 다 그러했습니다. 타락한 장본인인 해와를 대신하여 책임하는 어머니를 세워 차자와 모자협조를 하면서 사탄의 혈통과 생명을 분립하는 섭리가 있어 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타락으로 인류를 선점한 사탄과 혈연적으로 직결된 장자를 곧바로 대할 수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선 편을 대표하는 차자를 상대로 조건 세우게 하고 악 편을 대표하는 장자를 굴복시키는 것으로 선한 혈통을 복귀해 나오셨습니다.
* 인류 타락은 아담 해와 천사장 이렇게 세 존재에 의하여 저질러졌습니다. 천사장이 해와를 유인하여 영적 타락을 했고 그다음 타락은 해와가 아담을 유인하여 육적 타락을 함으로써 하나님을 저버린 것입니다. 타락한 천사장이 사탄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구원섭리는 복귀섭리요, 복귀의 원칙은 180도 반대되는 길을 통하여 되는 것입니다.
* 참사랑과 생명의 씨을 가진 아담을 잃은 하나님은 사탄의 참소 조건이 없는 새로운 씨를 가진 아들을 찾아 세워야 합니다. 창조 때 아담을 먼저 지었듯이 재창조 섭리인 복귀섭리도 타락과 무관한 아들을 먼저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메시아사상의 근본입니다.
*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의 씨를 갖고 태어날 아들을 위하여 먼저 어머니가 있어야 합니다. 어머니가 아들을 낳더라도 그냥 그대로 낳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반드시 복귀의 공식을 통해 낳아야 되는 것입니다.
* 복귀섭리 속에 나타난 모자협조는 모두가 하늘의 아들이 사탄의 참소를 벗어난 새 생명의 씨를 지니고 착지하기 위한 준비요, 조건인 것입니다.
모자 모두 사탄의 공격을 벗어날 수 있는 조건을 세운 터 위에서 사탄을 대표하는 장자를 굴복시킴으로써 사탄이 선점한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복귀해 오신 것입니다.
* 하나님의 섭리 역사를 기록한 성경 속에 이해할 수 없는 기록들이 많이 있습니다. 리브가가 남편 이삭과 장자 에서를 속이고 차자 야곱을 도와 그가 축복을 받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일견으로 부당해 보이는 방법을 동원한 그 모자의 편에 서시어서 그들에게 축복을 계속해 주었습니다.
* 아담 가정에서는 가인과 아벨 형제가 태 외에서 다투어 차자 아벨이 오히려 죽임을 당했습니다.
* 야곱은 아벨 이후 선 편에 선 많은 사람의 희생과 탕감조건의 기대 위에 섰으므로 선점한 사탄을 더욱더 따라잡아 쌍태 형인 에서를 상대하게 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야곱은 얍복강에서 천사를 굴복시키는 영적 승리의 조건과 실체 천사장의 몸인 에서를 굴복시킴으로써 역사 이래 처음으로 승리했다는 이스라엘의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나이가 40대였습니다. 사탄의 거짓 사랑의 씨가 해와의 태중에 뿌려져서 악의 생명이 태어났으니까 하나님께서는 어머니의 태중까지 들어가서 분별해 놓지 않고서는 하늘의 아들이 태중에서 탄생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야곱의 승리에 의해서도 아직 분별되지 아니한 잉태에서부터 40대까지의 기간도 사탄의 분립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결과적으로 이 책임을 맡은 위대한 어머니가 다말입니다. 다말은 유다의 장남 엘과 결혼했지만 엘은 하나님께 합당한 사람이 아니어서 죽고 말았습니다. 당시 관례에 따라 유다는 차자 오난을 다말에게 주어 아이를 낳게 했지만 오난은 태어날 아기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것을 알고 정자를 땅에 흘렸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죄가 되어 오난도 죽고 맙니다.
다말은 유다의 세 번째 아들 셀라와 함께 하려 했지만 유다는 셀라를 다말에게 주지 않았습니다. 다말에게 의해 두 아들이 죽었다고 생각했던 유다는 셀라마저 죽어서 가계가 끊어질 것을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다말은 선민의 혈대를 이어야겠다는 일념으로 매춘부로 위장하여 시아버지 유다를 맞아 쌍태 아기를 가졌습니다. 아기들이 태어날 때 먼저 손을 내밀어 나오려던 장자 아기가 다시 들어가고 동생이 되어야 할 차자 아기가 형이 되어 먼저 태어났으니, 그가 베레스입니다.
다말의 태중에서 장자와 차자가 싸워 분립되는 태중 복귀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조건 위에 선민의 혈족을 모아 2천 년 후에 로마제국의 국가를 대치할 이스라엘 국가적 터 위에 메시아가 잉태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씨가 준비되어진 어머니의 태중에 사탄의 참소 없이 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된 국가적 승리의 터전이 조성된 것입니다.
* 이러한 기반 위에 성모 마리아가 섭리의 주류에 등장하는 것입니다.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는 자기의 몸을 통해 메시아가 태어난다는 (눅1:31) 가브리엘 천사장의 놀라운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처녀의 입장에서 아기를 가지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당시의 규례였지만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면서 절대신앙으로 하나님의 뜻을 받았습니다. 마리아는 친족이요, 존경받는 대제사장 사가랴에게 상담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리아와 사가랴와 엘리사벳으로 하여금 메시아의 탄생을 제일 먼저 알게 하였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뜻을 잘 받들어야 할 중대한 사명을 가진 자들이었습니다.
* 사가랴 부부는 마리아를 자기들 집에 머무르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라랴 가정에서 잉태되었습니다. 역사 이래 처음으로 하나님의 아들의 씨, 참아버지가 되어야 할 씨가 준비된 어머니의 태중에 사탄의 참소 조건 없이 착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상에 처음으로 하나님의 첫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는 독생자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1) 아담 가정 해와 - 가인과 아벨
2) 이삭 가정 리브가 - 에서와 야곱 야곱의 나이 40대
3) 유다 가정 장남 엘과 결혼한 다말 -> 차자 오난 -> 셀라 X
-> 태중 장자권 복귀. 베레스와 세라
4) 요셉 가정 마리아와 예수
1. 어머니는 자식과 하나되어 가지고 다시 아버지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
▣ 1967.4.10(월) 복귀섭리를 위한 하나님의 수고. 전본부교회.
- 제8회 참부모의 날.
017-315 세계 복귀를 위해서는 참부모님을 중심 삼아 가지고 모두가 하나되어야 합니다. 아들딸이 어머니와 하나되어야 하고 아버지와 하나되어야 합니다. 인간은 타락했기 때문에 모자 협조가 절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는 무얼 해야 되느냐? 자식을 위해야 됩니다. 그래서 여기서 하나되어 가지고 다시 아버지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가정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런 후에 축복가정 즉 36가정과 72가정과 124가정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축복가정이 하나가 되어야 통일교회가 비로소 하나됩니다.
축복가정과 통일교회가 하나되고서야 이 민족이 하나되고 이 민족이 하나되고서야 한국을 중심 삼아 일본 미국 독일이 하나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이 4개국을 중심 삼고 주로 기도합니다.
▣ 1979.12.16(일) 우주 완성의 본거지. 벨베디아.
106-114 여러분 여자들은 앞으로 아들딸을 거느려야 됩니다. 아들딸을 하나 만들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아들딸을. 타락한 해와의 후손인 아들딸을 하나 만들 수 있어야 돼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왜 그러느냐? 여자가 타락했기 때문에 ···,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이담을 끌고 가야 한다구요.
* 여자가 말이에요, 자기 남편을 끌고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를 넘어가더라도 하늘로 끌고 가면 좋겠는데 전부 다 지옥으로 끌고 간다 이거예요.
* 여자의 책임은 뭐냐? 여자는 아벨, 차자를 낳아 가지고 장자의 기업을 빼앗아 가지고 찾아 가지고 돌아와야 됩니다. 이게 해와가 해야 할 책임이에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2. 본연의 세계는 부녀협조, 부자협조, 부부협조. 사위기대.
▣ 1970.11.25(수) 심정의 여왕. 중앙수련원.
- 축복가정부인 전도대원 조장 수련회 개회식.
036-144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하나님과 아담 해와는 부자 협조가 이루어짐과 동시에 부녀 협조가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부자협조, 부녀협조가 이루어져 일체가 되어 가지고 사랑을 중심 삼은 부부협조가 이루어졌더라면 그 기반 위에 자녀의 터전이 벌어져 사위기대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 원칙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복귀 도상의 6천 년 역사를 보게 되면 모자협조밖에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까지는 모자협조의 기준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써 지금까지 2000년이나 연장된 복귀섭리의 노정도 순전히 모자협조였습니다. 모자협조의 기준만을 중심 삼고 지금까지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복귀 역사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036-146 하늘은 6천 년 동안 모자협조 기반을 위해서 수고해 나왔지만 여기에서는 모자협조 완성은 물론이요 부부협조 완성까지 하여 사위기대 완성의 협조 기반을 결정지을 수 있는 기회인 것입니다. 이것은 여자를 중심 삼고 한다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부녀분립, 모자분립. 부부분립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해와가 하늘의 뜻을 배반함으로 말미암아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해와가 하늘의 뜻을 중심 삼고 하늘에 대하여 순응할 수 있는 길에 서서 모자일체 부녀일체 부부일체가 될 수 있도록 탕감복귀를 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3. 참아버님의 모자협조. 김경계 충모님.
▣ 1990.5.6(일) 정착시대. 본부교회.
202-080 내가 우리 어머니에 대해서 한번 얘기를 해 보지요. 우리 어머니는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모릅니다. 우리 어머니의 마음이 자기의 마음이 아니었어요. 내가 이런 사람이 될 것을 알았던지 집안 문중에서 나밖에 믿을 사람이 없는 줄 알고 내가 말하게 되면 어머니는 무슨 짓이라도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자협조는 탕감복귀도 모르고 다 수습이 된 것입니다.
또 우리 형님은 말이에요, 형님을 자랑하는 내가 안됐구만! 형님은 말이에요, 내가 뭘 하자 하면 그냥 그대로 순응하는 것입니다. 한 가지만 알아요. 한 가미나. 이 형님은 몸에 병이 있었지만 기도를 많이 해 가지고 해방될 것을 알았어요.
한 가지 아는 것은 뭐냐 하면 형님의 동생이 세계에서 일등 가는 동생이라는 겁니다. 그거 하나밖에 몰라요. 형님이 좀 더 알아 가지고 나한테 물어보았더라면 원리 말씀을 다 해 주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의가 없어요. 무엇을 하더라도 말이에요. 내가 이렇다 하면 그렇게 알고 100% 믿지 의심이 없어요. 그러니까 가인 복귀가 됐어요, 안 됐어요? 다 되었어요. 또 모자협조도 끝났어요, 안 끝났어요? 끝났습니다.
왜정 말기로구만. 관부 연락선 곤륜마루가 파선되었어요. 전보를 해서 그 배를 탄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그날 내가 동경역에 나가려니까 분이 좋이 않아서 역까지 갔다가 돌아선 겁니다.
그 전날 친구가 와서 후지산 가자고 약속한 것을 저버리고 떠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후지산도 못 갔어요. 기분이 좋지 않아요. 그래 돌아 들어와 가지고 다른 데 갔지요. 그날 간다고 전보는 해 놓았고 말이에요.
그 연락선을 타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전보는 왔고 배는 깨졌으니 틀림없이 죽었다 이겁니다. 그래 어머니가 얼마나 기가 찼겠어요? 평안도 가게 되면 말이에요, 부인들이 치마 속에 입는 바지를 속곳이라고 하는데 여자분이 치마도 안 입고 속곳 바람으로 달려간 겁니다. 그런 건 미친 사람이라구요. 아들이 그렇게 되었으니 환장을 해도 유만부동이지.
이래 가지고 신발도 안 신은 것도 모르고 맨발로 천리 길을 달려간 것입니다. 천리도 넘어요. 그래서 발바닥에 무엇이 박혔느냐 하면 아카시아 가시가 박혔다구요. 그것이 깊이 들어가 가지고 심같이 굳어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아카시아 가시가 박힌 것도 몰랐다 이겁니다. 내가 그걸 보고 어머니의 사랑이 이렇게 위대하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진짜 죽은 줄 알았지. 이래 가지고 한 보름 후에야 내가 죽지 않은 것을 알고 말이에요, 정상적으로 돌아왔어요. 그러니 어머니로서 얼마나 기가 찼겠어요. 그래도 내가 외지에 돌아다니면서 손수건 하나 안 사다 드렸어요.
4. 어머니 나라 영국, 아들 나라 미국의 모자 기독교 섭리.
▣ 1989.1.1(일) 한국 통일. 본부교회.
- 참하나님의 날 0시 예배.
184-251 영국은 여자고 미국은 누구냐 하면 영국의 아들이에요. 그렇잖아요? 미국은 남자고 불란서는 천사장 격이에요. 불란서는 왔다 갔다 잘했지요? 하늘 편 아담 국가, 하늘 편 해와 국가, 하늘 편 장자 국가, 하늘 편 천사장 국가가 하나되어야 됩니다.
어머니 격인 영국과 아들 격인 미국이 모자협조하여 하나되어 가지고 오시는 남자, 재림주, 아버지를 모셔야 됩니다. 아버지는 누구냐? 재림주예요. 재림주를 모시면 천사장은 자연히 따라가는 거예요.
184-252 만약 선생님이 그때에 이뤘으면 말이에요, 영국과 미국과 불러서만 하나되면 한국은 아담 국가가 되는 거예요. 하늘나라. 종적 나라의 주권을 중심 삼은 아담 국가로서 영국을 해와 국가로 거느리고 미국을 장자로 거느리는 거예요. 미국은 뭐냐 하면 아벨권으로서 세계 주도권, 세계 판도를 거느리는 거예요. 세계 국가적인 주도권을 비로소 아벨적 입장에 선 미국이 가진 거예요. 그 외의 나라들은 가인적 입장인데 가인적 입장은 미국을 따라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장자권 복귀 세계화 시대를 맞추어 가지고 통일적인 기독교 문화권 시대 위에 주님이 와서 모자협조 기반과 연결시켰으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본이 40년 동안 잿더미에서 이렇게 부흥이 안 돼요. 기독교가 다 반대하기 때문에, 다 반대하기 때문에 어떻게 되느냐 하면, 사탄이가 반대편을 잡으려면, 이것을 다 잡으려면 뒤는 내놓고 가서 잡아야 됩니다. 그러니 하늘은 할 수 없이 제일 원수, 꼴래미 원수를 붙들게 되는 거예요. 이게.
그렇기 때문에 원수 나라, 영국 대신 아시아에 있어서 원수 나라, 일본이 원수였는데 일본 나라가 해와 국가가 되고 독일 나라가 장자권은 장자권인데 미국 대신···, 미국을 버리면 ···. 유대교하고 기독교를 중심 삼고 통일교회가 완성급이라구요. 그러니 기독교를 버릴 수 없어요. 그러니 미국을 장자권의 기준에서의 아벨적인 존재로 세워 놓고 독일을 가인적 존재로 세워 놓고···.
전부 다 원수들이에요. 한국과 일본이 원수고 일본과 미국이 원수고 미국과 독일이 원수입니다. 이런 문제가 벌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통일권에서 통일의 국가와 세계를 묶어야 할 시대를 잃어버리고 다시 원수들을 전부 다 해와 국가와 천사장 국가로 찾아 세우는 ···.
◑ 성경 속의 모자협조.
1) 리브가와 야곱.
▣ 1971.1.10(일) 근본 복귀. 강릉교회.
039-092 배 속에 들어가서 바꿔치지 않고서는 사탄이가 태어나는 생명 자체를 하나님 편으로 보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을 거꾸로 바꿔치기 위해서는 할 수 없이 부모의 복중에까지 찾아 들어가 싸워 가지고 가려내는 싸움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 이것을 가인 아벨, 형제에게서 바꿔치려고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형제가 되어 있던 자리를 좁혀 들어가는 것입니다. 형과 동생을 바꿔칠 수 있는 교차점까지 찾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가인 아벨의 계대를 셋이 잇고 그 뜻을 받들게 하여 야곱과 에서의 시대가 오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한 단계 가까운 자리에 들어가려니 쌍태를 세워 섭리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얼마나 가까워졌습니까? 형제는 형제이지만 쌍둥이 형제입니다. 그렇게 되었지요? 여기서 또 싸워야 하므로 야곱과 에서는 싸우게 것입니다.
이삭은 누구를 축복하려고 했습니까? 형 에서를 축복하려고 했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이렇게 내려오는데 이 에서를 축복하게 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인 리브가가 후원하여 야곱을 도와주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모자협조가 나오는 것입니다.
여자가 먼저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딸을 해방시키기 위해 태어나는 데 있어서는 여자가 협조하는 놀음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가 사탄에게 끌려가지 않고 하나님 앞으로 가기 위한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이삭은 천사장의 입장입니다. 리브가는 자기 남편인 이삭을 속이는 공작을 해서 야곱이 모든 축복을 받게 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문자대로 본다면 형님을 속인 사기꾼인 야곱이 어떻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느냐 하는 의문이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빼앗겼던 것을 다시 빼앗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천사장에게 빼앗겼던 것을 다시 찾는 것입니다.
▣ 1972.3.6(월) 새로운 메시아와 공식적 역사 섭리. 샌프란시스코 스카디시 라이트 텔플.
- 미국 7대 도시 순회 공개 강연.
053-341 여러분 성경 역사를 보면 교활한 야곱이 장자의 기업을 빼앗았는데 하나님은 그런 야곱에게 기업을 계승시켰습니다. 그런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야곱이 그런 자리에 서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게 되기 때문에 하나님은 차자인 야곱을 통하지 않고는 본래의 길, 옳은 길을 찾아갈 길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도 그것을 위하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야곱에게 복을 빌어 준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천사장과 가인이 한패가 되었습니다. 두 세계가 하나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와 같은 자리에 세워 놓고 바꿔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야곱이 이삭에게 축복을 받을 때 누가 어떻게 했느냐? 죄의 뿌리가 어머니에게 있기 때문에 탕감 원칙에 따라 어머니는 아들을 협조하여 아들과 하나될 수 있는 길을 가지 않으면 하나님께 돌아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리브가는 하나님 편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작은아들을 붙들고 협조하여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장자를 바꿔치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이것은 수식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사실을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은 야곱이 이삭을 속였고 아버지를 속였다는 것입니다.
해와는 타락할 때 하나님 아버지를 속였습니다. 그리고 가인은 속인 어머니의 편이 되었습니다. 그것을 탕감하기 위해서 사탄과 해와가 하나님 아버지를 속인 것과 같이 하나님 대신과 같은 입장에 있는 아버지 이삭을 어머니와 아들이 하나되어 가지고 속였던 것입니다.
리브가가 복중에서 야곱과 에서의 쌍태를 받게 될 때 그 복중에서 둘이 싸웠습니다. 그래서 리브가가 하나님 앞에 두 아기가 싸운다고 하니 하나님은 네 복중에는 두 나라가 있음이요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바꿔치지 않고는 천륜의 원칙이 바로 서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러한 내용을 리브가에게 통고했던 것입니다.
야곱은 지혜로웠습니다. 장자의 기업을 빼앗는 데도 그냥 빼앗는 것이 아니라 사냥 갔다 돌아와 굶주린 에서에게 팥죽과 떡을 주고서 장자의 기업을 팔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에서가 그 조건을 중심 삼고 다시 장자의 기업을 돌이키더라도 사탄이 외적인 면에서는 참소할 수 없는 조건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자협조 기준 앞에 야곱이 축복을 받으니 야곱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된 것입니다. 결국 아벨이 제물을 드려 하나님 편에 서게 될 때 가인이 아벨을 미워했던 거와 마찬가지의 입장에 야곱이 서게 되었으므로 에서는 야곱을 죽이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때 야곱은 어머니의 협조를 받아 하란에 있는 외삼촌 집을 찾아가 21년 동안 수난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축복을 받아 가지고 21년 만에 형인 에서한테 돌아옵니다.
▣ 1991.11.3(일) 참된 여자들이 갈 길. 국제연수원.
- 축복가정 부인 집회.
222-144 여러분, 야곱의 장자권 복귀, 야곱이 장자권을 복귀하기 위해선 어머니 협조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모자협조라는 말 알지요?
장자권 복귀를 하기 위해선 모자협조가 필요해요. 그러면 야곱 자체가 모자협조를 받아 가지고 가나안에 갔다 올 때에 얍복강에서 천사와 싸워 이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이름을 받았다 이거예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았습니다.
222-146 여러분 타락은 여자가 했어요, 남자가 했어요? (여자가 했습니다.) 그러면 그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은 것이 여자야, 남자야? 남자입니다. 이스라엘 이름을 받을 때 남자가 이겼어요, 여자가 이겼어요? 물론 남자가 이겼습니다. 그러면 남자가 이긴 것에 여자는 어떻게 동참하느냐, 이게 문제예요. 여기에 여자는 하나님의 승리권에 절대 따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 타락할 때에 해와가 자유 행동하다가 천주를 망쳤기 때문에 이제 돌아가는 데는 절대복종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섭섭하지요? 역사적 운명이에요. 역사적 운명.
2) 마리아와 예수.
▣ 1971.11.7(일) 중앙수련원. 섭리 역사의 중심과 조국.
- 제3차 세계 순회 오르시기 전 서울, 경기, 충청 식구 특별집회.
50-295 그러면 예수가 탄생한 것은 누구로 탄생한 것이냐? 아담으로 탄생한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을 누가 타락시켰느냐? 해와가 타락시킨 것입니다.
아담을 누가 죽게 했느냐? 아담 자신으로 말미암아 죽게 된 것이 아니라 해와로 말미암아 죽었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여인으로 말미암아 죽었기 때문에 여인으로 말미암아 살 수 있는 아들로 탄생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리아를 통해 지상에 예수를 현현시킨 이유인 것입니다.
* 가정을 중심 삼고 볼 때에 여기에는 아담이 있어야 되는가 하면 앞으로 해와가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예수의 상대가 될 수 있는 신부는 어디서부터 나와야 하느냐? 해와로부터 나와야 합니다. 해와는 어디에서 탄생해야 되느냐? 유대교에서 탄생해야 됩니다.
유대교에 있어서 해와의 대표의 자리에 선 사람이 누구냐 하면 마리아입니다. 그래서 마리에게는 예수를 중심 삼고 장차 예수의 상대가 될 수 있는 신부를 이스라엘 민족의 전통적 사상과 모든 인격 기준을 갖추게끔 길러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 다시 말하면 마리아의 소원은 무엇이어야 됐느냐? 예수를 낳는 것을 소원으로 갖는 것보다도 예수를 낳아 가지고 예수와 완전히 하나 될 수 있는 하나의 신부를 책정해서 유대교와 이스라엘을 대표하여 예수님께 바쳐 드릴 수 있는 자리에 서는 것이어야 했습니다.
▣ 1969.10.4(토) 전본부교회 역사의 주역
- 성화 대학생 총회 폐막식.
025-200 마리아는 누구의 어머니예요? 예수의 어머니입니다. 예수는 아담의 대신이고요. 그러면 요셉은 뭡니까? 이는 예수님과도 마리아와도 관계가 없어야 할 사람입니다. 천사장 대신이지요. 천사장의 복귀형을 실체로 세워 놓은 것입니다.
그러면 마리아는 뭐냐? 해와의 대신입니다.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해와를 먼저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니 해와를 먼저 찾아야지요? 하나님은 잃어버린 것을 찾는 섭리를 하십니다.
그러면 역사시대에 누가 여자를 빼앗아 갔습니까? 사탄이 빼앗아 갔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여자를 다시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마리아를 찾는 것입니다.
요셉이라는 존재는 천사장 대신입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예수의 어머니입니다.
* 그러면 예수에게 아버지가 있었습니까? 예수에게도 아버지가 있어야 했으나 예수는 그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요셉도 예수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다만 마리아만이 예수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마리아가 예수에게 아버지가 누구라는 것을 가르쳐 줘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마리아는 그 책임을 못한 것입니다.
* 예수님이 제2의 아담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사탄이 첫째 아담을 유인했기 때문에 사탄을 방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사랑을 중심 삼고 사탄을 방지해야 합니다.
사탄이 사랑을 중심 삼고 침범함으로 말미암아 사탄 편의 아들이 나왔으니 사랑을 중심 삼고 사탄을 방어해야만 하나님 편의 아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야 복귀가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기에서 마리아와 예수가 협조해야 됩니다. 그래서 마리아와 요셉은 형식적으로 부부가 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복귀하기 위해서 그러한 탕감 조건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순서적으로 그런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실체가 없으므로 사탄의 실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형식적으로는 그렇게 해 놓고 사실적으로는 누구하고 결혼한 거예요? 예수님의 아버지하고 한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해와가 아담과 약혼해 놓고 사실적으로 천사장과 관계를 맺었지요? 그것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 그러니 예수의 아버지가 있어야 되겠습니까, 없어야 되겠습니까? 있어야 된다는 결론이 원리적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아버지 어머니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사탄에게 침범받아 원수의 혈통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예수의 아버지 어머니는 국가적, 세계적 기준에서 사탄에 대한 울타라기 되어 예수를 보호해야 했던 것입니다. 예수를 절대로 사탄의 침범을 받은 아담처럼 되게 해서는 안 되었던 것입니다.
* 그러면 예수에게 동생이 있었는데 예수에게 동생이 있어야 되겠는가, 없어야 되겠는가? 있어도 괜찮습니다. 마리아와 예수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동생은 괜찮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과 마리아 사이에 태어난 동생들이 있었잖아요? 그건 잘못된 것입니다.
* 예수는 그의 아버지를 통해 마리아와 하나 되고 요셉은 곁다리가 되어서 종살이를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마리아가 그렇게 살지 못하고 요셉과 가까이 살았습니다. 그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마리아는 곁다리인 요셉을 떼어 내야 했던 것입니다. 사탄에 속여서 타락시켰기 때문에 탕감복귀도 속여 가지고 해야 됩니다.
그래서 요셉과 형식적인 부부로 살짝 속여 놓고 내용적으로 예수와 그 아버지, 그리고 마리아가 짜서 사탄을 굴복시켜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야 요셉이 걸려들지요. 원리가 딱 들어맞지요?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그렇게 되면 완전히 하나님을 중심 삼고 사위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는 사탄과 하등의 관계없는 타락하기 전 에덴에서의 아담의 자리에서 출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처녀 해와를 찾아야 했습니다. 처녀 해와만 찾았더라면 뜻은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의 가정이 이루어졌더라면 사탄 세계야 어찌 되든 예수의 종족은 자꾸만 늘어나는 것입니다.
▣ 1971.1.1(금) 전본부교회. 통일기반 확보를 위하여. 지구장 회의 때.
38-67 예수님이 죽은 것은 여자가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사실이 그렇지요? 마리아가 예수님의 신부를 찾아 주어야 할 책임을 못했다는 것입니다.
마리아만이라도 책임을 했다면 요셉이야 죽든지 살든지 내버려 두고 예수를 복중에서부터 한 3년만이라도 잘 모셨더라면 문제는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러니 여자들이 첫째는 어머니 책임을 못했고 둘째는 신부의 책임을 못했으며 셋째는 종의 책임을 못했습니다. 이러한 3가지의 책임을 못한 것입니다.
* 타락한 아담을 중심 삼고 보면 아담의 여편네는 종년입니다. 해와가 타락하여 종이 된 것입니다. 그러한 종의 몸뚱이를 빌어 가지고 예수가 태어난 것입니다.
* 예수가 이 땅에 옴으로 말미암아 양자 시대에 들어왔습니다. 양자권은 직계권에 가깝지요? 종은 직계 아들인 예수님하고 관계를 맺어야만 양자권내에 들어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양자인 것입니다.
* 구약시대는 종의 시대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나기 전 시대인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딸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할 수 없이 종의 몸뚱이를 빌어서 주인의 씨를 받아 가지고 나오는 것입니다. 마리아가 이렇게 종의 입장이었습니다.
주인의 땅이 없으니까 종 밭에 가서 주인의 씨를 받아 온 것입니다. 종 밭에서 받아 온 씨라 하더라도 씨만 옳으면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씨를 종 밭에 심어 가지고 받아 오는데 그 밭이 마리아의 것입니다.
이런 마리아를 천주교에서 성모로 모시고 야단이지요? 이처럼 종의 몸을 거쳐 가지고 나온 예수를 아들의 자리에 세운 것입니다.
* 종의 몸을 빌어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가 나왔으니 다음엔 하나님에게 필요한 딸이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그 딸을 예수가 만들어야 합니다. 예수는 타락하지 않은 아담이 되었으니 예수의 아내가 될 수 있는 타락하지 않은 해와가 있어야지요? 후아담 즉 복귀된 아담 예수가 나왔으니 복귀된 해와가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 그러면 해와가 어떻게 나와야 하느냐? 창조 원칙에 의해 해와는 아담을 통해서 지어져야 합니다. 예수는 마리아를 통해서 태어났지만 해와가 태어나는 데는 그런 원칙이 없습니다.
* 그러면 예수를 중심 삼고 복귀된 해와를 짓는 데에 누구의 협조를 받아야 되느냐? 천사장의 협조를 받아야 됩니다. 그런데 남자 천사장의 협조를 받으면 안 됩니다.
왜냐? 남자 천사장으로 말미암아 해와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복귀 노정에 있어서는 남자 천사장의 협조를 받아서는 안 되는 겁니다. 여자 천사장의 협조를 받아야 됩니다. 그래야 해와가 창조될 수 있는 것입니다.
* 여자 천사장의 협조를 받아 가지고 예수의 상대적 존재, 해와를 창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리아가 먼저 예수님과 하나 되어야 합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뜻을 중심 삼고 예수님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남자 천사장의 입장에 선 요셉이 협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종의 입장으로 떨어졌던 아담 해와가 아들딸의 입장으로 복귀되는 겁니다.
아담 해와가 천사장과 하나 됨으로 말미암아 타락되었기 때문에 천사장이 복귀된 입장에 서야만 예수도 예수의 아내도 복귀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복귀된 입장에 서야 하는 천사장 부부가 요셉과 마리아입니다. 그들은 예수가 완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어야 했습니다.
* 마리아를 중심으로 천사장 격인 요셉은 절대복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복귀가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해와 앞에 천사장이 굴복했으면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마리아에게 요셉이 불평하며 복종하지 않은 것은 마리아의 책임입니다. 예수를 완성시키는 데는 마리아가 주체가 되어야 하는 거예요.
그리하여 천사장과 아담이 실수하던 것을 복귀해 주어야 합니다. 해와가 천사장과 아담, 두 남자를 타락시켰지요? 그러니 해와 입장인 마리아가 천사장과 아담을 복귀해야 됩니다.
▣ 1970.12.6(일) 시기와 사명. 전본부교회.
36-245 요셉과 마리아가 約婚한 것은 아담과 해와와 約婚 단계에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 입장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約婚한 관계에 있는 마리아와 요셉 사이에서 하나님이 마리아를 빼앗아야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마리아를 빼앗아야 하는 것은 잃어버린 해와를 복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 요셉은 누구의 입장입니까? 요셉은 원래 아담의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요셉이 천사장 입장입니까? 타락한 후손이므로 씨가 달라서입니다. 즉 뿌리가 다르다는 거예요. 요셉은 타락의 씨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므로 이것을 뒤집어엎으려면 부정해야 됩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그 씨는 어디에서 나와야 됩니까?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야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에게는 아들의 씨가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그러니 아들이 필요합니다. 타락하지 않은 아들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타락한 천사장은 사탄이고, 요셉은 타락하지 않은 천사장 형입니다.
*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려면 아들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왜 아들이 없으면 구원이 안 되느냐? 창조 원칙을 보면 누가 먼저 나왔습니까? (아담입니다.) 그러니 복귀하는 데에도 아들이 먼저 나와야 됩니다.
그런데 요셉이 하나님의 아들입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오기 위해서는 어머니가 있어야 됩니다. 어머니가 없으면 아들이 못 나옵니다. 그러니까 아들을 낳을 수 있는 터전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자협조의 기반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아들을 낳더라도 그냥 그냥 그대로 낳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복귀의 공식을 통해서 낳아야 되는 것입니다.
* 여러분, 다말을 알지요? 다말이 누구의 품에 들어가서 애기를 낳았어요? 시아버지죠?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해와, 하나님과 마리아는 무슨 관계입니까? 부녀관계이지요?
유다와 다말과는 무슨 관계입니까? 부녀관계입니다. 그래, 부녀지간인데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자기 시아버지와 관계를 가져서 애기를 낳는 법이 어디 있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 왜 그랬을까요? 이것은 어디에 가서도 안 풀립니다. 아무리 머리를 싸매고 일생 동안 역사책을 연구해도 안 풀리는 것입니다.
▣ 1970.12.22(화) 통일교회의 현재의 입장. 전본부교회.
- 전국 성화 학생 15회 특별총회.
037-090 마리아는 누구라구요? 종의 딸입니다. 그 길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할 수 없이 종의 몸을 빌려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을 남긴 것입니다.
해와는 아담으로 말미암아 생겨나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의 몸으로서 명목상 예수의 어머니가 된 마리아는 예수님이 철이 들면 들수록 아버지를 아버지로서 마음대로 모실 수 없는 예수님의 입장을 만들어 준 것에 한을 품고 누구보다도 예수를 사랑해야 할 입장이었습니다.
자기의 체면과 위신을 버리고 자기 일신을 잃어버리는 자리까지 각오하며 전력을 기울여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 편에 서야 했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마리아가 요셉의 편에 섰고 요셉의 아들딸의 편에 섰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한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었느냐? 신부를 찾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지어 놓은 후에 그 아들을 본떠 해와를 지었습니다.
그 창조 원칙에 의하면 해와를 누가 만들어야 되느냐? 즉 예수님의 상대를 누가 만들어야 되느냐? 하나님이 만들어야 되느냐? 하나님이 만들 수 없습니다. 땅 위의 부모의 입장에 있는 마리아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서 하나님 대신 예수님의 신부를 만들어 주어야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타락하지 않은 아담을 창조하셨던 하나님의 뜻을 계승하여 부모의 인연을 갖춘 자리에서 해와를 창조하시던 하나님의 입장과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예수님의 신부 창조 운동에 협조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 그러면 마리아의 소임은 무엇이냐? 예수님의 가정을 이루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마리아는 비로소 모자협조의 기준에 의한 어머니로서의 책임을 다 하게 되는 것이요, 아들 예수는 하늘의 옥좌에 오를 수 있는 황태자의 위신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준비를 마리아가 해 줘야 했는데 이것을 못 해 줬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가정을 갖는 데 있어 마리아가 어머니로서의 책임을 못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모자협조 문제도 미해결로 남아졌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 성서 속의 모자 협조.
1. 리브가와 야곱의 모자 협조
▶ 창세기 25장 에서와 야곱이 태어나다
19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고
20 이삭은 사십 세에 리브가를 맞이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22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24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25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털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발꿈치를 잡았다는 뜻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팔다
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2)에돔이더라
붉음
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 창세기 27장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다
1 이삭이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이르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2 이삭이 이르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 날 죽을는지 알지 못하니
3 그런즉 네 기구 곧 화살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4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와서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5 이삭이 그의 아들 에서에게 말할 때에 리브가가 들었더니 에서가 사냥하여 오려고 들로 나가매
6 리브가가 그의 아들 야곱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가 네 형 에서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내가 들으니 이르시기를
7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가져다가 별미를 만들어 내가 먹게 하여 죽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네게 축복하게 하라 하셨으니
8 그런즉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9 염소 떼에 가서 거기서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내게로 가져오면 내가 그것으로 네 아버지를 위하여 그가 즐기시는 별미를 만들리니
10 네가 그것을 네 아버지께 가져다 드려서 그가 죽기 전에 네게 축복하기 위하여 잡수시게 하라
11 야곱이 그 어머니 리브가에게 이르되 내 형 에서는 털이 많은 사람이요 나는 매끈매끈한 사람인즉
12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의 눈에 속이는 자로 보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
13 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따르고 가서 가져오라
14 그가 가서 끌어다가 어머니에게로 가져왔더니 그의 어머니가 그의 아버지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었더라
15 리브가가 집 안 자기에게 있는 그의 맏아들 에서의 좋은 의복을 가져다가 그의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히고
16 또 염소 새끼의 가죽을 그의 손과 목의 매끈매끈한 곳에 입히고
17 자기가 만든 별미와 떡을 자기 아들 야곱의 손에 주니
18 야곱이 아버지에게 나아가서 내 아버지여 하고 부르니 이르되 내가 여기 있노라 내 아들아 네가 누구냐
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하였사오니 원하건대 일어나 앉아서 내가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아버지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20 이삭이 그의 아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같이 속히 잡았느냐 그가 이르되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로 순조롭게 만나게 하셨음이니이다
21 이삭이 야곱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오라 네가 과연 내 아들 에서인지 아닌지 내가 너를 만져보려 하노라
22 야곱이 그 아버지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만지며 이르되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 하며
23 그의 손이 형 에서의 손과 같이 털이 있으므로 분별하지 못하고 축복하였더라
24 이삭이 이르되 네가 참 내 아들 에서냐 그가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25 이삭이 이르되 내게로 가져오라 내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먹고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리라 야곱이 그에게로 가져가매 그가 먹고 또 포도주를 가져가매 그가 마시고
26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와서 내게 입맞추라
27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맞추니 아버지가 그의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28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29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30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기를 마치매 야곱이 그의 아버지 이삭 앞에서 나가자 곧 그의 형 에서가 사냥하여 돌아온지라
31 그가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되 아버지여 일어나서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32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그가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아들 곧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33 이삭이 심히 크게 떨며 이르되 그러면 사냥한 고기를 내게 가져온 자가 누구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다 먹고 그를 위하여 축복하였은즉 그가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니라
34 에서가 그의 아버지의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슬피 울며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35 이삭이 이르되 네 아우가 와서 속여 네 복을 빼앗았도다
36 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37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의 모든 형제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주었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38 에서가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아버지가 빌 복이 이 하나 뿐이리이까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하고 소리를 높여 우니
39 그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멀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멀 것이며
40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버리리라 하였더라
41 그의 아버지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42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사람을 보내어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니
43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로 피신하여
44 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 날 동안 그와 함께 거주하라
45 네 형의 분노가 풀려 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사람을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이삭이 야곱을 라반에게 보내다
46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 사람의 딸들로 말미암아 내 삶이 싫어졌거늘 야곱이 만일 이 땅의 딸들 곧 그들과 같은 헷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면 내 삶이 내게 무슨 재미가 있으리이까
▶ 창세기 28장
1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당부하여 이르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고
2 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네 외조부 브두엘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네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
3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시어 네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가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4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도 주사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네가 거류하는 땅을 네가 차지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5 이에 이삭이 야곱을 보내매 그가 밧단아람으로 가서 라반에게 이르렀으니 라반은 아람 사람 브두엘의 아들이요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 리브가의 오라비더라
2. 요게벳과 모세의 모자 협조
▶ 출애급기 1장
1 야곱과 함께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2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3 잇사갈과 스불론과 베냐민과
4 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요
5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칠십이요 요셉은 애굽에 있었더라
6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었고
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9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10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하고
11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12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13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
14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
15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16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18 애굽 왕이 산파를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같이 남자 아기들을 살렸느냐
19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매
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21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22 그러므로 바로가 그의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하였더라
※ 히브리-> 유브라테 강을 건너온 자들이란 뜻, 아브람의 일족에게 붙여진 이름.
▶ 출애급기 2장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아므람)이 가서 레위 여자(요게벳)에게 장가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脂やに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건져 냄
※ 아므람과 요게벳
- 미리암 Miriam (모세의 누이, 이스라엘 최초의 여선지자), 아론, 모세를 낳았다.
※ 바로의 딸
- 하셉수트 여왕이 된 18왕조의 유명한 공주였을 것이다.
- 기원전 1580년 테베 (현재의 록소)를 중심으로 신왕국이 시작된다. 그로부터 60년 뒤인 B.C.1520년 투트메스 2세가 죽자 그의 아내인 하셉수트는 조카이자 의붓 아들인 한 투트메스 3세와 결혼한다. 그리고 자신이 파라오가 된다.
- 여인은 파라오가 될 수 없다는 금기를 피하기 위해 가짜수염을 달고 남자노릇을 한다.
모세가 미디안으로 피하다
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 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급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12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급 사람을 쳐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13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잘못한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14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15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16 미디안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었더니 그들이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그들의 아버지의 양 떼에게 먹이려 하는데
17 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는지라 모세가 일어나 그들을 도와 그 양 떼에게 먹이니라
18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 르우엘에게 이를 때에 아버지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어찌하여 이같이 속히 돌아오느냐
19 그들이 이르되 한 애급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우리를 위하여 물을 길어 양 떼에게 먹였나이다
20 아버지가 딸들에게 이르되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그 사람을 버려두고 왔느냐 그를 청하여 음식을 대접하라 하였더라
21 모세가 그와 동거하기를 기뻐하매 그가 그의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더니
22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이르되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23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24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25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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