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노래

사노라면

true2020 2011. 10. 27. 14:48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판잣집에 새우잠을 잔대도

고운 내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겠어요.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밑천인데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겠어요.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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