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庭 부부

아무리 자기가 어렵더라도 남편이 나갔다가 들어오거들랑, 뭐 놀다 들어오더라도 "지금 오시느냐"고 하는 것이 인사지요.

true2020 2023. 11. 13. 10:30

▣ 1976.2.5(목) 참부모님 탄신일. 중앙수련원.

83-98 이 통일교회 각시들은 말이에요, 버르장머리가 없다구요. 이게 뭐 들개, 들에 돌아다니는 들개처럼 마음대로 자고 마음대로 먹기 때문에 뭐 주인을 알아봐야지요. 이게 떡 해 놓고 말이에요, "네가 암만 사내라고 하더라도 나를 뭐 이혼해 가지고 발길로 차 버리지 못한다" 그런다구요.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 거, 웃는 것 보니까 그렇다구요.

 

이 신랑들이 뭐 하루 내내 돌아다니며 순회하고, 뭐 이래 가지고 교회에 떡 오면 애기라고 낳아서 떡 안고 누워 가지고 "지금 오우? 나 애기 젖 먹이요. 밥 저기 있소. 갖다 드소" 이런 식이라구요. 자, 이건 무슨 식인지, 별스런 통일교식이라구요. 

 

* 그래 놓고는 또 말이에요, 피곤해 가지고 돌아온 사내 녀석 대해 가지고, 오자마자 꿀돼지 모양으로 쿨쿨 잠자는 남편을 대해 가지고 "아이고, 마땅치 않아, 아니 이건 뭐 사랑 좀 해 줘야 할 텐데, 사랑도 안 해 주고 밤낮 오면 그저 쿨쿨 꿀돼지처럼 잔다" 하고 바가지를 빡빡 긁고 말이에요. 그렇다구요. 그런 것들은 사랑해 주지도 말라구요.

 

083-101 그렇기 때문에 남편이 나갔다 들어오거들랑 무조건 불평하는 여자는 간나예요. 간나. 간나. 아무리 자기가 피곤해도 불평하지 말아야지 불평하는 것은 이건 전부 다 간나 족속으로 생각하는 거예요. 아무리 자기가 어렵더라도 남편이 나갔다가 들어오거들랑, 뭐 놀다 들어오더라도 "지금 오시느냐"고 하는 것이 인사지요. 

 

옷을 떡 받아 걸고 세숫물도 떠다 주고 이빨도 닦으라고 하고 냄새나니까 말이에요. 안 닦거들랑 치약도 짜서 주면 닦게 마련이라구요. 그렇게 교육할 수도 있는 거예요. 교육해 가지고 내 품에 품고 멋진 사나이로 사랑받고 살 수 있게끔 만들 수 있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나요, 모르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