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 사탄 죄

사탄의 역사 - 9가지.

true2020 2022. 9. 28. 23:06

1. 하나님의 슬픔을 체휼하는 심정에는 사탄도 침범하지 못한다.

 

▣ 1958.3.2(일) 하나님의 슬픔을 체휼하는 자가 되자. 전본부교회. 

004-060 영계의 영인들이 이 땅에 오지 못하는 원인이 무엇인가? 그것은 이 땅이 탄식의 울타리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나 자신이 머물러 있는 환경이 탄식의 조건을 벗어날 수 있고 자신의 몸을 통하여서도 탄식의 조건을 벗어날 수 있고 또 사탄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공포를 느끼지 않는 안식권 내에 들어섰다면 하나님은 나를 협조해 주시게 됩니다.

 

즉 하나님의 슬픔을 체휼하는 심정에는 사탄도 침범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위하여 슬퍼하고 염려하며 눈물짓는 사람을 붙잡기 위해서는 사탄도 그와 같은 입장에 서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사탄의 세력도 근본적으로 붕괴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수천 년 동안 섭리해 오신 하나님의 서러움을 체휼하여 하늘땅 전체를 책임지고 "이 몸을 제물로 삼으시어서 사탄을 폭파시키는 폭탄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서글픈 마음을 풀 수 있게 하소서."라고 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심정을 갖고 오신 분이 바로 예수였습니다.

 

2. 세계 만민을 축복해서 천국 갈 수 있는 아들딸로 만들고 사탄 혈통을 단절하면 끝이다.

 

▣ 1998.6.7(일) 나란 어떤 존재냐. 벨베디아.  

293-316 그래서 3억 6천만 쌍(뉴욕) 축복과 사탄 혈통 단절! 끝이에요. 이게 하나님이 원하는 거 아니에요? 세계 만민을 축복해서 천국 갈 수 있는 아들딸로 만들고 사탄 혈통을 단절하면 끝이라는 거예요. 이놈의 사탄이 활동 못한다는 거예요. 한국이나 어디나 전부 다 사탄의 활동이 끝났다 이거예요. 

 

* 그래서 훈독회를 하는 거예요, 비로소. 성약 말씀을 성경 말씀처럼···. 그래 가지고 전부 다 가정 축복받은 운동을 해야 돼요. 

 

3. 악마는 24시간 여러분을 통해서 활동할 수 있다.

 

▣ 1990.4.30(월) 수안보 와이키키호텔. 참된 사랑과 통일 세계. 

- 문선명 선생 귀국 환영대회.

 

201-354 이 몸뚱이가 악마의 무도장이 되었습니다. 악마의 닻줄을 매는 말뚝이 되었습니다. 마음은 하늘을 대신한 플러스의 자리에 있는데 몸뚱이가 또 다른 플러스가 되어 가지고 마음을 농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시정해야 할 길이 우리 인생 생애의 의무인 것입니다. 이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수리공장으로 만든 것이 종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은 통고하기를 사심을 중심하고 악한 몸뚱이가 있으니 이놈의 몸뚱이를 강제로 마음이 원하는 대로 몰아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식하라. 희생 봉사하라. 죽어 살아라."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악마는 24시간 여러분을 통해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종적인 입장에만 계시기 때문에 마음을 통하지 않고는 활동할 수 없는 분입니다. 사탄은 사방에서 활동합니다. 360도에서 언제나 활동할 수 있으니 사탄의 활동 앞에 지게 되어 있습니다.

 

4. 우리가 지은 죄를 조건으로 사탄이 우리를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자유를 찾으려면 사탄과 싸워야 한다.

 

▣ 1956.7.11(수) 예수는 왜 세상 죄를 지신 어린양이 되었나. 전본부교회. 

001-165 하나님은 자기의 내적인 이상을 실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중심 존재로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로 말미암아 숨겨진 하늘의 미와 숨겨진 하늘의 사랑과 숨겨진 하늘의 영광을 인간인 아담 해와의 생활을 통하여, 생애를 통하여, 영생의 노정을 통하여 이루고 어느 때에나 간격이 없는 기쁨의 세계를 만드시려 하셨습니다.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뜻하시던 이런 본연의 뜻은 근본적으로 끊어지고 인간들은 원치 아니했던 사탄을 하나님 대신 세워 놓고 그 사탄의 주관권 내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을 돌리며 하나님을 모시는 생활을 해야 할 인간이 하나님 대신 사탄을 중심 삼고 그를 모시고 따르는 수모의 역사를 거듭하여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이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세우셔서 사탄을 원망할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을 세우셔야 하고 사람을 세우셔서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중심 삼고 사탄에게 항의할 수 있는 조건을 세우셔야 하며 하나님 대신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사탄 대해 항의할 수 있는 조건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대신하여 사탄이 전체 생명의 권한을 갖고 있으니 하나님은 이것도 항의할 수 있는 사람을 세워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책임이 하나님에게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이 찾고자 하시는 창조 본연의 인간, 사탄에 대하여 공격할 수 있는 하나의 주인공이 나오지 않으면 다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길이 없고 사랑을 돌릴 길이 없으며 생명을 돌릴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하나의 중심 존재를 세우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4천 년 동안 수고하시며 섭리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비로소 하나님이 만민 앞에 찾고자 하셨던 하나의 신앙의 중심, 인간의 대표적인 중심,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거하고 하나님의 생명을 증거하기 위해서 세우셨던 분이 누구냐 하면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001-167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해야 할 책임이 무엇이었나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생명을 회복해야 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가로막고 있는 것이 무엇이었나 하면 죄라는 것이었습니다. 죄악은 만민으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사랑으로 느끼지 못하게 하고 하늘의 생명을 생명으로 느끼지 못하게 하여 영생의 중심을 세우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것은 무슨 연고인가? 그것은 타락으로 말미암아 혈통적인 죄와 자범죄가 인간을 중심 삼고 온 피조만물에까지 사무쳐 있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이 죄를 뿌리 뽑기 위해 만민의 죄를 자기 일신이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 이 죄를 자신하여 청산하기 전에는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영광도 볼 수 없는 것이요, 하나님의 사랑도 볼 수 없는 것이며 하나님의 생명도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간들로 하여금 이 죄를 청산하도록 해 오셨습니다. 

 

001-168 여러분 자신들이 일상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하면 여러분의 죄를 몽땅 예수님께 맡겨 드리는 일입니다. 

 

* 실제로 "아버지여, 내게 남아 있는 죄는 내 스스로 풀 수 없사옵니다. 나의 죄를 아버님께 맡기옵니다"라고 할 수 있는 존재가 이 땅 위에 나와야 합니다. 

 

 001-173 우리를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것은 죄입니다. 그런데 죄 자체가 우리를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지은 죄를 조건으로 사탄이 우리를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주인을 찾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고 죄를 벗는 것도 몸과 마음을 중심 삼고 싸워야 하나 자유를 찾으려면 사탄과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탄과 싸우게 될 때 내 일신만으로는 사탄을 격멸할 수 없습니다. 성신만으로도 사탄을 격멸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만으로도 사탄을 격멸할 수 없고 하나님만으로도 사탄을 격멸할 수 없습니다.

 

5. 사탄은 영 육계의 인간들을 참소해 왔다.

 

▣ 1956.12.16(일) 소망의 천국을 소유할 자들. 전본부교회. 

001-282 아담 해와를 중심 삼고 지상에서 천국을 이룸으로써 지상에서 천국 생활을 하던 인간들이 영원한 천국 세계에 들어가 살 수 있게끔 지상 천국과 천상 천국을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천지 창조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천국과 실체적인 지상 천국은 간 곳이 없어지고 천상 세계와 지상 세계는 사탄이 마음대로 하나님 앞에 참소할 수 있는 서러움의 세계가 되어 버렸습니다.

 

타락한 이후 지상은 물론이거니와 천상의 하늘 보좌 밑까지 사탄의 활동 범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탄은 영육계의 인간들을 참소해 왔습니다. 사탄이 이런 권한을 갖고 움직여 왔다는 것을 오늘날 믿는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더럽혀진 땅을 다시 회복하시려고 남아진 천사를 통하여 인간과 관계를 맺는 구원 섭리를 해 나오고 계십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거룩하신 하나님을 배반한 입장에 서 있는 인간들, 만물에게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여지없이 떨어진 인간들을 하나님이 주관하시기 위하여 다리를 놓아서 역사해 나오신 것이 구약시대를 거치고 신약시대를 거쳐서 지금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01-287 하나님의 역사는 사탄과의 싸움의 역사였습니다. 6천 년 동안 그렇게 사탄과 싸워 나왔지만 아직까지 결판이 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선지선열들이 와서 수고하였지만 땅 위에서 하나님이 요구하던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뜻을 다 이루지 못하고 간 수많은 선지 선열들의 뜻을 지상에서 이루었다 할 수 있는 한 때를 여러분이 맞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001-296 이제 우리가 특별히 넘어야 할 고개는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과 예수와 성신을 대하여 싸워 나오던 사탄을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사탄이 싸워 나오던 방패가 무엇인가, 사탄이 어떻게 조건을 세워 침입해 나왔는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알면 사탄을 자연 굴복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후에야 하나님은 여러분을 대하여서 나의 영원한 아들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6.  온유와 겸손을 들고 나서게 되면 사탄 세계도 자연 굴복하는 것이다.

 

 1957.10.2(일) 예수의 섭리적 생애와 그의 승리적 목적. 전본부교회. 

003-187 그러면 사탄의 본질과 대결하기 위하여 나타난 예수님은 그의 생활권 내에 있어서 먼저 무엇을 표시하고 나타났던가. 사탄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해야 했습니다. 이런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그의 생활권 내에서 실천적인 행동을 제시한 것이 오늘날 기독교의 복음인 것입니다.

 

말씀도 그렇거니와 그의 마음도 그렇고 그의 생활도 그렇고 그의 생애도 그렇고 그의 죽음까지도 사탄이 하지 못하는 조건을 찾아 세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 천리 법도가 엄연히 있는 연고로, 다시 말하면 법도를 중심 삼고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게시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는 이 천리 법도에 의해 사탄을 분립하셨던 것입니다.

 

사탄의 본질은 교만과 혈기입니다. 이런 성질로 세상 사람을 대하는 사탄이었으나 예수님은 온유와 겸손으로 세상 사람들 앞에 나타났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못나서 온유 겸손한 입장에 서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최고로 높을 수 있고 영광을 누릴 수 있었으나 예수님은 이것을 다 버리고 온류 겸손한 입장에 서신 것입니다.

 

사탄이 이런 예수 그리스도와 대결하여 싸우려 했으나 사탄에게는 하나님 앞에 굴복해야 할 조건이 있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끝까지 온유 겸손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의 본질인 교만과 혈기에 반대되는 온유 겸손을 갖고 나타나신 것입니다.

 

또 엄연히 천리 법도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탄이기 때문에 끝내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말하자면 온유와 겸손을 들고 나서게 되면 사탄 세계도 자연 굴복하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을 아시는 예수님은 사탄이 하지 못한, 사탄이 할 수 없는 온유 겸손의 입장을 취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온유 겸손한 입장에 서야 중심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께로 가는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무엇을 보여 주셨는가 하면 순종과 복종입니다. 순종은 응할 수 있는 환경에서 명령에 따르는 것이고 복종은 응할 수 없는 환경에서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불신하는 인간들에게 이런 순종과 복종의 도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것 역시 사탄의 본질, 사탄의 생활적인 요소를 가로막기 위한 것입니다. 

 

사탄은 자기를 중심 삼고 남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는 존재입니다. 이것이 또 하나의 사탄의 본질입니다. 그래서 사탄의 뒤를 쫓으면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 또 예수님은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기실 하늘의 영광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독생자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만민과 만물 사탄까지도 주관하고 그들의 희생과 봉사를 받아야 할 입장이었으나 그 반대의 입장에 서셨던 것입니다. 

 

사탄이 당신 앞에 순종하고 봉사하고 희생하도록 만들기 위해 즉 이런 사탄의 모든 세력을 굴복시키기 위해 예수님은 무한한 희생과 봉사의 제물을 드리는 노정을 걸으셨던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사탄 세계는 사람을 대하든지 혹은 피조물을 대하든지 무한히 이용하고 착취하려고 하는데 예수님은 그 반대 입장을 취했습니다. 이와 같이 사탄이 하지 못하는 생활을 예수님이 대표적으로 하셨기 때문에 즉 온유 겸손하고 순종하고 복종하며 희생과 봉사의 생활을 하셨기 때문에 사탄도 그러한 면에서는 굴복해야 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예수님이 가르치신 온유와 겸손 순종과 복종 희생과 봉사에 비추어 보고 그의 가르침을 자신의 생활권 내에서 실천할 수 없다고 생각되면 아직까지 사탄의 종족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003-189 사탄은 하나님의 심정을 알면서도 인간이 하나님께로 나아가려 하는 길을 가로막고 도리어 자기에게로 이끌어가는 존재입니다. 스스로 높아지고자 하고 스스로 대항하려고 하며 스스로 인간들을 이용하려 합니다. 

 

이런 사탄이지만 하나님과 예수님께 나아가면 감히 머리를 들래야 들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조건이 예수님의 생활권 내에서 세워졌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가면 우리에게서 사탄이 분리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이런 역사적인 출발을 이룩한 생애였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준을 예수님은 어떻게 세우셨는가? 예수님은 먼저 하나님과 나는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기준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이 영생하면 나도 영생하고 하나님이 불변하시면 나도 불변하고 하나님이 무한 자비하시면 나도 무한 자비하겠다는 마음을 지니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내적 심정을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잘 느끼고 하나될 수 있었기에 사탄 대한 싸움의 노정에서 승리의 기준을 세울 수 있었던 것입니다. 

 

003-191 온유하고 겸손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심정을 체휼할 수 없습니다. 또 순종과 굴복, 희생과 봉사의 생활을 하지 않으면 예수님 앞으로 가까이 나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하겠습니다. 

 

003-195 우리가 또 사탄을 굴복시키려면 사탄이 갖지 못한 말씀, 사탄이 갖지 못한 인격, 사탄이 갖지 못한 사랑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땅 위의 인간들에게 나타내지 못한 애달프고 간절한 심정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끝날의 길은 두 갈래이다. 사탄이 가는 길과 하늘이 가는 길이다. 그런데 사탄이 가는 길과 하늘이 가는 길은 다르다. 하늘이 가는 길은 사탄이 갈 수 없는 길이다.

 

7. 아벨과 하나되지 못하게 하는 자가 있으니 그가 누구냐 하면 바로 사탄이라는 것입니다. 

 

 1957.11.1(금) 참된 길을 알고 곁길을 분별하자. 전본부교회.

003-208 오늘날 우리 교회를 중심 삼고 보게 될 때에도 여기에는 반드시 가인과 아벨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벨을 통하여 말씀을 나타내며 모든 사람이 아벨과 하나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아벨과 하나되지 못하게 하는 자가 있으니 그가 누구냐 하면 바로 사탄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바른 신앙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보다 아벨적인 존재와 하나되기 위해 근본과 자신의 모든 것을 의논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옛날 에덴동산에서 해와가 천사장으로부터 유혹의 말을 듣고 아담에게 가서 "천사장이 이러이러한 말을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며 의논했던들 해와는 타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해와가 하나님과 의논했던들 타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해와는 그 유혹의 말을 듣고 아담과 의논하지 않고, 하나님과 의논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그만 타락하는 실수를 범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따먹지 말라"는 천륜의 법도를 세워 놓았는데 이것을 부정하는 천사장이 해와에게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라." (창 3:5)고 유혹했던 것과 같이 이러한 사탄의 간교한 움직임이 오늘날도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여러분 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사실을 감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농부가 수확기를 맞이하여 곡식과 가라지(えのころ草), 피(ヒエ)와 곡식을 분별할 줄 알아야 되듯이 여러분도 하나님과 사탄의 행위를 분별하고 그 결과를 감별할 줄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아버지 앞에 떳떳이 세움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그리고 여러분은 하늘이 은사를 주시는 그때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새로운 섭리의 때가 어느 때인지를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8. 전체가 하나의 심정으로 뭉치는 것을 가로막기 위하여 나타나는 것이 사탄의 역사이다.

 

 1957.11.10(일) 전본부교회. 하나님의 능력은 한마음과 한뜻이 이루어진 곳에 나타난다. 

003-221 이러한 사도들의 움직임,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전체가 하나의 심정으로 뭉치는 것을 가로막기 위하여 나타나는 것이 사탄의 역사입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모든 것을 믿고 하나될 수 있는 환경을 갈라놓으려는 것이 사탄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003-223 여러분은 자기의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내 몸과 내 마음, 내게 속한 어떠한 것도 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것이라고 하는 사람은 아직까지 사탄 편에 속해 있는 것입니다.

 

* 내가 내 것이 아니라면 나는 누구의 것이 되어야 할 것인가? 나는 아버지의 것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버지의 것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아버지의 뜻을 중심 삼고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마음과 한뜻이 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 타락이란 무엇인가? 하나님과 우리 마음이 하나되지 못한 것입니다. 사탄은 무엇이뇨? 하늘과 우리와의 마음을 떼어 놓은 것이 사탄입니다. 

 

9. 우리가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듯이 사탄도 자신을 위하여 죽음을 각오하고 싸운다는 것입니다.

 

▣ 1957.6.30(일) 하나님을 위한 승리자가 되자. 전본부교회.

002-313 사탄도 이 최후의 싸움이 시작된다는 알기 때문에 온 힘을 기울여 침범해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싸움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도 지성을 다해야 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딸인 여러분들도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 싸움에서는 사탄은 맹목적으로 여러분에게 굴복하지 않고 오히려 사탄의 주관을 받고 있는 인간들과 함께 있는 힘을 다하여 대항한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하늘을 위하여 눈물을 흘리듯이 사탄도 사탄의 뜻을 위해 눈물 흘리고, 우리가 하늘을 위하여 땀을 흘리듯이 사탄도 자신을 위하여 땀을 흘리며, 우리가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듯이 사탄도 자신을 위하여 죽음을 각오하고 싸운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두 세력이 대결하는 데 있어 우리가 승리하려면 나를 위해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철저하게 아버지를 위해 살아야 되며, 자신의 뜻을 무로 하여 아버지 앞에 전체를 바쳐 아버지의 가치를 세워 드리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이것이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영원히 하나님과 부자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