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 재림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 지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true2020 2022. 4. 21. 12:38

♣ 1972.3.11(토) 새로운 메시아와 공식적 섭리. 버클리 클레어몬트 호텔.

- 미국 7대 도시 순회 공개 강연.

 

054-067 사탄의 사랑을 통해 가지고 태어난 첫째 아들은 가인이요, 그다음에 태어난 둘째 아들은 아벨입니다. 사탄 마귀도 아담 해와의 주인이 하나님인 것을 알기 때문에 아담 해와를 타락시켜서 자기편에 놓았지만 자기 것이라고 주장할 수 없는 입장에 있습니다.

 

사랑을 중심 삼고 인연을 맺으면 영원히 하나되는 것이 창조 원칙입니다. 하나님을 중심 삼고 그렇게 되었어야 할 것이 원리 형인데도 불구하고 사탄과 더불어 그렇게 되어 비원리적인 형으로 결과되었습니다.

 

사랑의 주인은 하나인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사랑의 주인이 되어야 할 텐데 사탄 마귀가 사랑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두 주인 이 사랑이 성립된 자리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원리적인 분입니다. 원리적인 입장에서 볼 때 아담 해와의 사랑은 어차피 허락하게 되어 있는 사랑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랑의 주인이 하나가 되어야 되는데 결과적으로 두 주인이 되었으니 사탄을 테어 버릴 수도 없고 하나님이 후퇴할 수도 없다는 거예요.

 

첫째 번 사랑은 사탄 마귀와 해와가 관계 맺은 사랑이요 둘째 번 사랑은 아담과 해와가 관계 맺은 사랑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열매인 두 아들이 서로 같을 수 없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첫째 번 사탄을 중심한 사랑의 상대로 세워 놓은 것이 맏아들 가인이요 둘째 번 아들을 중심한 사랑의 입장에 세워 놓은 것이 아벨인 것입니다.

 

*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가인과 아벨이 제물을 드릴 때 하나님이 왜 아벨의 제물만을 받았느냐는 문제가 풀립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아벨의 제물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가인이 자신의 제물을 하나님이 받게 하려면, 가인이 하나님 앞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원리적인 순서를 바로잡은 입장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가인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아벨을 미워할 것이 아니라 아벨을 통해서 제물을 바쳤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아벨과 가인이 하늘 편이 되어 가지고 부모를 끊어 버리면 사탄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가인은 아벨을 때려죽였습니다.

 

결국 사탄 마귀가 아담을 주관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죽을 자리에 쓸어 넣은 것과 마찬가지로 가인이 사탄 편에 서서 아벨을 죽여 버렸습니다.

 

여기에서 바꿔쳐야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형의 자리에 동생이 가고 동생의 자리에 형이 와서 형이 동생에게 굴복해야 했습니다. 그것을 하려고 했는데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 바꿔치기를 실패했기 때문에 또다시 해야 되는 거예요.

 

*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에서 나오게 될 때에 하나님은 애급의 맏아들은 다 쳤습니다. 짐승까지도 맏것은 다 쳤습니다.

 

* 야곱이 요셉의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축복할 때에 손을 엇바꿔서 축복했습니다.

 

* 2천 년 만에 에서와 야곱을 중심한 이삭 가정을 중심 삼고 아담 가정에서 저끄러졌던 사실을 다시 돌이키려고 섭리하신 것입니다. 죄를 지은 장본인은 어머니요 그 죄의 열매는 맏아들입니다. 이삭 가정은 아담 가정의 대신이기 때문에 리브가는 해와의 입장이요 에서는 가인의 입장이요 야곱은 아벨의 입장입니다.

 

054-070 본래 사랑의 열매인 이들은 어머니 배 속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바꿔쳐야 됩니다. 야곱과 에서를 중심 삼고 바꿔쳤더라도 아직 근본은 복귀가 안 됐습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바꿔치는 섭리를 어떻게 했느냐? 유다 지파를 중심 삼고 다말을 통해 가지고 한 거예요. 다말의 배 속에 쌍태가 잉태된 거예요. 거기에서부터 사탄의 핏줄을 끊어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창세기 38장을 다 읽어 보라구요. 다말이 쌍태를 잉태했는데, 원래 하나님의 핏줄을 받고 태어나게 되면 장자는 동생을 지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바꿔치려니···. 다말이 만삭이 되어 해산하는데 세라가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산파가 손에 빨간 줄을 매어 놓았습니다. 이것은 끝날에 공산주의 즉 적색주의가 나오는 근거가 된 것입니다. 형이 손을 내밀었는데 동생이 이것을 밀치고 먼저 나왔습니다. 이것이 베레스입니다. 베레스라는 말은 "밀치고 나왔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하여 아담 가정에서 잃어버린 것을 2천 년 동안 수고하여 에서와 야곱을 통해서 싸우게 해 가지고 야곱의 아들 유대와 다말을 통해서 이와 같이 바꿔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핏줄을 복중에서 바꿔 놓은 기원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 지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