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정성 신앙 회개

신앙하는 데 있어서 어찌하여 하늘을 중심 삼고 절대복종이라는 말이 나왔느냐? 순종이라는 것이 나쁜 줄 알았더니 순종하고 나면 순종하던 그 환경에 내가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true2020 2022. 3. 28. 19:57

▣ 1972.9.1(금) 통일 방안과 나. 남산 성지. 

061-260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이 주체를 대해 가지고 상대적 입장에 서서 "아, 내가 어떻고 어떻고" 하는 사람은 지극히 미련한 자입니다. 

 

한 가정을 두고 봐도 그렇잖아요? 남편에 대해 가지고 절대 순응하게 되면 순응한 그 부인은 남편을 완전히 점령해 버리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부모 앞에 절대 순응하는 그 자식은 부모의 모든 것을 점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거기서 주체적 권한을 당당히 주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그런 아들딸이 있으면 그 아들딸 앞에 모든 것을 상속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신앙하는 데 있어서 어찌하여 하늘을 중심 삼고 절대복종이라는 말이 나왔느냐? 이것이 기가 막힌 말입니다. 타락한 우리 인간으로 보게 되면 이것은 기가 막히게 싫은 말이지만 하나님 편에서 볼 때는 기가 막힌 선물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순종이라는 것이 나쁜 줄 알았더니 순종하고 나면 순종하던 그 환경에 내가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어려운 환경에서 서로서로가 뜻을 세워 놓고 그 뜻 앞에 절대복종하는 사람은 빨리 성공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