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 민주 세계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새빨간 거짓 사상은 하나님이 엄존하심을 분명히 보여 줄 수 있는 참된 사상만이 깨지게 할 수 있는 것이요, 거짓 위에 선 공산주의 사상은 그 거짓이 백일하에 폭로될 ..

true2020 2022. 3. 7. 19:37

1975.6.7(토) 오후 3시 여의도(5.16) 광장. 세계 속의 한국.

- 구국 세계대회.

 

078-247 여러분! 공산주의란 무엇입니까? 우리는 공산주의가 1917년 볼셰비키 혁명으로 시작하여 지난 반세기 동안에 세계의 절반을 휩쓸면서 인류 앞에 저질러 온 잔학 무도한 만행과 죄악상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공산주의는 무서운 악마의 철학이요 그 실천은 무시무시한 범죄와 파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한국 사람들은 세계의 어느 누구보다도 그들이 敢行한 범죄의 피해자로서 그들의 악랄함을 체험으로 뼈저리게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공산주의 때문에 누구보다도 큰 희생을 치른 민족입니다. 그리고 이 순간에도 저 북녘에는 1천4백만의 혈육 동포들이 괴수 공산주의의 제물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공산주의의 범죄는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는 공산주의를 규탄하고 지상에서 그 죄악을 말살해야만 될 또 하나의 중대한 새로운 이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공산주의가 인류의 적이기 전에 하나님의 적이라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정치 경제의 사상 체계이기 전에 무신론에 입각한 또 하나의 종교 형태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공산주의는 인간의 생각과 철학과 행동을 완전히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오직 종교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공산주의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종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없다고 할 뿐만 아니라 그 주의 자체가 인간의 사고와 철학과 행동 속에 하나님 대신으로 등장하여 인간을 노예와 기계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주의는 하나님에게 도전하는 용서할 수 없는 원수입니다. 하나님을 이 지상에서 말살해 버리려는 악마의 종교인 것입니다. 공산주의가 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이긴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추방된다고 하는 것이며 그것은 민주주의나 자유세계의 패배이기 전에 하나님의 패배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산주의는 인류의 원수이기 전에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패배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또한 공산주의의 지상 제패를 방관하실 하나님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 대회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악한 종교 공산주의를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통일교회를 비롯한 여러 선한 종교로써 승리할 것임을 확실히 각성하여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을 죽이려는 不俱戴天 불구대천의 원수 공산주의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통일교인과 모든 종교인들이 효성과 신념으로 擊退해야 할 것을 엄숙히 선언하는 바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신앙인들은 물론 통일교인들은 승공 전선의 최일선에 부름 받은 하나님의 투사이며 하나님 대 사탄의 싸움에 선봉대장이요 기수임을 분명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무력에만 의지해서는 공산주의를 이기기 못합니다. 인간의 굳은 신념은 무력이나 원자탄으로는 도저히 깨뜨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거짓을 이기는 힘은 참된 진리와 신념과 이상입니다. 그릇된 공산주의의 망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오직 참에 입각한 차원 높은 또 하나의 정신적 신념과 사상인 것입니다.

 

078-248 오늘 우리는 국력을 배양해야 됩니다. 무력도 갖추어야 합니다. 철통 같은 진을 쳐야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진리로 무장하는 것이요 굳은 신념과 사상으로 정신 무장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있다 하는 사상으로 무장되어야 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데 생명도 아끼지 않는다는 신념과 결의로 정신 무장이 되어야 합니다. 공산주의자들의 그릇된 신념가 사상은 보다 강하고 참된 신념과 사상으로만이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새빨간 거짓 사상은 하나님이 엄존하심을 분명히 보여 줄 수 있는 참된 사상만이 깨지게 할 수 있는 것이요, 거짓 위에 선 공산주의 사상은 그 거짓이 백일하에 폭로될 때 완전히 깨지고 마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통일교인과 모든 종교인들과 전 세계인들이 하여야 할 지상 과제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공산주의를 뿌리 뽑고 완전히 승리하는 방법입니다.

 

오늘날 이 세계에는 하나님이 있다 하는 사상과 하나님이 없다 하는 사상이 대결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물질을 중심 하는 세계요, 하나는 정신을 위주로 하는 세계입니다.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세계는 하나님 편이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세계는 사탄과 악마의 세계입니다. 이 두 세계가 부딪칠 때 그 결과는 하나님의 존망을 결정합니다. 그러므로 공산주의를 쓰러뜨리는 이 싸움은 곧 하나님의 싸움이 되는 것입니다.

 

이 두 세계의 힘의 대결이 지금 우리 한국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의 상반되는 두 이념이 부딪치려는 그 결전의 마당인 것입니다. 한국의 자유 수호는 한국만을 위는 것이 아니라 자유 민주진영의 영원한 자유를 수호하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하나님에게 승리를 가져오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유 수호를 위하려 이처럼 세계인들, 자유 애호의 열사들이 궐기해야 할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자유세계의 사람들에게는 한국의 안보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이것이 곧 자유세계의 존망과 직결되는 일이요 자유세계의 안보는 곧 하나님의 안보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자유수호를 위하여 6.25 동란 때에도 하나님께서 16개의 사람들을 보내시어 이 땅을 피 흘려 지키게 하였거니와 이번에 만일 북한이 다시 남침해 온다면 16개국이 아니라 60개국의 열혈 청년들이 피를 흘려서라도 이 땅을 사수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078-250 통일교회는 바로 이와 같이 공산주의는 다름 아닌 하나님의 不俱戴天 불구대천의 원수라는 신념에서 자유세계의 선봉에 서서 공산주의와 싸우는 기수요 교두보의 역할을 하여 왔습니다. 하나님을 분명히 보여 주는 종교, 이러한 종교는 공산주의를 이길 수 있는 진리와 신념과 사상을 확실히 깨닫게 합니다. 우리 한국에 있어서 모든 종교인들의 목표는 평양이어야 합니다. 공산주의의 노예가 된 북한 동포들은 하나님에 의한 해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일성 도당은 남침을 목표로 땅굴을 팠습니다. 우리 종교인들은 더 차원 높은 자유통일의 땅굴을 평양 밑창까지 파서 사랑과 사정이 통하는 동포 해방이 날을 기어코 만든다는 기개에 넘쳐야 합니다. 저 평양 한 복판에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의 폭탄을 터뜨릴 것을 위하여 기도할 뿐만 아니라 또 싸워야 하겠습니다.

 

북한 동포 1400만은 지금 하나님의 손길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손이, 이 손길이 바로 하나님의 손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북한 동포 1400만은 지금 하나님의 손길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이 손길이 바로 하나님의 손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구약성서에 보면 9척 장수 골리앗이 창검을 뽑아 들고 버티고 선 그 앞에, 소년 다윗은 오직 맨주먹으로 차돌멩이를 들었을 뿐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 다윗의 외침을 들어야 합니다. 다윗은 "너 원수 이놈아, 내 차돌을 받아라!"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비록 작으나 내 힘이 장사로다, 맛 좀 봐라!"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크게 외쳐 한마디로 "나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너를 대적 하노라!" 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으로 거장 골리앗을 보기 좋게 쓰러뜨렸던 것입니다. 우리는 김일성을 對敵하기를, 모택동을 무찌르기를, 소련을 打倒하기를 모두 하나님의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승리는 신념에서만 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강하고 담대한 신념의 진을 칩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스러운 싸움을 위하여 생명을 걸고 끝까지 싸웁시다. 승리는 기필코 우리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편이십니다.

 

078-251 여러분! 또 우리는 공산주의의 전략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여기 선 본인은 누구보다도 공산주의를 잘 안다 하겠습니다. 본인은 해방 후 이북에서 포교하다가 몇 번이고 공산당에게 죽임을 당할 뻔한 사람입니다. 공산당들은 본인을 반동으로 몰아 1948년 드디어 흥남 감옥에 가두었으니 이 강제노동 수용소는 정치범이나 종교범을 서서히 죽이는 사형장이었습니다.

 

그 철창 속에서 근 3년이란 기나긴 세월을 보내다가 1950년 하나님이 보내신 유엔군에 의하여 해방을 얻기까지 본인은 공산당의 진상을 그 밑창부터 훑어 온 사람입니다. 나는 그들의 전략과 凶計를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1931년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 중요 간부였던 디미트리 마누 일 스키 Dimitry Manuilsky는 레닌 정치전략 학교 핵심당원들에게 공산주의의 기본 전략을 설파하기를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는 共存할 수 없다. 지금은 우리가 공격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우리 시기가 20년 내지 30년 후에 오리라. 승리는 반드시 奇襲에서 온다. 자본주의의 세계를 어떻게든지 捕食(생물이 다른 생물을 잡아먹는 일)하고 잠자게 하라. 그러기에 제일 좋은 방법은 전무후무한 평화공세를 펴는 것이다. 그들은 그저 멋도 모르고 太平聖代를 노래하며 무엇이든지 어리석게 협상에 덤벼들 것이다. 이렇게 자본주의 국가들은 바보와 같이 자기 스스로의 무덤을 파는 데 협조할 것이다. 우리는 친구로 가장하여 시간을 얻는다. 그러다가 그들이 맥을 놓고 있을 때 우리는 철권으로 일격을 가하여 한번에 때려 엎으리라."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레닌이 쓴 적화전략이요 이것이 바로 모택동이 중국 제패 전략이요 이것이 바로 북 월맹이 월남을 제패한 전략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호시탐탐 노리는 북괴 김일성의 전략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전략에 다시는 속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절대로 김일성에게 또다시 誤算을 許容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김일성에게 우리의 실력을 과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