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5.10.14(화) 하나님의 슬픔과 인간의 무지. 벨베디아.
080-066 어디를 가든지 선생님이 가는 데에는 사람이 언제나 따랐습니다. 내가 10대에는, 20세 전에는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동화를 얘기해 주는 데 유명한 사람이었다구요.
얘기, 말하는 것이 지금까지 문제가 된 것입니다. 동네가 가면 동네 아이들에게 한 번만 얘기해 주면 그저 매일같이 몰려와서 밤을 새우는 것입니다. 이래 놓으면 그 부모들이 뭐가 어떻고 하면서 자기네 아들을 찾으러 다니고···. 그때부터 문제가 된 거라구요
그래서 그러한 것을 내가 알기 때문에 철이 들면서 이런 새로운 길을 준비하면서부터 말을 안 하기로 작정하고 말 안 하는 사람이 또 되어 봤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