結婚 祝福

하나님한테 선생님이 "좋다" 할 때는 좋은 거고 "나쁘다" 할 때는 나쁜 거예요.

true2020 2022. 1. 9. 10:54

▣ 1988.8.28(일) 나라에 뿌리와 향토애. 한남동.

- 향토학교 간사.

 

181-048 그래서 한국에서 보면 궁합이라는 게 있지요? 그렇다고 내가 궁합을 믿는 사람은 아니지만 말이에요. 요전에 유명한 관상장이, 사주 잘 보는 이미향인가 하는 사람, 지금을 돌아가셨지만 유명했다구요.

 

그 사람이 자기는 아무리 노력해서 궁합을 봐야 하루에 세 쌍 하려면 코피를 쏟고 이래야 되는데 문 총재는 하루에 몇백 쌍을 하는데 그 모든 것을 갖다 보니 어쩌면 그렇게 잘 맞출 수 있느냐고 하더라는 거예요. 그걸 보고는 "문 선생은 공자의 선생이다"라고 책에 써 놓고 갔다구요. "문 선생은 공자님의 선생이 되는 분이다"라고 자기의 중요한 책의 첫 장에 기록한 거예요.

 

자기는 죽을힘을 다하여 그렇게 하는데 보지도 않고 척척척척 맞추는 것이 어쩌면 이렇게 죽을 사람들, 과부, 홀아비 될 사람들을 피해 가지고 했느냐 이거예요. 천 사람 만 사람 찾아도 못 찾을 사람, 이 사람은 틀림없이 3년 이내에 죽을 사람인데 아들딸도 없을 사람인데 결혼을 이렇게 했기 때문에 살아났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 뭐가 있는 것 같아요, 누구한테? 하나님 앞에, 하나님한테 선생님이 "좋다" 할 때는 좋은 거고 "나쁘다" 할 때는 나쁜 거예요. 선생님이 여덟 살 때부터 중매 서는 놀음을 했다구요. 사진 보고 그랬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