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9.20(일) 통일신도의 갈 길. 춘천교회.
034-353 선생님은 일본을 떠나오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20년 후에 내가 틀림없이 돌아올 것이니 그때 다시 만나자. 지금은 일본 천황에게 원수를 갚지 못하여 우리 민족의 한을 풀어 주지 못하고 가지만 앞으로는 너희 나라의 백성, 너희 나라의 청년 남녀들에게 내가 명령하고 가르칠 때가 올 것이다. 그때 다시 만나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 선생님은 20년 만에 일본에 갔습니다. 가자마자 제일 궁금한 것이 무엇이었느냐 하면 우리 교회에 청년 남녀들이 얼마나 되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 그들에게 말하기를 일본은 우리 한국의 원수인데 내가 너희들을 살리기 위해서 밑천까지 대 주며 특사를 보내 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거기에 모인 젊은이들에게 "너희 나라의 죄가 무엇이지 아느냐?" 하고 물으니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가 무엇인지 아느냐고 했더니,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고 물었더니 전부 다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일본도 천황도 다 필요 없고 통일교회와 통일교회 문 선생이 승리하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또 선생님이 명령하고 들이 몰면 무슨 일이든 다 할 거냐고 물으니 그렇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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