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2.3.24(금) 복귀. 에센교회.
- 제3차 세계순회노정.
054-205 그렇기 때문에 누가 잘못했더라도 세 번 이상 위로를 하지 않고 그 사람을 때리면 그 책임자가 걸린다구요. 한 번 치고는 반드시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잘라 버리면 안 되는 겁니다. 자지가 하나님인가? 하나님도 인간을 잘라 버렸다면 지금까지 복귀 대상이 하나도 없었을 겁니다. 하나님은 치고 나서는 은혜를 주시고 치고는 은혜를 주시고 합니다. 그런 놀음을 하신다구요.
지혜로운 책임자는 한 번 쳤으면 두 번 쓰다듬어 주는 겁니다. 그리고 식구들이 "나를 위해서 그랬구나" 하게끔 처리해 나가야지 그러지 못하면 손가락질을 하고 반대하는 일이 많이 생겨나고 나중에는 사탄이가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잘 처리하지 못하면 자기 제자가 원수가 되는 겁니다. 원수, 원수가 되어 가지고 원수를 갚겠다고 하여 그 사람이 하늘 편으로 못 가게 되면그 마음을 중심 삼고 행동하는 일체의 책임을 누가 져야 되느냐 하면 책임자가 져야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어떤 사람이 원수를 갚겠다고 나가 가지고 교회에 대해 반대를 하게 되면 교회 전체 앞에 지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지장을 주어 한 두 사람 교회에서 떨어지게 되면 그 떨어진 모든 사람들의 책임을 그 책임자가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책임자의 자리가 제일 무서운 자리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