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庭 부부

복잡하다면 복잡하고 미묘하다면 미묘한 것이 가정생활입니다. 그것을 항상 연구해야 돼요.

true2020 2021. 9. 17. 00:51

▣ 1967.12.27(수) 종족적 메시아로 서라. 대전교회.

- 124가정 부인 총회.

 

158-230 앞으로 일생을 살면서 여자의 심리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성격이 어떠한가를 알아야 됩니다.

 

* 한번 뭐라고 할 때 벌써 대답을 떡 하면 그냥 그 여자는 거기서 보따리 챙기는 것입니다. 절대 대답하지 말라는 거예요. 대답할 수 있는 자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쓱 넘어서라는 거예요. 한 번 두 번 세 번 넘어가면 벌써 남자는···. 그럴 때는 그 여자가 남에게 없는 보통 여자에게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 남편 하나 구워삶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연구만 하면 남편들이 홀딱 반하지요. 결혼해 가지고 상통 보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감정을 중심 삼아 가지고 풍기는 그 향기. 그윽한 그러한 아내를 찾는다는 것입니다.

 

158-233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가정에 들어가 가지고 가정 천국, 스위트 홈 그런 환경을 가진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연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여자는 자신의 성격이 어떠냐, 그 남편의 성격이 어떠냐 하는 것을 잘 알아야 되겠습니다. 나는 이런 것이 결점이고 이런 것이 장점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그러니 남편의 성격을 분석해야 되고 자기의 성격을 딱 해 가지고 개조해 나가야 됩니다. 이런 문제가 문제가 될 수 있는 암초예요. 암초. 생활 과정에서 파탄을 시키고 불화를 일으킬 수 있는 암초입니다.

 

벌어지니까, 그러한 때가 오게 되면 나는 반드시 돌아갈 줄 안다고 해야 됩니다. 성이 아무리 나도 이빨을 깨물고 그걸 능가해야 돼요. 이런 것을 할 줄 알아야 된다 이겁니다. 그렇게 되면 일생 동안 싸움 안 하고 살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여자들이 남자 그거 하나 못 지켜요?

 

또 남자라는 동물은 말이에요, 아주 솔직한 겁니다. 암만 큰 것이라도 아주 여자들이 살짝 한마디만 잘 눌러 놓으면 살짝 떨어지는 거예요.

 

* 아무리 무엇이 있더라도 아침에 기분이 나빴어도 저녁때에는 언제 나빴더냐는 듯 조금도 나빴다는 기색을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 있는 태도를 갖추어야 됩니다. 이걸 여자들이 제일 못한다 이겁니다.

 

* 집에서 어머니를 대해 가지고 교육해요. 어머니를 교육하는데 말이에요, 아무리 성이 났더라도 30분 이내에, 3분 이내에 그걸 용서해 줄 수 있는 정신이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 시간이 오래 걸리면 마이너스가 많은 것입니다. 그늘진 것은 좋지 않다 이거예요. 그 사건에 대해서 벌써 잊어버리면 내가 다 끝났다 하게 되면 다시는···.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 천하를 대표한 남편을 거느리기 위해서는 배우 이상으로 내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럴 것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아침 점심 저녁 세 번씩 거울을 봐야 합니다. 내 이 얼굴 표정 가운데서 제일 평화스러운 표정이 어느 것이냐? 그걸 언제나 캐취해야 됩니다. 눈은 어떻게 해야 되고 모양은 어떻게 해야 되고 내가 어떠한 모양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좋다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것을 언제든지 생활 목표로 세워야 됩니다.

 

* 남편이 돌아오는 저녁 때에는 절대 피곤한 얼굴을 보이지 말라는 거예요. 일하고 온 남편을 위로해 주어야 됩니다. 남편이 하루 종일 시달리다 보면 무슨 일이 없겠나?

 

* 이와 같이 행복을 구하는 이것을 누가 조종하느냐? 남편은 조종 못 합니다. 남편을 여자들이 조종한다는 그 말이 딱 어울린다는 것입니다.

 

* 부부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도 사랑받는 모든 문제에 있어서도 그것을 전부 다 여러분이 연구해야 돼요. 남편과의 가정생활이라는 것이 간단하지가 않아요. 복잡하다면 복잡하고 미묘하다면 미묘한 것이 가정생활입니다. 그것을 항상 연구해야 돼요.

 

158-236 아무리 성났더라도 척 한마디해서 성났던 것을 웃게끔 만들어야 됩니다. 그런 것도 할 줄 알아야 되는 거예요. 사람은 그런 장기를 가져야 됩니다. 남자가 성이 나 있더라도 그 남편의 성난 얼굴이 5분도 못 가 가지고 이렇게 웃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무엇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면 그 가정이 참 얼마나 좋겠느냐 이겁니다. 윤기가 있고 말이에요. 깊은 묘미가 있고 말이에요. 안 그래요?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연구해야 됩니다.

 

158-239 언제나 웃고 희망에 벅차게 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