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6.4.8(화) 한남동 공관. 2세 축복가정이 가야 할 길.
- 축복 2세 약혼식.
144-092 여자가 왜 태어났다구요? 여자 때문에 태어났나요? 선생님이 뭐라고 가르쳐 주었어요? 여자가 태어나기를 왜 태어났다구요? (남자를 위해서.) 남자는 뭣을 위해서 태어났다구요? (여자를 위해서입니다.) 맞다구요. 사람이 왜 태어났는지 몰랐는데 간단한 걸 모르고 있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왜 아담 해와를 지었다구요? 남자의 사랑, 여자의 사랑이 그리워서입니다. 하나님이 그렇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을 넘어서는 찾을 길이 없습니다. 원숭이한테서 그걸 찾겠어요? 아무래도 사람밖에 없지요?
사랑, 이것은 혼자 이루어지지 않아요? 상대적인 상대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지창조를 한 것도 상대권을 만들어서 상대적 화녕을 제시하기 위해서입니다. 누구한테 제시하기 위한 것이냐? 우리 인간 앞에 만들어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자연은 사랑의 전시장입니다.
* 식물도 전부 다 상대적 조건이고 동물도 마찬가지고 곤충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부 다 상대적으로 아담 해와가 이상적인 사랑의 길을 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박물관입니다. 사랑을 위한, 사랑의 교시를 위한 하나의 자연 박물관이 되어 있다는 거지요.
누구를 위해서? 아담 해와를 위해서. 그렇기 때문에 자연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지 못해요.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가정을 가질 수 없습니다.
144-094 젊어서도 좋고 늙어서도 좋은 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결혼을 왜 하려는지 알겠어요? 서로서로 주인을 만나기 위한 것입니다. 거 주인을 왜 만나야 돼요? 사랑을 위해서 태어난 거예요.
인간은, 인간은 태어나기를 사랑 때문에 태어났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를 만나서 여자의 주인이 되고···. 서로의 주인을 만나야 돼요. 그렇지 않아요? 여자가 말할 때 "우리 주인 양반 안 계신다." 그러지요? 그게 어디서 근거한 거예요? 다 쓰는 말이에요. 거 어디에서 근거해서 주인 양반이라고 하느냐 이거예요. 그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아, 사랑을 중심 삼고 조인 양반, 여자의 주인이 남편이라는 거예요. 남편의 주인은 누구냐? 마찬가지 이치지요.
*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를 품게 될 때 소생적인 키스를 하고 장성적인 표시를 할 때 거짓이면 안 돼요. 천벌을 받는 거예요. 진실돼라, 진실돼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사랑이 귀한 거예요. 첫사랑 가운데 들어가게 될 때는 잘나고 못난 것이 없어요. 다 잘나 보이고 다 아름다워요. 사랑은 왜 그러냐? 사랑은 모든 것을 충만케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