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2.11.19(목) 참부모와 본연의 이상 가정. 한남동.
238-034 우리 몸의 구조적으로 보더라도 가장 귀한 것이기 때문에 제일 안전지대에 박아 놓은 거라구요. 거기가 제일 안전지대입니다. 그렇지요? 바람이 불어도 그렇고 무엇이 습격해도 거기는 침범 못하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더 침범 안 받는다구요. 이게 쌍소리예요, 거룩한 소리예요? 거룩한 소리라는 것입니다.
왜냐? 그것을 선조로부터 제일 귀하게 여겼던 것인데 이것을 쌍소리라고 하게 되면 지금까지 선조가 전부 다 나빴다는 말이 되는 거예요. 아담 해와의 제1선조까지 나빴다는 것입니다. 쌍 선조였기 때문에 쌍소리가 된 거라구요.
본래부터 참사랑을 중심 삼았으면 선조들은 거기에 뿌리박고 자라 가지고 거룩한 나무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랬으면 좋은 소리가 되는 것이고 좋은 소리이기 때문에 함부로 할 수 없다구요. 모시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기 전에 선조들 앞에 "오늘 이와 같은 특정한 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경배하고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삼일식을 할 때 경배로부터 시작하지요? 그것을 약식으로 대표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자유입니다. 내 마음대로 사랑하는 거예요. 그 고개를 넘어간 다음에 사랑하는 것은 마음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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