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락으로 인한 인생행로에 대한 무지.
▣ 1990.11.17(토) 제31회 참자녀의 날 기념예배. 본부교회.
208-109 인간이 태어나기는 태어났지만 태어난 그 근원을 확실히 알지 못하는 입장에 서 있음으로 말미암아 확실한 생애 노정, 인생행로를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확실한 인생행로는 인류 역사 가운데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확실한 인생행로와 더불어 확실한 인생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기준이 타락한 이후에 세상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겁니다.
본래 타락되지 않았더라면 참된 인간이 태어나고 참된 인생길이 현현되어서 참된 인생의 목적이 달성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것의 가장 중요한 근원이 되는 모든 관계가 타락한 인간과는 하등의 상관이 없는 자리로 분립되어 버린 것입니다.
2. 하나님과 영원한 참사랑의 관계 실현.
▣ 1987.6.1(월) 세계평화를 위한 도전과 가능성. 서울 롯데호텔.
- 제1차 세계평화를 위한 정상회의 개회식.
166-131 본인은 온 생애를 바쳐 수도의 길을 걸어온 사람입니다. 더 나아가 우주의 근본과 하나님의 실존이라는 문제를 놓고 누구보다도 고민한 사람입니다.
피눈물 나는 수도의 과정을 통하여 본인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실존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그 살아 계신 하나님과 직접 대면하는 체험까지도 갖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우주의 근본이신 하나님과의 평화를 얻지 아니하고 이 지구상에서 참 평화를 논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의 제1원인이시며 삼라만상의 창조주이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랑하는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특별한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만물을 창조하셨으며 그 목적은 바로 사랑의 구현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참사랑의 근원이시지만 아무리 전능한 하나님이실지라도 혼자서는 결코 사랑의 기쁨을 느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이 필요하며 그 대상으로부터 자발적인 사랑을 돌려받기를 원하십니다. 그 대상으로서 최고의 피조물이 바로 우리 인간입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인간의 삶에는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성숙하여 하나님과 영원한 참사랑의 관계를 실현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평화를 이루는 근원 원리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평화 관계를 수립하고 나면 우리는 인간 상호 간의 평화를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인간 상호 간의 평화를 위해 근본적으로 요구되는 관계는 무엇이겠습니까? 그것도 역시 사랑의 관계일 따름입니다.
▣ 1985.11.16(토) 대화와 역할. 아메리카 조이지 그레이트호텔
- 세계종교의회 창시자 기조연설.
135-220 신의 이상을 실현시킬 수 있고 신의 사랑을 성사시킬 수 있는 대상이 인간입니다. 인간을 통해서만이 신의 사랑과 행복과 화평의 이상적 요건들이 성사될 수 있으니 본연의 인간이 얼마나 귀한 존재입니까?
신인의 관계는 비록 격위는 다르다 할지라도 사랑과 행복을 중심으로 일체 이상을 이루는 관계이니 본연의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신이 영원하고 절대적인 것같이 그의 대상인 인간도 절대적이요 영원의 내용을 가진 가치적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신의 이상을 실현할 목적체입니다. 신의 영원하고 절대적인 뜻은 인간과 완전 일체된 곳에서 성취됨으로 인생의 목적도 또한 절대적이고 영원한 것입니다.
2. 가정.
▣ 1984.1.8(일) 미국. 오고 가는 인생의 목적.
130-140 사람은 어차피 한번 태어나서 이럭저럭하다 가기 마련입니다. 공식입니다. 공식.
그래서 결국은 어디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느냐? 지금까지 모든 종교를 믿는 사람들 혹은 철학을 하는 사람들이 깊이 사색을 하고 명상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그 근본 문제를 알려고 했지만 지금까지 미지의 것으로 남아졌고 지금 또 흘러갈 것이다 하는 것이 일반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자, 이렇게 볼 때 우리는 독자적인 존재가 아니다 하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독자적인 존재가 아니다는 거예요. 전부 다 관계가 되어 있습니다. 관계를 짓고 있다구요.
* 이렇게 엮어지고 인연이 연결되고 하는 그러한 내용이 역사를 통해서 수많은 선조를 통해서 종적으로 쭉 흘러가고 있다구요.
130-151 오늘 제목이 "오고 가는 인생의 목적"인데 이 땅 위에 태어난 것은 사랑 때문이고 사랑을 통해서 왔다가 사랑의 목적으로 간다는 이러한 결론을 지을 수 있는 거예요.
130-168 여러분의 가정에 오고 가는 인생의 모든 목적 성사의 터전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인새의 목적이 여러분 가정에 있다구요.
* 천국은 여러분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행복이 따로 있고 평화가 따로 있지 않아요. 여러분 가정이 틀어지면 세계 아니라 아무것을 얻었더라도 다 불행한 것입니다. 확실히 알았지요? 그러한 가정은 선생님이 가는 천국에 틀림없이 뒤따라올 거예요. 전부 다 뒤따라오기를 바라면서 선생님 말씀을 끝내겠습니다.
원수를 사랑해야 됩니다. 일본 사람, 한국 사람, 독일 사람, 미국 사람끼리 서로 사랑해야 돼요.
▣1986.10.1(수) 공의의 법정을 향하여. 본부교회.
147-314 가정을 사랑하기에 일생 동안 지칠 줄 모르고 죽어 가는 어머니 아버지의 그 주름살과 그 모습에는 천하가 깃든다는 것입니다. 그런 자식을 앞에 놓고 죽어 가는 그 부모에게는 한이 없다는 거예요.
그것만 해서는 안 돼요. 통일교회는 나라와 세계를 그렇게 만들어 놓아야 돼요. 그러면 얼마나 보람 있게 죽어 가겠느냐 이거예요.
인생의 목적이 그거 아니에요? 내가 태어나서 세계 사람을 기쁘게 하고 하늘나라를 기쁘게 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온 만물을 기쁘게 하고 살다 가는 그 이상 인간의 도리가 어디 있겠느냐 이겁니다. 그 이상 뭐 있어요?
내가 일대의 무슨 철학자가 아니고 일자무식이라도 좋아요. 내가 한 푼 없는 거지 생활을 해도 좋아요. 무능력한 자리에서 죽어 가도 좋아요. 천하가 그렇게 살았다고 할 수 있게 된다면 인생으로서 이 이상 행복한 길을 간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인생으로 그 이상 목적을 달성하고 간다는 사람이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은 불가피한 것이다 이거예요. 안 그래요?
3. 인생의 목적을 중심 삼고 살 때 귀한 것이다.
▣ 1986.1.19(일) 나의 감사. 본부교회.
139-070 40억 인류가 이 지구상에서 살고 있지마는 그 인간들 자신이 산다는 그 자체를 중심 삼고 가만히 보게 될 때 인간이 무엇을 목표호 하고 사느냐, 이게 큰 문제입니다.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느냐?
이렇게 생각하게 될 때 자기라는 것은 지극히 귀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기의 생이 가는 길과 그 방향에 대해서 혹은 목적에 대해서는 귀하다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 그러면 인간이 귀하다라고, "저 사람은 귀한 사람이다"라고 할 때 그걸 누가 결정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두고 볼 때 우리 자신이 그렇게 결정했다는 것보다도 동기가 될 수 있고 근원이 될 수 있는 그런 중심자, 어떤 주인이 있어 가지고 그 주인이 결정했다면 그것은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결정했다고, 우리들이 결정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들이라는 자체가 오늘의 내 생활을 중심 삼고 가야 할 방향도 모르는 사람이고. 지금 세상에 사는 사람도 그렇잖아요?
단지 동물과 같이 이렇게 태어나서 이렇게 살다가 가는 것이 인생의 전부다, 이런 입장에 인간으로서 자기 스스로가 만물 중에서 제일 귀한 것이라고 결정했다면 그 자체를 믿을 수 없습니다.
자신을 믿을 수 없는 이런 입장에 서 있는 자신을 중심 삼고 그 자신이 자기가 귀한 자리에 있다고 하는 결정을 했댔자 그것이 만우주에 공인된 사실로서 보편화될 수 없다 이겁니다.
그러면 누가 정해야 되느냐? 이 모든 것을 있게 한 어떤 원인적인 존재가.
* 모든 것을 이렇게 있게 한 주인이 계시다면 그 주인으로부터 "너는 내가 지은 만물 가운데서 제일 귀하다"라고 하면 그것은 전체가 공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귀하다는 내 자신이 그런 공인을 할 수 있는 어떠한 근원적인 존재와 관계가 있어야 됩니다.
138-172 그러면 귀하다는 가치는 현재의 입장을 가지고 귀하다고 하느냐, 내가 태어나 가지고 살아가면서 인생의 목적을 완성시켜 나가는 내용 전체를 중심 삼고 귀하다고 하느냐?
이렇게 볼 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살고 있는 현재의 입장, 생활권 자체를 중심 삼고 귀하다고 볼 수 없는 거예요. 인간이 지닌 바의 책임과 목적 완성의 내용을 중심 삼은 여기에 귀한 가치를 부여했다 하는 것을 隱然中은연중에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스스로 창조 목적을 정하셨다.
▣ 1984.11.19(월) 언론의 신뢰성과 사회적 책임. 동경 뉴오타니 호텔.
- 제7회 세계언론인회의 기조연설. 박보희 뉴스 월드 커뮤니케이션사 사장 대독.
133-288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스스로 창조 목적을 정하고 정신적 법칙을 정하셨습니다. 모든 가치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인생의 목적이나 인간이 어떻게 해서 그 목적을 성취해야 하는가는 이미 하나님에 의해 정해졌습니다.
이것이 절대적 가치의 기반입니다. 이 절대적 가치의 기반 위에서 도덕적 원천이 세워집니다. 이들 도덕적 원천이 정신적 법칙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 1979.11.23(금) 과학의 한계와 하나님. 로스앤젤레스 센츄리 플라자호텔.
- 제8차 국제과학통일회의.
106-053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실현하는 데 있습니다. 인간은 영과 육이 결합체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육적 생명을 바탕으로 해서 가치 있는 인생 곧 사랑과 진리와 선과 미의 생활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편의적으로 말하자면 과학기술은 영적 생활에 부합되고 욱적 생활에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가치 있는 생활을 강조하지 않거나 무시하는 과학은 도리어 가치관의 파괴를 가져오며 오늘날과 같은 공포와 불안의 현실로 이끄는 것입니다.
5. 하나님을 중심한 인생 목적을 모색한 예수님.
▣ 1971.2.18(목) 우리의 갈 길. 동대문교회.
- 서울 9개 지구 야간 순회.
041-334 기독교만은 "하나님은 내 아버지다"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란 말이 뭐예요? 관계가 있다는 말이에요, 없다는 멀이에요? 아버지하고 아들이라면 부정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어요? 이건 절대적인 인연입니다. 되고 싶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누가 여기에 흥정을 하 가감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적인 것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 예수님이 말을 잘했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내 아버지다." 세상천지에서 이런 말을 한 사람은 예수님이 처음입니다.
기도하는 내용을 봐도 "아버 아버지여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내게서 피하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 뜻대로 하시옵소서."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인을 위주한 사고방식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천을 위주한 사고방식입니다. 이런 사고방식으로 참다운 인생의 목적을 모색한 대표적인 분이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다음에 예수님은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라."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란 말도 괜찮은데 거기에 또 독생자라고 말했다는 거예요.
독생자는 뭐예요? 외아들이니까 부모의 사랑이 다른 어디로 흘러갈 곳이 있어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몽땅 독차지한다 이겁니다. 그런 의의에서 예수님은 독생자라고 한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예수님이 욕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6.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는 것.
▣ 1971.1.8(금) 인생의 갈 길. 춘천교회.
038-326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지 못하면 인간이 아무리 소망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소망을 이룬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행복하다 하더라도 그 행복은 영원한 행복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7. 선
▣ 1969.6.22(일) 선악과 흥망성쇠. 전본부교회.
024-013 우리 개인은 물론 땅 위에 살고 있는 수많은 인간들 중에 선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우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역사의 방향도 선을 지향하여 나왔으면 교육자들이나 신앙자들도 선의 기준을 세우기 위하여 노력하며 싸워 나온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태어나는 것도 선을 위하여 태어나야 되겠고 사는 것도 선을 위하여 살아야 되겠고 죽는 것도 선을 위하여 죽어야 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입니다. 인생의 목적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생활을 엮어 온 역사의 목적인 것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8. 사탄을 무찌르는 데 있다.
▣ 1961.11.1(수) 아버지의 영원한 유업을 상속받으라. 전본부교회.
011-246 우리가 사는 목적은 사탄을 무찌르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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