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 실적 실천 종교

천운- 메시아, 종교라는 것은 천운과 더불어 간다.

true2020 2018. 10. 5. 13:57

▣ 1970.1.4(일) 전본부교회. 하늘편. 

028-126 흘러가는 물에도 반드시 주류가 있습니다. 아무리 넓고 큰 바다라 하더라도 거기에는 흐름이 있고 그 흐름 가운데는 반드시 주류가 있는 것입니다. 선두의 흐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선두의 흐름에 따라 방향을 갖추어서 흐르는 것은 영원히 흐를 수 있으나 자의에 의하여 흐르는 것은 영원히 흐를 수 없는 것입니다. 천운을 중심 삼고 움직일 때 영원한 운세를 탈 수 있는 것입니다. 

 

* 천운은 영원히 남아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라는 것은 천운과 더불어 가는 것입니다. 국가와 같은 그런 외적인 형태를 중심 삼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 1979.10.28(일) 본부교회. 천운과 운명. 

105-287 여러분들이 금번 박 대통령 각하께서 우발적인 사건으로 말미암아 서거한 데 대해서 상당히 충격을 받았으리라고 봅니다. 우리 통일교회 여러분은 이럴수록 침착하고, 경거망동함이 없이 하늘을 위하여 정성을 들이고, 가신 분의 명복을 빔과 동시에 이 나라의 금후의 정세를 염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기간을 갖기를 부탁하겠습니다. 

 

이 시간 소수지만 우리가 청와대를 향해서 고인의 명복을 비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어서시기 바랍니다. 묵념. 바로. 앉아요. 잠깐 말씀할 내용은 천운과 운명입니다.  

 

우리가 사계절을 중심 삼고 볼 때, 일 년은 그 계절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하루를 두고 봐도, 하루에도 춘하추동과 같이 봄과 같은 아침이 있는가 하면, 그다음에는 여름과 같은 낮이 있고, 가을과 같은 저녁이 있고, 겨울과 같은 밤이 있습니다. 그것이 다 천지의 질서적 도, 길을 따라 순회 반복하면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 그와 같은 자연환경 가운데 사는 인간 자신의 운명도 그와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소년시대가 있고 그다음에는 청년시대가 있고 그다음에는 중년시대가 있고 노년시대가 있습니다. 그와 같은 과정을 거쳐 가지고 일생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한 나라의 운명도 그렇습니다. 

 

105-291 그럼 종교란 것이 도대체 뭐냐? 종교는 어떤 길을 따라가느냐? 천운을 따라가되 멀고 먼 목적을 향해서 걸어갑니다. 종교는 멀고 먼 목적을 향하여 갑니다. 

 

오늘날 기독교만 하더라도 예수가 왔다 간 지 2천 년의 역사를 지냈지만 다시 주님이 올 때는 끝날이 된다고 합니다. 그 끝날은 모른다 이겁니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측정하지 못하는 그런 머나먼 날에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끝날이 올 것임에 틀림없다 이겁니다. 온다 이거예요. 그런데 그 끝날이 언제 찾아오느냐? 모르게 찾아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봄날은 겨울의 동지를 지나야 찾아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겨울과 봄이 교차된다" 하는 그 시간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모르지만, 교차되는 시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12시 "땡" 하게 되면 그것이 오늘과 내일의 경계선이 되는데, "땡" 하는 괘종 소리 나 혹은 종소리를 듣고, "아, 새날이 온다" 하고 알지만···.

 

* 끝날의 시작이 어느 때냐? 한꺼번에 모두 왈카락하는 게 아니라 알게 모르게 끝날이 시작됩니다. 그러면 천운을 왜 따라가야 되느냐? 우리 인생이 일생의 운명길을 가는데 천운이 왜 필요하냐 이겁니다. 그것이 문제라구요. 

 

* 예를 들어 말하면 여러분이 아무리 행복한 운명을 갖고 있더라도 대한민국이 잘 되어야 여러분이 행복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러니 개인 운명도 국가의 운을 타야 됩니다. 국가의 운을 타지 못하면 개인의 운명도 파탄이 납니다. 


* 그러면 국가는 어떻게 되느냐? 국가는 세계의 운세, 아시아의 운세를 넘어, 세계의 운세를 타야 되는 것입니다. 

 

* 그럼, 세계의 운세는 어떻게 되느냐? 하늘이 있으면 천운을 타야 됩니다.     

 

* 그러면 오늘날 종교가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천운을 맞기 위해서입니다. 천운을 맞는 데 있어서 대표적인 역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그가 메시아요, 그 사상이 메시아사상이라는 겁니다. 각 종교에는 메시아사상이 있다구요. 

 

105-330 자기의 운명이 비참하더라도 천운을 위해서 비참하면 그것이 비참이 아닙니다. 불행이 아니라구요. 낮고자 하는 자는 높아진다는 것이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