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7.12.31(일) 하나님의 소원과 우리의 소원. 전본부교회.
019-110 통일교회에서 참부모 앞에 여러분은 아들딸이라는 것을 가르쳐 줬습니다. 만약에 선생님이 그것을 안 가르쳐 주었더라면 선생님은 이렇게까지 고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말을 듣고서도 달려드는 여러분이 비록 병신일지라도 선생님에게는 자식입니다. 자식은 다 자식이므로 눈도 코도 없는 병신 같은 자식일지라도 부모는 먹여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四肢가 없어 두리뭉실하더라도 숨만 쉬고 그 형태만 남아 있어서 살아 있는 흔적만 있어도 자식은 자식입니다. 여러분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은 또 무조건 입만 벌리고 부모에게 상속을 받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참부모라는 입장은 그런 것을 해결해 주어야 할 도리가 걸려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 여러분은 참으로 행복한 입장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여려분들, 특히 축복가정들을 보면 세상 인연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1979.9.13(일) 통일교인의 자세. 수원교회.
034-288 병신 자식이라도 자식이라는 명사가 붙었으니 죽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걸 가르쳐 준 것입니다. 참부모니 무엇이니 자식이라는 내용을 내가 가르쳐 주었는데 오히려 그것이 고질입니다. 병신 아들이라고 해서 없애 버리겠어요 죽여 버리겠어요?
그러면 우리 부모는 불쌍한 부모니 부모가 고생하기 전에 내가 고생을 맡아 가지고 병신 학춤 추듯이 학춤 추는 노릇이라도 대신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될 텐데 그것도 못하겠어요? 그래 가지고는 비료통에도 못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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