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정성 신앙 회개

"기도하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true2020 2017. 11. 27. 05:51

▣ 1988.1.21(목) 전본부교회. 강의는 재창조의 행위. 

- 21일 원리승공강사 특별 수련회. 

 

172-197  내가 어저께 수원에 갔었는데 김명대 교구장이 하는 얘기가 "기도하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그래요. 그래서 내가 "그래, 그 녀석 그래도···." 했다구요. 기도밖에 할 것이 없지. 세상 대해서는 간판도 하나 안 갖고 있으니까.

 

교회 앞에 집이 네 채가 있는데 선생님을 졸라 가지고 산다고 하길래 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때를 놓치면 안 되겠다" 해 가지고 식구들 하고 40일 기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생떼(억지로 쓰는 떼)같은 고등학교 선생님이 있었는데 감기를 한 번도 걸린 적이 없었는데 그 선생님 감기 때문에 3주일 동안 학교에 못 갔다나요? 그래서 마음으로 "내가 통일교회에서 집 팔라고 하는 것을 안 팔았더니 하나님이 벌주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고는 찾아와서 집을 사라고 했다는 거예요.

 

그렇게 기도해서 쫓아내 가지고 집을 전부 샀는데 집을 판 그 사람들도 복받는 겁니다. 집 네 채를 다 그렇게 기도해서 샀는데 그 네 사람들이 다 좋은 데로 이사를 갔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찬 멋진 양반입니다. 그래서 그 네 사람이 전부 다 찾아와서 "아이고, 교회에서 집 사 줘서 좋은 곳에 이사 갔다"라고 하면서 인사하더라는 것입니다.

 

그거 보게 되면 기도해 가지고 쫓아내서 빼앗은 셈입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그럴 거 아니에요? "우릴 쫓아내고 통일교회가 잘 되려고 그랬구만" 이렇게 생각할 텐데 말이에요, 하나님을 중심 삼고 그렇게 기도했으니 하나님은 돕는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복을 주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참 믿을 것은 하나님밖에 없구만 이랬다구요. 상관관계를 갖더라도 하나님하고 관계를 가지면 국물이라도 생기겠구만. 

 

어저께 윤 박사가 미국에서 돌아와 가지고 보고했는데 그거 들었어요? 보고가 뭐냐 하면 "옛날에 기성교회에 다닐 때에는 믿는 하나님으로 알고 살았고 초기 통일교회에 들어와서는 아는 하나님으로 알았었고 요즈음에 와서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으로 깨달았다"고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야, 이거 윤 박사님은 뭐 이름 날리고 세월 좋구만" 하고 웃으면서 한마디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