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2.11.22(수) 제4차 세계 순회 노정 중 첫 기착지. 동경교회.
065-246 信仰하는 사람은 최고로 기쁠 때에는 최고로 슬픈 한 점을 받아들일 準備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또 최고로 슬픈 때에도 최고의 기쁨을 맞이할 내심의 준비를 해 두지 않으면 안 됩니다. 최고로 괴로울 때에는 최고로 忍耐力을 높이어 하나님의 절대적 기대가 될 수 있는 결의를 내심에 굳혀 두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 자신이 울고 있는 때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순간이라면 그 순간을 만면의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또한 자신이 기쁨의 자리에 서 있다 할지라도 괴로움과 슬픔을 느끼는 것 같은 즉 극에서 극으로 통하는 상이한 입장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복귀노정에서는 하나님의 입장과 인간의 立場이 서로 反對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반대로 끌어들인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러한 준비를 해 두지 않으면 하나님의 절대적인 승리의 일순간을 맞을 수 있는 발판을 자신의 생애를 통하여 맞아서 이루어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문제는 오늘입니다. 일순간이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니 일순간을 연장하고 확대하여 하루하루를 자기 쪽으로 바로잡아 둡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