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12.22(화) 통일교회의 현재의 입장. 전본부교회.
- 제15회 전국성화학생총회.
본래 사랑이 가는 길, 좋은 것을 찾아가는 길은 어떤 길이냐? 나를 위해 가는 길이 아니라, 남을 위해 가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 만민은 왜 하나님을 좋아하느냐? 하나님은 자기를 위하여 사시는 분이 아닙니다. 아들딸을 위하여 사시는 분입니다. 그 아들딸이 만민이니, 하나님은 만민을 위하시는 분이 되는 것입니다.
* 그러면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이 하나님이 아들딸에게 준 계명이요 타락한 인간을 복귀하기 위한 계명이라면 하나님의 계명은 무엇이겠습니까? 이와 반대라는 것입니다.
"나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아들딸 아무개를 사랑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첫째 계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은 도둑놈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아들딸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첫째 계명으로 삼고 나오시는 분입니다.
* 그러나 온갖 희생을 다하여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하시지 못하고, 주고 싶어도 주시지 못하는 한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의 입장에 계시기에, 그분에 대해 抗拒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주면서도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주는 것입니다.
* 1960년대의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은 자기를 생각하는 자리에 서지 않았습니다. 그럼 무엇을 생각했느냐? 첫째는 하나님을 생각했고, 둘째는 선생님을 생각했습니다.
* 효자는 자기의 입장을 잊어버리고, 부모의 사정을 먼저 생각하며, 눈물어린 마음으로 부모를 위해 사는 사람입니다.
* 따라서 그리워할 때에도 하나님을 첫 번째로 그리워하고 두 번째로 선생님을 그리워하고, 세 번째로 식구들을 그리워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외에는 없습니다. 이러한 것이 내 마음이 갖추어야 할 자세입니다. 이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선생님 자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선생님도 이 길을 개척해 나오면서 그리움이 있었다면 하나님 외에는 다른 것이 없었습니다. 청년 시절에도 여자를 그리워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남자의 위신을 가지고 시시하게 여자에게 당신을 사랑한다느니, 뭐 이런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 어느 정도까지 사랑해야 하느냐? 자신의 의식이 몽롱하게 될 때까지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 사랑에 미쳐 보라는 거예요. 그렇게 해 가지고 망한다면 하나님은 없는 것입니다. 극에까지 가 보라는 것입니다.
* 영계에는 지금까지 이 땅에 왔다 간 수십조 되는 영인들이 살고 있고, 이 땅 위에도
수십억 되는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선생님은 그 사람들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에 있어서 둘째 가라면 싫다는 거예요.
* 어떠한 심각한 자리에서 하나님과 사랑의 인연을 맺어야 하느냐? 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내 자신이 천 번 만 번 망하는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겠다는 절개를 지니고 "하나님을 사랑했다는 결정적 자아를 어떻게 發掘해 내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가는 선생님의 길은 핍박의 길이 당연한 것입니다.
* 선생님은 꽃다운 청춘시절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며 재촉했습니다. 선생님이 학생 때에는 머리를 안 들고 다녔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다녔다는 것입니다.
젊었을 때, 선생님에게 반한 여자들이 많았습니다. 참으로 곤란한 점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보기에는 얌전해 보이는데 얄궂다는 거예요. 여자들이 배짱이 남자보다 더 두둑합니다.
* 여자들 가운데는 선생님을 협조해 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것도 적극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그것을 다 당해 냅니다.
* 선생님은 서른 살이 될 때까지 여러분들처럼 새 옷을 입어 본 적이 없습니다. 전부 다 고물상에 가서 헌옷을 사서 입었습니다. "천명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사나이가 어찌 뻔뻔스럽게 갖출 것을 다 갖추어 大路를 闊步활보하며 다닐 수 있느냐" 하면서 나왔습니다.
* 좋은 것을 갖기 위해, 좋은 것을 먹기 위해서 이러한 것이 아니다 하면서 식당에 가더라도 고급 식당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식당에 가더라도 제일 말석에 앉는다는 것입니다. 돈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어떤 자리의 어느 누구보다도 하나님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조건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를 생각하며 이런 놀음을 해 나왔던 것입니다.
* 학창시절에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교복을 벗어 던지고 노동판에 가서 일했습니다. 내가 돈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안 해 본 일이 없습니다. 석탄을 나르는 일도 해 보았고, 배도 타 보았고, 머슴살이도 해 봤습니다. 온갖 일을 다 해 보았다는 것입니다. 결국 인간의 苦樂이 어떤 것인가를 다 알아 보았다는 것입니다.
* 어떤 때는 술집 아가씨와 술잔을 나누며 이야기한 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이런 곳에 오게 되었느가고 묻기도 했습니다.
그런 자리에서 그녀의 부모 이상 슬퍼하고, 그녀의 오빠 이상 통곡할 수 있는 심정을 어떻게 유발시키느냐를 생각하며 나왔습니다. 그렇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 내가 여자의 옷을 입고 빌어먹은 때도 있었습니다. 알겠어요? 여자도 되어 본 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 노동자도 되어 보고 농민도 되어 보아야 합니다. 농촌에 가서 농사일을 하더라도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김을 매라면 김을 못 매나 밭을 갈라면 밭을 못 가나 다 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최고의 직장 생활도 해 봤습니다. 별의별 일을 다 해 보았다는 거예요.
구들장도 놓아 보았고 벽돌도 쌓아 보았고 굴뚝도 쌓아 보았습니다. 무엇이든 하라면 못하는 일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사주 봐 주는 것까지 했습니다.
* 이런 입장에 있는 통일교회 교인에 대한 선생님의 지도방법은 30세 전까지는 고생시키는 것입니다. 절망의 도가니에 들어가 보라는 것입니다.
그 절망의 도가니 가운데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여 "햐"하고 환히의 함성을 지르면서 "오늘이 없었더라면…" 하며 결의를 새롭게 다지며, 함성을 지르는 사나이나 아낙네가 되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절대로 남에게 의지하지 말라는 거예요. 하나님과 관계를 맺지 못한 우리 인간이 하나님과 관계 맺기 위해서는 지극히 고독한 자리에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지극히 외로운 자리에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이런 자리에 가서도, 자기를 위해 통곡하지 말고, 수난의 길을 가는, 복귀의 운명권내에 있는 인류를 대신하여 슬퍼하면서 하나님을 대하기 좋은 자리에 서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사장입니다.
* 내가 가는 길을 막던 사람들은 다 망해 버렸습니다. 또 이상한 것은 선생님의 친구란 친구는 하나님이 다 데려갔습니다. 내가 세상에 미련만 갖게 되면, 주위에 있는 친구들이 죽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나이 서른 살 전후에 다 데려갔습니다.
그것은 왜냐? 하나님을 완전히 믿지 않고 사람을 믿으면 못 가기 때문입니다. 이러니 선생님이 무서운 사람이라는 거예요.
*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제일 귀한 선물을 주시려고 "나를 사랑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라"는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서로 사랑하자" 는 말입니다.
* 하나님이 사랑하려고 했던 것을 인간이 背反했기 때문에, 이것을 탕감하기 위해서는 탕감원칙에 의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탕감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고 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조건을 들고 나오시는 것입니다.
* 원리 중에서도 깊은 내용은 앞으로 자세히 가르쳐 줄 것입니다. 아직 여러분에게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통일교회에 다니다가 떨어져 나가는 사람은 통일교회에 대해서 3분의 1밖에 모른다는 것입니다.
* 왜 3분의 1밖에 모른다고 하느냐 하면, 선생님에 대해서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니 하나님에 대해서는 더 모른다는 것입니다. 아는 것은 예수님을 중심삼고 가르쳐 준 그 내용밖에 모른다는 것입니다.
원리는 예수님을 중심삼은 내용만 가르쳐 준 것입니다. 원리가 가르쳐 주고 있는 표준이 어디까지냐 하면, 예수님을 해원성사해 드리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 사랑을 받지 못한 예수님의 한을 해원성사해 드리고, 사랑을 하지 못한 예수님의 한을 해원성사해 드려야 합니다. 그러려면 예수님과 같은 자리에서 해야 됩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그런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탕감복귀하려니 그런 자리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가정을 버렸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8남매나 되었던 형제자매를 다 버렸습니다. 처자까지도 버렸습니다.
* 그렇게 버리는 것은 영원히 버리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탕감노정을 거쳐 가지고 재봉춘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서입니다. 울음으로 갈라지는 것을 기쁨으로 상봉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늘 부모를 중심삼고 아담 해와가 이별하였던 역사적인 한을 풀려니, 지상에서 평면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생애노정을 개척하여 맞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했기 때문에, 선생님도 그렇게 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 억울하게 죽어가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죽을 수밖에 없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떠한 시험이라도 당해야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정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이것을 알았기 때문에, 시험을 당하면서도 지금까지 극복해 나온 것입니다.
* 원수 앞에 굴욕을 당하는 것도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지금까지 그렇게 고생하시는 것입니다.
* 그래서 선생님이 부모 처자를 다 버리고 그런 길을 갔던 것입니다. 나에게는 어머니가 있어도 어머니가 아니요, 아버지가 있어도 아버지가 아니요, 형제가 있어도 형제가 아니요, 처자가 있어도 처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갖지 못하고, 맞이하지 못한 한을 품은 입장에 섰던 것입니다. 부모를 만나 가지고 사랑할 수 있는 입장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없었고, 妻子들을 사랑할 수 있는 입장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없었습니다.
* 선생님의 어머니 아버지는 선생님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선생님의 형제들은 선생님을 위해서 희생하던 형제들이었습니다. 선생님은 만고의 어떤 효자보다도 나은 모습으로서 직행할 수 있는 내용을 지닌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방 직후, 2차 대전 직후에 하나님의 섭리역사를 敎界와 나라에 연결시켜 아시아에서부터 세계로 전개시킬 수 있는 경계선이 깨어져 버렸습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일족을 중심삼고 연결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입장이었지만 교회가 반대하고, 나라가 반대하니 선생님은 할 수 없이 예수님이 갔던 길을 되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의 그 장면을 보면, 예수보다 더 비참하고 서러웠습니다. 사실 그렇다는 것입니다.
* 그렇지만 교회의 사랑을 못 받았고, 형제의 사랑을 못 받았습니다. 이게 한이라는 거예요. 부모의 사랑과 형제의 사랑을 받고도, 교회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나라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교회와 나라에 연결시키는 일이 실패하였기 때문에 사랑하는 부모와 처자식을 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다시 돌아와야 되었던 것입니다.
다시 돌아올 때까지 성진 어머니가 천년 사연의 한을 극복하면서, 하나님과 더불어 참아 나왔더라면 오늘 선생님 가정에 불상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 남한 땅에 발을 들여 놓을 때도 처자를 먼저 만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하게 되면, 다시 탕감노정을 걸어야 됩니다.
그래서 성진이는 지금까지도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기가 막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됩니다.
이 길을 다시 닦아 1960년에 성혼식을 할 때까지, 부모의 자리에 설 때까지 성진이와 같이 살 수가 없었습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살아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 성진이를 김원필이한테 맡긴 것입니다. 그것은 성진이가 가인적인 장자의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원통한 역사가 벌어진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 선생님은 아내가 있더도 아내를 만날 수 없었고, 자식이 있어도 자식을 만날 수 없었으며, 부모가 있어도 부모를 찾아가지 못했던 것입니다.
선생님이 평양에 갔을 때, 거기서 한 시간 반이면 고향집에 갈 수 있었지만, 집을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이 감옥에 있을 때 나오기를 그렇게 고대하고, 정성을 다하여 기다리던 부모 형제를 찾아가지 못하는 서글픈 탕감의 노정을 걸어가야 했던 것입니다.
* 그것은 부모를 사랑하고, 처자를 사랑하는 것 이상, 사탄의 아들딸을 더 사랑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편성하는 데 있어서도 나와 더불어 부모도 그들을 사랑해야 하고, 처자도 그들을 사랑하는 입장에 서야만 이들이 종족의 틀이 되는 것이요, 교회의 틀이 되는 것이요, 민족의 틀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잃어버린 것을 다시 소생시켜 찾을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길에서 성진 어머니를 사랑하지 않고, 통일교인을 사랑했습니다.
* 1960년도에 성혼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바로소 가정의 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성진이 어머니가 반대를 했기 때문에 이 가정의 틀을 중심삼고 이러한 역사적인 소생의 과정을 거치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 안 되면 소생 장성 완성의 3단게를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성진이 어머니가 해와의 입장이고, 희진이 어머니는 마리아 입장입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을 데리고 애급으로 간 것처럼, 희진 어머니도 희진이를 데리고 일본으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 희진이는 오무라 수용소에서 3년 이상을 자랐습니다. 원수의 철창에서 자랐습니다. 희진이는 세상의 어떠한 아이보다도 귀한 아들로 태어났지만, 사랑할 수가 없었습니다. 천도를 세우기 전에는 사랑을 중심삼고 부자의 인연을 맺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성진이 손목 한번 안 잡아 주었습니다. 아버지로서 한번 똑바로 대해주지 못했다는 거예요. 냉정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내 아들을 사랑하기 전에 가인을 먼저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 희진 어머니는 바다를 건너가 일본에서 모험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적응하고 다시 돌아올 때는 민족이 환영하면서 맞이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 자체가 실패했습니다.
이것은 마리아가 실패한 것과 같은 결과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진이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똑같은 인연이라는 것입닏가. 그래서 희진이는 객향에서 태어나 객향에서 죽었습니다. …희진이도 어머니가 책임을 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그와 같은 운명길을 갔습니다.
* 1969년도에 통일교회 식구 전체를 동원시켰을 때, 식구들은 여기에 별로 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희진이가 통일교회 식구들이 안 나가면, 나라도 나가야 되지 않겠느냐 하면서 나갔다가 불의의 사고로 갔지만, 지금도 희진이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희진이가 손해 본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30대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30대 이하 10대, 20대에서 죽은 영인들은 복귀할 수 없습니다.
그럼 그들은 누가 연결해 시키느냐? 그들은 영계에 가더라도 십자가의 혜택권내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희진이가 타계함으로 말미암아 10대, 20대권의 영들을 연결시킬 수 있는 입장에 섰기 때문에 그 권내의 영인들에게 크나큰 복귀의 惠澤이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것을 알기 때문에 그가 죽었어도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매정했다는 것입니다. 천법은 엄하고도 매정한 것입니다.
* 예수님은 육적인 십자가의 길을 갔지만, 선생님은 심정의 십자가의 길을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차원이 다르다는 거예요.
* 천국에 가려면 가인과 하나되어 부모를 모시고 가야 합니다. 타락이 무엇이냐 하면, 가인 아벨로 갈라지게 된 것입니다. 사랑의 열매가 둘이 되었다는 거예요. …본래 천국은 사랑의 열매가 하나로 因緣되어서 들어가는 곳입니다.
*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받아야 아벨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섰어요, 못 섰어요? 그러면 여러분은 뭐예요? 그래도 여러분은 통일교회를 믿기 때문에 복이 있습니다.
*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 앞에 절대 순종하고, 절대 복종해야 됩니다. 아담 해와가 하나님 앞에 절대 순종, 절대 복종하지 않고 사탄과 속닥속닥했기 때문에 타락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통일교회밖에 몰라야 된다는 것입니다.
* 이제 여러분들은 죽어도 선생님, 살아도 선생님, 좋아도, 선생님 해야 합니다. 선생님을 그렇게 좋아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선생님을 얼마만큼 좋아해야 되느냐? 자기 색시보다 더 좋아하고, 자기 남편보다 더 좋아해야 됩니다.
* 먼저 부모의 사랑의 인연을 몽땅 내 사랑으로 하고 나서, 아내를 사랑하고, 남편을 사랑하고, 아들딸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의 부모로서 오시는 참부모를 누구보다도 몽땅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그 외의 사랑은 일체 허용되지 않습니다.
* 부모를 모르면 태어나지 않은 입장과 같다는 거예요. 참부모를 알고 난 후에는 "좋아도 참부모, 슬퍼도 부모님" 해야 되는 것입니다.
* 자격은 없지만, 참부모와 그런 관계를 맺으면 여러분이 자녀가 될 수 있어요, 없어요? 자녀가 될 수 있는 첫째 조건은 부모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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