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로마의 법정에서 죽었기 때문에 12지파도 전부 다 희생당한 거라구요. 기독교는 로마에서 희생당한 것입니다. 이것이 로마로 갈 것이 아니라, 아시아로 갈 것이었습니다. 중국이라든가 인도로 가야 했던 것입니다. 여기가 본래의 종교 문화권입니다. 그렇게 왔더라면 죽지 않습니다. 순교의 피를 흐리지 않는다는 그 말이라구요. 순교의 피를 흘리지 않았으면 얼마나 빨리 발전됐겠느냐? 몇 세기도 안 가서 순식간에…. 7세기만 되더라도, 40년만 되면 완전히 통일해 버리는 것입니다. 중국으로 갔으면 순교의 피를 안 흘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자동적으로 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문명이 혜택을 받게끔 기독교 문화권을 확장함으로 말미암아 자연히 아시아권도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흡수되기 되는 것입니다. 예수가 죽지 않고, 선생님 같이 합동 결혼식을 했으면, 중동하고 아시아하고, 합동결혼식을 하면 얼마나 빨리 동화될까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데 반대로 올라갔던 것입니다. 기독교가 반대로 갔기 때문에 많은 희생을 당한 것입니다. 동양에서 출발돼 가지고 외적인 서구로 갈 것이었는데, 거꾸로 이렇게 온 거예요. 서구사회, 자본주의 사회는 돈 만능주의입니다. 돈 하나 가지고 모가지를 자르고, 조금만 손해가 나도 모가지를 자르지만, 정신세계의 동양은 그렇지 않습니다. 정신이 중심이 되어 있어서, 언제나 Balance를 취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동쪽을 대하나 서쪽을 대하나 남쪽을 대하나 전부 다 같다는 것입니다. 1993.3.14(일)벨베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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