成約·韓日美

미국은 택함 받은 나라요, 하나님 섭리의 중심 국가.

true2020 2011. 5. 30. 14:22

 

 

1978.10.19(목) 서울 조선호텔. 조국이여 빛나라.

- 한국 지역사회 개발 연구원 주최 월례 조찬회.

 

미국은 택함 받은 나라요, 하나님 섭리의 중심국가


100-246 그리고 막상 재림의 때가 가까워 오면 하나님께서는 제2 이스라엘의 세계적 판도 속에 하나님이 중심 되는 기독교 국가를 택하실 필요가 있게 됩니다.

 

이것은 무슨 말이냐?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궁극의 지상천국의 이념은 이 땅 위에 실제로 이루어지는 이념이므로 어떠한 중심점에서부터 출발하여 점차 세계로 파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더 말할 나위도 없이 말세에 그 중심적인 하나님의 섭리를 감당할 수 있는 나라로서 오래전부터 예정하시고 그 예정에 따라 택함받은 나라가 곧 미국인 것입니다.


이제 잠시 저 미국의 국가 형성 과정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미국은 저렇게 엄청난 대륙이면서도 1500년대까지 발견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었던 대륙입니다. 이것은 끝날에 하나님께서 특별히 쓰시려고 몰래 감추어 둔 것이라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 미국은 그 국가 형성이 이민으로부터 되어진 나라입니다. 말하자면 미국은 주인이 없는 나라였습니다. 원주민인 인디언이 있었지마는 인디언이 주인 노릇을 못 했습니다. 결국 주인이 없다는 말은 하나님이 주인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뽑으시는 특별한 사람들만이 가서 살게 된 나라입니다.


구라파 대륙에서는 미국을 신천지라 불렀고 신천지에 소망을 품고 이민한 사람들은 곧 신앙의 자유를 찾아 하나님을 모시러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구시대의 학정 밑에서 완전히 소망을 잃고, 설사 대서양 바다 위에 생명을 잃어버리는 한이 있다 할지라도 오직 하나님을 내 마음껏 섬길 수 있는 곳에 가자고 비장하게 출발하여 메이 플라워 호라는 조그만 범선을 타고 57일간의 어려운 항해 끝에 미국 뉴잉글랜드 지방에 상륙한 사람들이 곧 미국의 조상 필그림 파더(청교도단)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항해 도중에 많은 희생자를 냈고, 상륙해서 첫겨울을 지내는데 또 절반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신앙을 생명보다 더 귀중하게 여긴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곧 미국의 조상이 되고 이들의 정신이 미국의 건국정신이 되었다는 것은 절대로 우연한 일이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 원 네이션 언더 갓이라는 모토가 미국의 건국 정신이 된 것은 이 나라를 세워서 메시아를 다시 맞는 세계 기독교 국가의 중심으로 삼으시려 했던 하나님의 뜻이 역력히 입증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감추어 놓은 비옥한 대륙에 하나님을 신봉하는 오색인종들이 모여 초민족 기독교 국가를 이루었으니, 이는 앞으로 이루어질 지상천국의 모형인 것입니다.

 

미국의 사명 2가지- 하나님 아래 세계가족, 공산주의 해방.

 

이제 미국은 하나님의 뜻을 중심하고 세계 구원의 기수가 되어 교회와 국가가 하나로 뭉쳐 하나님의 역사적인 소원인 세계 구원의 뜻을 달성하고 하나님의 세계 가족 그리고 통일문화를 이룩하여야 할 중대한 사명을 짊어지게 된 것입니다.

 

또 말세에 일어나는 인류 역사의 최후의 악한 세력인 공산주의에  대비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불과 200년 동안에 이 황무지에서 태어난 신생국가인 미국을 세계의 최강국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이제 미국 국민이 깨달아야 할 것은 오늘날 미국이 향유하는 하나님의 축복이 미국만을 위한 축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축복은 세계를 위한 것이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달라는 축복인 것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 국민들은 기독교 정신으로 완전히 무장되어 세계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어떤 희생과 십자가도 사양치 않겠다는 결의에 불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있어서 미국이 지닌 가장 중차대한 사명은 공산주의의 마수로부터 자유세계를 보호하고, 궁극에 가서는 공산주의마저 해방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00-240 그런데 그 미국이 지난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본연의 뜻을 이탈해 가는 불길한 징후가 보이고 있으니 이는 심히 두려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본인은 미국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 말을 합니다. 다음 이야기는 미국의 국회의원들이 모인 강연회에서 한 말입니다. 누군가가 미국을 깨우쳐야 하기 때문에 이 말을 했습니다. 


첫째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끄신 것은 하나님이시요, 또 미국으로 하여금 세계 국가형인 유엔을 편성케 하신 것도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서 보면 본래 유엔은 기독교 정신을 중심 삼은 세계의 국가들이 결속하는 본영이 되어야 할 것이었습니다. 공산주의 국가를 포함하는 유엔은 절대로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승전 후 전후 처리를 잘못했습니다. 2차 대전에 승리한 연합국과 패전한 동맹국가들이 통치했던 나라들까지 올바로 보호하여 하늘 것으로 관리할 책임이 미국에 있었습니다. 

 

만일 미국이 하나님의 뜻을 똑바로 알았더라면 사탄 편 국가인 소련을 당당히 제압하고, 세계만방의 자유국가들은 모아 민주세계로 결속시키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전 세계를 복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당시 아시아 제국과 동구 衛星國家들을 공산 측에 내주었고, 한국과 독일을 양단시키는 비극을 초래케 했습니다.

    
2차 대전의 승리는 하나님께서 자유세계의 판도를 넓히고 공산주의를 제압하시고자 축복하신 것이었으나 결과적으로 미국은 젊은이들의 피의 희생을 헛되이 만들고, 하나님을 부정하는 철천지 원수인 공산세계를 이롭게 했을 뿐입니다.
젊은이들의 원한과 피의 호소는 아직도 그치지 않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더구나 미국은 자유진영을 수호해야 할 성직에서 후퇴함으로써 월남과 같이 미국의 보호 밑에 있던 나라들을 하루아침에 공산권에 제물로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미국의 국제 위신은 땅에 떨어지고 원망의 소리는 날로 높아갑니다. 


오늘날 유엔은 그 본연의 기능을 상실한 채 공산국가들의 선전의 무대가 되어 있습니다. 그뿐이겠습니까? 미국에는 여러 가지 심상치 않은 일들이 날로 더해 가고 있습니다. 흑백 인종문제가 그것이요, 젊은이들을 썩히는 마약문제가 그것입니다. 청소년 윤락과 가정파탄, 그리고 날로 격증하는 폭력범 등 그 어느 하나도 심각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중에서 침투해 들어오는 공산주의의 문제는 가장 치명적인 타격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인생관과 가치관으로 육적 향락에 뛰는 미국의 현 사회에서 이대로 가다가는 하나님은 분명히 떠나실 것이요, 미국은 하나님의 소원과 소망과 계획을 실패로 이끌 것이 명약관화합니다. 

 

이 시점에서 하나님은 어찌하실 것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이 미국의 현실을 여실히 보고 계십니다. 이렇게 보면 미국이 이렇게 될 것을 예상하셨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질문명을 중심으로 하는 서구 문명이 오늘날 미국과 같은 사태를 야기한 것은 필연적인 결과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물질문명은 어디까지나 몸이요, 마음이 아닙니다. 

 

오늘의 미국이 하나님이 반드시 몸이라면 이 몸을 담으실 마음은 원래 동양에서 일으킬 것을 계획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동양의 마음과 서양의 몸이 합하여 하나가 될 때, 바로 우리 세계는 온전한 사람의 구실을 다할 수 있도록 설계하셨습니다. 

 

지금 서구문명은 일대 마음 혁명 혹은 정신혁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정신적 혁명은 서구사회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이는 반드시 동양에서 일어나야만 합니다. 

 

영국의 석학 아놀드 토인비 박사의 예언, 빛은 동방에서!

 

여기에서 잠깐 영국의 석학 아널드 토인비 박사의 예언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그는 유명한 역사가인 동시에 철학자입니다. 그의 투철한 역사관은 너무도 예리하게 미래를 꿰뚫어 내다보기 때문에 그는 역사가의 영역을 벗어나 하나의 예언자로 추앙받았던 사람입니다. 


토인비 박사는 관연 놀라운 예언을 했습니다. "기독교를 중심으로 하는 서구 문명은 지금 그 멸망의 직전에 다다랐다.", 이렇게 서구 문명의 몰락을 예언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역사의 목적은 문명의 발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문명의 흥망은 실은 고등종교의 출현을 위한 수단이었다"고.

 

바꾸어 말해 본다면 토인비 박사는 역사의 흐름에 있어서 그 목적이 문명을 발달시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문명은 어디까지나 수단이요 오히려 종교의 진보 발전만이 역사의 참된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몰락하는 서구 문명을 구출할 새로운 고등 종교는 동양에서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빛은 동방에서! 이 말은 토인비 박사의 유명한 예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