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庭 부부

부부가 되어 어머니 아버지 되기를 바라는 것이 인간의 전체적 소원 중이 소원이요, 전체적 행복 중의 행복입니다. 이것이 가정에만 있지 다른 데는 없는 것입니다.

true2020 2023. 10. 4. 18:27

▣ 1994.3.13(일) 참사랑은 신인 세계 완성의 꽃. 본부교회.

256-235 어렸을 때 어떻게 자랐는지 궁금하다는 거예요. 보고 싶은 그것을 대신 보여 주는 것이 아들딸입니다. 하나님이 아들딸을 만들어 놓고 좋아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어머니 아버지도 아들딸을 보고 기뻐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그 아들딸을 들여다보고는 "야, 남편이 고맙구나. 어떻게 이런 아무것도 없는 빈 그릇에 심어 줘 가지고 아들딸을 낳게 해 주었노?" 하고 남편을 하나님을 중심 삼고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천리대도를 나에게 상속해 준, 예물로 준, 아담 해와를 창조하던 기쁨을 나에게 옮겨 준 하늘의 은사를 잊을 수가 없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그게 아들딸입니다. 아들딸을 키워 나가는 것이 하나님이 자기 아들딸인 아담 해와를 키우던 거와 똑같아요.

 

이래 가지고 형제로 자라고 이들이 커 가지고 결혼식을 해서 또다시 어머니 아버지가 되어야만 부모로서의 책임이 완수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을 결혼 못 시켜 준 부모는 부모가 못 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 부부가 되어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 되기를 바라는 것이 인간의 전체적 소원 중이 소원이요, 전체적 행복 중의 행복입니다. 이것이 가정에만 있지 다른 데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가정의 꽃이라는 것은 부부의 사랑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 이렇게 볼 때 부부의 인연을 통해서 하나님이 창조하던 제2창조를 나에게 주어 가지고 하나님이 느끼던 기쁨을 느끼고 영원 실존적인 하나님의 존재를 실체적으로 체휼할 수 있게 한 영광의 자리가 얼마나 위대하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