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이런 것을 싫어합니다.
1. 선생님은 장이 안 되고는 살지 못하게 되어 있다.
2. 선생님은 꼴찌하는 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3.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중간치도 싫어합니다.
▣ 1966.12.11(일) 7년 노정이 왜 필요한가. 전본부교회.
017-138 누구든지 선생님 앞에 서면 선생님은 제일 싫어합니다. 어느 누가 역사 시대에 충성을 다했다 해도 선생님 앞에 서면 용서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의 성격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한 번 붙드는 날에는 너 죽지 않으면 나 죽는다는 마음으로 일에 전념합니다.
여러분들이 볼 때 선생님이 유순해 보일 때도 있겠지만 눈도 조그맣고 코도 이렇고 말도 빠른 사람치고 만만한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아마 선생님이 이 기에 들어서지 않고 무엇을 해도 누구한테 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선생님은 장이 안 되고는 살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운동을 해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못하는 것도 3년 이내면 누구한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017-154 선생님은 편안히 앉아서 쉬는 걸 싫어합니다. 일주일에 몇 번이라도 자극을 받기 위해 굉장한 일을 하든가 침을 한 대 맞든가 합니다. 원래 선생님이 그런 선조의 후손입니다.
* 선생님은 꼴찌하는 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중간치도 싫어합니다. 20여 년 전 한국의 실정을 보면 공산주의자든가 민주주의자든가 둘 중에 하나가 되어야지 회색분자들은 이리저리 몰려 다 죽었습니다.
통일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회를 반대하든가 아니면 통일교회의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결의를 하고 똑바로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4. 도움을 받는 것을 싫어한다.
▣ 1963.8.11(일) 주인이 없는 아버지의 뜻. 전본부교회.
012-320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남이 도와주는 것을 싫어합니다. 나를 도와주는 것이 싫습니다. 내가 해 놓고 난 후에 남에게 주고 싶지 손을 벌리고 도와달라고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손만 벌리는 거지 패들은 망합니다. 망해요.
그러면 가진 게 없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하나님은 없는 데서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없으면 없는 고비를 넘고 넘어가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니 넘고 가자 이겁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그런 길입니다.
5. 혼자서 돌아다니는 사람.
▣ 1964.4.19(일) 고난을 이기며 가야 할 4년 노정. 대구교회.
- 부활절 기념예배.
014-022 선생님은 혼자서 돌아다니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여러분들을 가만히 보면 자기 멋대로 다니면서 별의별 소리를 다 하고 다니는데 그래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땅 위에서 재림부활을 일으킬 수 있는 일을 하면 얼마나 거룩하겠습니까? 여러분 조상 가운데 충신이 있다든가 열녀 혹은 효자들이 있으면 여러분이 기도로 그들을 부르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 하면 이제는 조상들이 여러분을 협조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거꿀잡이가 돼 있다는 것입니다.
6 쩨쩨한 것.
1) 제2의 인간이 되는 것.
▣ 1966.6.19(일) 복귀 역사와 만물의 날. 전본부교회.
- 제4회 만물의 날 2차식.
016-240 지금은 몰라서 그렇지만 한 번 죽어서 영계에 가 보십시오. 통일교회가 진짠가 아닌가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아무개 목사, 아무개 박사가 선생님 알기를 우습게 알고 있는데 두고 보자는 것입니다. 부딪쳐서 누가 부서지는가 봅시다. 우리는 무난히 뚫고 나갈 것입니다.
* 이곳은 엄청난 곳입니다. 그렇지 않는 것은 선생님의 생리에 맞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쩨쩨한 것을 싫어합니다.
016-255 선생님은 제2의 인간이 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선생님은 하늘의 전권을 얻고 나서 이 고개를 넘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정과 심정의 인연을 가지고 "아버님!' 할 때에는 하나님도 통곡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이 나를 붙들고 권고하시고 통곡하시던 사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7. 탕감이라는 말.
▣ 1966.7.31(일) 통일교회는 탕감교회다. 전본부교회.
- 서울 제1, 2, 3교회 합동예배.
016-287 이 시간 여러분들에게 하고자 하는 말씀의 제목은 "통일교회는 탕감교회다"입니다. 선생님은 탕감이란 말을 제일 싫어합니다. 여러분도 싫지요? 그러면 여러분은 왜 여기에 앉아 있습니까? 할 수 없이 나와 앉아 있지요? 그렇지만 할 수 없어요. 탕감을 해야 하니···. 통일교회는 탕감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