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미스터 문이라는 사람을 중심 삼고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중심 삼고 출발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잘 아는 교회가 되어야 됩니다.
▣ 1970.8.16(일) 전본부교회. 해방과 우리의 책임
033-258 통일교회는 미스터 문이라는 사람을 중심 삼고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중심 삼고 출발한 것입니다. 그것은 역사가 證明할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인류와 더불어, 하나님과 더불어 출발한 교회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잘 아는 교회가 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심정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그냥 아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과 같이 생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심정이라는 말을 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이것은 생활을 중심 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과 같이 살고 있어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가고 오고 오늘은 좋겠다 나쁘겠다" 하는 것을 어느 정도 鑑別할 수 있어야 됩니다. 鑑別하면서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모심의 생활을 해야 됩니다. 언제나 마음놓지 못하고 모시는 생활을 해야 돼요.
어디를 갔다 와도 보고해야 되고 안 가더라도 집에 있다고 보고해야 됩니다. 잠에서 깼으면 깨었다고 보고해야 하고 어디를 가겠으면 다녀오겠다고 보고해야 됩니다. 밥을 먹을 때도 밥을 먹겠다고 보고해야 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대할 때에도 "야, 맛있다" 하고 개처럼 정신없이 먹을 것이 아니라 "아버지, 제가 이런 음식을 아버지께 준비해 드리고 먹어야 할 텐데 그러지 못하니 어쩌면 좋습니까"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으로부터 먹으라고 하는 명령이나 그런 느낌이 전해 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느끼면서 살아야 됩니다. 이렇게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