統 시의

오늘날 통일교회는 뭘 가르쳐 주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나이가 많아 오줌 싸고 똥도 싼 것을 빨래하는 데도 좋아하면서 빨아야 돼요.

true2020 2021. 9. 15. 22:51

▣ 1981.12.20(일) 천국에 살고 싶어. 미국. 

116-082 이 우주의 공식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나님의 소유물은 뭐냐 하면 하나님의 생명력이 깃들고 하나님의 사랑이 깃드는 것은 하나님의 소유물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의 목적은, 인간의 목적은, 타락한 인간의 소원이 뭐냐? 하나님의 대상이 되고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하나님의 대상이 되려면 어떻게 돼야 되느냐? 生命力과 사랑력이 있어야 돼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생명력이 있어요? 사랑을 갖고 있어요? 그게 문제예요. 그게 우리의 소원이에요. 그것이 죽으나 사나 우리 인간 자신이 가야 할 길이요, 찾아야 할 길이요, 가서 접해야 할 최후의 목적점입니다.

 

116-084 그러면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곳,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곳이 천국이에요.

 

* 오늘날 통일교회는 뭘 가르쳐 주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하나님의 생명력을 주입시키는 곳입니다. 내가 사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력에 의해 가지고 하나님이 가는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는 일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싸우는 것을 대신 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악을 소화하자는 것입니다.

 

* 사랑에는 추한 게 없다구요. 다 극복할 수 있다구요. 여러분들,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혼자 사는 방에 가면 냄새가 난다구요. 영감 냄새가 난다구요. 그렇지만 늙으면 늙을수록 냄새가 나야 된다,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데서 둘이 서로 냄새를 모르고 좋아한다면 그게 멋지다는 거예요. 

 

* 아이들은 말이에요, 냄새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입에 대어도 좋다고 하는 거예요. 

 

* 어린애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서 냄새가 나는데도 할아버지의 수염을 만지면서 좋아한다구요. 그런데 나이 10대, 틴 에이저가 되면 "푸푸" 하는 거예요. 그만큼 순진한 맛이 없고 사랑이 없다는 거예요. 사랑의 감정이 떠났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116-086 할아버지가 나이가 많아 오줌 싸고 똥도 싼 것을 빨래하는 데도 좋아하면서 빨아야 돼요. 어머니와 같이 애기일 때에는 엄마 아빠가 하고 내가 늙어 늙은 애기가 되었을 때에는 내 아들딸이 엄마 노릇을 하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늙은 애기가 되면 그 아들딸이 어머니 대신해 줘야 돼요. 그게 얼마나 멋져요. 나이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애기가 된다는 거예요. 그 얼마나 아름다우냐 이거예요. 거기에는 생명력과 사랑력이 끝에서 끝으로 통한다구요.

 

* 그래야 이상적이 되는 거예요. 그렇게 볼 때 참 순진해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많으면 애기가 된다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똥을 싸고 뭘 하더라도 전부 다 자기 애기와 같이 사랑하고 품어 줄 수 있는 아들딸이면 효자입니다.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아들딸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116-088 여러분들이 아들딸을 좋아하는 데에는 내려갈 줄은 알지만 올라갈 길은 없다는 거예요. 내려갈 수는 있어도 올라가지는 못해요. 부모를 사랑해야 올라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율배반이에요. 이율배반 antinomy (서로 모순 대립하는 두 명제가 동등한 타당성을 가지고 주장되는 일). 알겠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아들딸을 사랑하듯이 부모를 사랑하면 그 가정은 평화의 가정이 되는 것이요, 그 어머니 아버지는 행복한 어머니와 아버지가 되는 것이고 그 아들딸은 행복한 아들딸이 되는 것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와 같은 자리에서 자식을 사랑하고 부모를 사랑하는 것에 합격을 해 가지고 이와 같은 심정을 세계화시키면 하늘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116-089 천국. 천국에 살겠다! 천국이 어떤 곳이냐? 아주 간단하다구요. 자기가 사랑하는 자식과 자기가 사랑하는 아내와 자기가 사랑하는 부모를 대한 사랑이 세계에 보편화되어 있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러니 어머니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하던 것이 그립기 때문에 남의 어머니 아버지, 늙은이들을 내가 데려다가 살아야 돼요. 또 애기를 못 낳았으면 남의 아들딸을 데려다가 자기 아들딸처럼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는 거예요.

 

* 천국이 어디라구요? 그건 사랑과 생명이 깃든 곳입니다. 사랑과 생명의 길을 가기 위한 패스포트를 타려면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가 똥 싸 놓고 아들딸이 똥 싸 놓은 걸 가서 전부 냄새 맡고 좋아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패스 못 합니다. 그거 싫다고 해서 천국행 패스포트 필요 없어요? 싫더라도 필요한 것입니다.

 

자기 아들딸을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지만 여편네와 부모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가 천국 어느 급에 갈 수 있는가를 다 안다구요. 자기가 천국 갈 사람인지 못 갈 사람인지 아는 거예요.

 

116-094 자식들 가운데에서 부모를 위해서 더 많이 희생하려고 하는 자식은 부모의 마음에서 영원히 잊지 못합니다. 영원히 그 마음과 더불어 있는 거예요.

 

* 하나님을 위해서 그와 같은 입장에 서면 하나님의 마음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이러한 멋진 사실을 지금까지 몰랐어요. 희생 봉사와 온유 겸손이 하늘나라의 모든 것을, 좌우 편을 전부 다 점령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만이 하나되고 하나돼야만 이 사랑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과 사람이 하나되어야 하나님이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하나 만드느냐? 희생 봉사하고 온유 겸손한 사람이 하나 만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