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저를 불쌍하게 생각하셔서 협조해 주신다고 해도 저의 짐은 제가 지겠습니다."라고 하는 다짐을 해 보았어요? 하나님이여, 저를 배반하시옵소서." "저를 모른다 하시옵소서."

true2020 2021. 8. 24. 12:18

"저의 짐은 제가 지겠습니다"

"하나님이여, 저를 배반하시옵소서."

"저를 모른다 하시옵소서."

 

▣ 1970.4.12(일) 개척자의 길. 전본부교회

031-048 나라는 존재는 역사적인 죄의 인연을 가지고 있으니 그것을 벗어나려면 역사를 대신해서 회개를 해야 합니다. 또한 이 시대의 산물이니 시대를 대신하여 회개해야 합니다. "과거의 아담 가정, 노아 가정, 아브라함 가정, 모세 노정에 있었던 잘못된 모든 사실들이 저희 자신에게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저희 가정만은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협조해 주시지 않아도 저는 그런 길을 안 가겠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불쌍하게 생각하셔서 협조해 주신다고 해도 저의 짐은 제가 지겠습니다."라고 하는 다짐을 해 보았어요? 하나님은 그런 조건을 세우시기 위해 여러분들 십자가의 노정으로 몰아내는 것입니다.

 

* 그래서 이중의 십자가를 짊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배반하고 나온 걸음이 아니냐. 그러니 "하나님이여, 저를 배반하시옵소서"라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 탕감 복귀하는 거예요.

 

"저를 모른다 하시옵소서. 최후의 수난의 때까지 당신이 저를 몰라본다 하더라도 저는 효의 도리를 다하겠습니다. 이 길은 응당 제가 가야 할 길입니다."라고 하는 결의로 나서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이 그를 안 도와주더라도 그의 후손은 영원히 도와주고 싶은 거예요. 심정의 세계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 여러분은 어려움을 당하면 당할수록 입을 다물고 나를 용서하시는 아버지 앞에 내 환경을 지켜보시는 아버지 앞에 수치스러운 꼴을 어떻게 보이겠느냐 하면서 "제가 이것을 책임지고 가겠습니다" 할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담판을 지어서라도 틀림없이 가겠습니다. 꼭 갑니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오냐, 너, 갈 거야? 그럼 어디 가 봐라" 하실 겁니다. 사탄의 공격을 받아라 이겁니다. 그런 자리에서 극복하고 가야 합니다. "응당 받아야지요." 하면서 가야 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