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
수수작용 - 부모의 마음으로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고 나서도 더 못 주어서 눈물지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겁니다.
true2020
2021. 7. 1. 11:40
▣ 1971.1.10(일) 수원교회 . 인생의 갈 길.
039-195 하나님의 작전법은 작은 것을 큰 것에 옮겨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옮겨 가려면 희생 봉사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통일교회의 원칙적인 골수의 교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주는 데는 어떠한 마음으로 주어야 하느냐? 친구의 마음으로 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주인이 종에게 주는 그런 마음으로 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부모의 마음으로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마음으로 종의 몸을 쓰고,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땀은 땅을 위하여 피는 하늘을 위하여 뿌리는 입장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이 무엇을 뜻하느냐 하면 주고 나서도 더 못 주어서 눈물지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그렇다는 거예요. 주고 나서도 부끄러워서 머리를 숙이는 마음, 좀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주고 나서도 미안함을 느끼는 정, 이것이 부모의 심정입니다.
자식에게 해 주고 나서 "이젠 됐다"고 하는 부모가 있어요? "더 주고 싶은데 이것밖에 없으니 이다음에 더 주마!"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